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9-11-18 22:55
 글쓴이 : 유일구화
조회 : 411  

한줌에 생을 닮아서
두손으로 삶을 닮아야
내 생이 없이도
너 생이 있으리니
내 생이 작더라도
너 생이 미천하더라도
곧이 가라
큰 산에 있지는 못하지만
구릉은 돌아 올것
아니것나

홀몸탱이 올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피곤해 19-11-18 23:00
 
이 양반은 글 보다
음악이나 그림으로 표현할려고 시도 하는게 낫지 싶음.
팔상인 19-11-19 03:41
 
불가쪽 논조니 내 그동안 안하던 불가비판을 하자면..

불가의 내용이란 게 전반적으로 세속을 초월하라는 논조인데,
문제는 해석자인 자신들도 그게 안되면서 거기에 뭔가 있는 것 같은
샤머니즘적인 논조로 이를 미화시키려는 시도가 참 교만해보입니다

좀 도발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무엇이 맞는가? 혹은 무엇이 옳은가?"라는 논거를 했으면
그 논거의 정당성이 중요한 비중만큼이나
"그래서 어쩔건가?"란 논거도 중요한데
그래서 자신들이 어쩌고 있다는 이야기도 없을 뿐더러,

"그래서 진짜 원하는게 뭔가?"라는 논거는
실천에 대한 언급조차 없으니
이쪽은 논거의 전개 가능성 조차 없어서
사람을 이념의 굴레로 인도할 뿐이지
사람에게 지혜의 굴레로 갈아타라는 설득을 못합니다

그러니 썩은 물이 되는건 필연적이기 쉽고 흐르는 물이 되지 못하며
공감을 기저에 깔지 못한 "이념의 놀이터"에서 안주하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동양사상의 실태지요

이게 동양사상의 현실인데,
그림이나 음악이라..
뿌리부터 썩어있는데 무슨 그림이나 음악이 나올까요?
될성싶은 떡잎이 아닙니다

예전에 그림으로 표현하던 분은 따로 있었지요
그분은 참 솔직하면서 글보다 나은
자신의 인식을 그림으로 공감적인 표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Total 4,8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61
4894 불교의 거짓말 해석에 대하여.... 태지2 03-27 63
4893 (석존의 예언) 정법시기가 끝난 불경 4차결집 니까야 경은 난법 (2) 어비스 03-26 135
4892 인육을 먹고 쓴 니까야 경전. 섬나라 스리랑카 남방불교 전체 유전 03-26 91
4891 가이아 여신을 섬겼던 한국 유명 교수 힐러의 쓸쓸한 죽음 유전 03-25 123
4890 채상병사건의 핵심을공천-국민이 우습나 우룰 03-24 96
4889 "지구에 천사(天使)만을 보냈다"의 다섯 천사 유형 (아함경) (1) 유전 03-24 176
4888 오늘의 내마음에 닿는 글 언제나나 03-23 92
4887 여래장은 어떻게 관찰(관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 (2) 어비스 03-23 157
4886 아름다움에 대하여.... 태지2 03-21 124
4885 부처님이 설법한 시뮬레이션우주의 작동 원리. (7) 어비스 03-20 283
4884 판타지 동화같은 동정녀 마리아의 임신 출산 복음서 (3) 유전 03-19 208
4883 가브리엘 천사가 비로자나불의 분신이자 보현보살인 이유 (4) 유전 03-16 265
4882 공(空), 무아(無我)에는 사랑과 자비가 없다는 경전 내용. (5) 어비스 03-16 260
4881 종교게시판이 왜 이리 썰렁해졌나? (3) 동백12 03-11 307
4880 우리나라에서 전해 오는 비기 (예언서) (1) 하보나 03-05 615
4879 우룡스님이 능엄주로 갖가지 신통을 겪은 체험. (2) 어비스 03-01 513
4878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3) 유전 02-26 601
4877 "용수의 중론을 폐함"에 추가 (3) 유전 02-19 595
4876 나가르주나교(용수교) = 한국불교인디 잘속이는구나 (6) 맥아더장군 01-31 909
4875 간호사들 난리난 설교.gif (1) VㅏJㅏZㅣ 01-30 1771
4874 '3·1절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 VㅏJㅏZㅣ 01-28 1004
4873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953
4872 별 시덥지않은걸로 싸우네 (11) 하이시윤 01-28 771
4871 창세기에는 기록된 창조설화는 2가지 VㅏJㅏZㅣ 01-28 931
4870 구약을 잘못 인용한 예수 VㅏJㅏZㅣ 01-25 71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