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증책임은 존재를 주장하는 사람에게 있는겁니다. 법에서 무죄 추정의 원칙이 그래서 나왔습니다.
거증책임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위해 버트란트는 '버트란트의 찻주전자'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부존재를 주장하라는 사람이 있다니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만약 부존재의 증명이 가능하다면 바이블이 오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십시오. 증명하지 못한다면 바이블은 거짓책입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예수의 행적의 모순을 적은 댓글에는 댓글을 안달고, 바로 위, 아래에 달린 댓글에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글은 눈 가리고 귀 막고 아몰랑으로 일관하는 사람이 또 늘었습니다.
이 사람이 말한 1+1=2는 자연수의 정의와 덧셈의 정의만 알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이 자각을 못해서 말로 못하는 거지, 초등학교 1학년들도 개념을 이해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여기에 태클을 건다면 수학의 기본토대인 공리를 부정하는 겁니다. 물론 유클리드 기하학 이외의 조건에서는 공리가 부정되지만, 거기서는 모든게 부정되고, 사람들은 용어를 몰라도 기본적으로 유클리드 기하학의 세계를 기본으로 깔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리를 부정하는 것은 인공호흡을 대기가 있는 곳에서 하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데, 갑자기 수중에서는 인공호흡을 할 수 없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