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전철 안이다.
60 전후의 자그마한 자매님.
찬찬하면서도 정감어린 음성이다.
그냥 사람들 중에 서서. 복음을 알린다.
용기와 담대함. 어디서 나오나.
무슨 은혜를 그리도 받았는가.
하나님의 소원이 자기소원이 되었다.
말을 끝내고는 눈물을 훔친다.
스스로도 감동 받은듯. 그에게 주시는 은혜다.
혹은 듣는둥 마는둥 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
아님 복음을 더 잘 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일까.
15...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로마서 10장.
이상.. 05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