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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09 22:41
여기는 종교만을 위한 게시판인가?
 글쓴이 : 팔상인
조회 : 422  

종교인들만 모을거면 종교인들만 모아야지,
왜 맹신도들과 정점에서 대치하는 철학을 찾는 사람을 모았는지..

이거 자본주의적 판단력을 중시하는 운영진의 판단일까요?
"상극인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의 중화효과"
같은 걸 의도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실은 경영진의 무신경의 합리화에 의한 것이라 봐야
이런 환경이 조성된게 유력할 것 같습니다

현실에 겸손하고 지혜를 고려하는 사상을 찾는 사람들이
병리적 자기애의 굴레에서 고통의 역병을 전파하는 사람들과의 마찰에 지쳐서
스스로 글쓰기에 의욕이 안생기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이 곳의 실태이지 싶습니다

다시 한번 꺼내는 얘깁니다만,
종게와 철게는 분리되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내 바램 뿐 아니라,
술먹고도 글쓰기가 싫어지는 곳이 이 곳 종철게이니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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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20-02-09 22:58
 
제가 생각하는 근본 없는 병신 같은 존재중 하나가
"유신론 철학자"
비슷한 걸로 "유신론 과학자"가 있음

각기 철학자와 과학자라는 직업의 탈을 썼을뿐이지
본질적으로 철학하는 인간이 아니며 과학하는 인간이 아님
     
팔상인 20-02-09 23:20
 
철학이란게 근본적으로 Philrosophy 를 번역한 것에 불과 하잖습니까?

Philrosophy란게 단어만 번역하면 '지혜'라고 봐야하는게 가장 적합하고,
지혜(智慧)는 삶에 길을 비추는 빛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빛인지 아닌지는 삶에서 '가치'로 연결되어야 할 것이고,
그 입증되는 연결적인 가치는 자신의 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가치가 다를 수는 있습니다
이 가치를 형성하는 판단체계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이 가치를 형성하는 판단체계가 다른 사람들이
왜 한 게시판에서 다툼을 연속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구조를 가지도록 섞어놔서

병리적 자기애에 심취한 체계를 가진 사람들은 계속 병리적 자기애를 강조하고
그게 아니라 정반대의 정점을 가진 겸손을 가진 사람들에겐 '절제'만이 요구되는
이런 구조를 방치하고 있느냐는게 가생이 운영진에 대한 제 불만입니다
          
피곤해 20-02-09 23:25
 
제 답변은
제 생각과는 달리
세상에는 유신론 철학자라는 근본 없는 종자가 존재하며

이 근본 없는 존재가 실존 하며 인정 받는 다는 것이

종교/철학 게시판이라는 혼종의 존재 근거라 봅니다.

요약 : 병신 같지만 어쩌겠음. 카이스트에 창조과학관이 있는 마당에
               
팔상인 20-02-09 23:34
 
피곤해님 견해는 납득합니다만,
그게 싫어서 남긴 견해기도 합니다

꽤 산뜻할만한 얘기나 간만에 꺼내보려다,
꼴통씨들의 악용이 항상 불안해서 못꺼내는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살짝 불만이 생겼던 모양인데 현실을 환기하며 다시 비우고,
기분 전환이나 하다 자야겠습니다

아~ 술이나 먹으러 가야지
방랑노Zㅐ 20-02-10 12:02
 
날카롭고 예리한 지적입니다

작성글이나 댓글 쓰기 싫어지는 태도를 유발시키며
글쓰기 동기부여를 떨어뜨리는 가생이 종철게의 문제점을  바로 통찰하여 지적한
팔상인님 글에 동감하며
간략히 원인을 적어 봅니다

[동양사상]
축의 시대(Axial Age)에 시작되어
인본주의적 인간 가치관으로 탐구된 유학 도가 사상등등
인문학적 전통의 동양사상은 그 뿌리에 인간성에 대한 탐구가 담겨져 있습니다
종교색을 던져버리고 순 수행의 가치를 내세운 가장 진화된 불교라 불리는 선불교 역시
있는 그대로의 인간 본성 탐구와 그 승화작용에 대해 탐구해 왔습니다

[서양철학]
축의 시대에 시작되어
형이상학 - 인본주의의 대표적 태도이자 인문학의 뿌리가 되어
갖가지 사회 제도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자연철학 - 오늘날 지구문명의 갖가지 변화를 일으킨 동기가 되며
천문학(우주과학) 에서 부터 분자생물학 까지 다루어 지는 방대한 영역에서 탐구중인
실증주의 학문이라 불릴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반도에는 열거한 사상 철학이 각각 혼용되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한국사회의 사상적 발판이 되어 오고있습니다

여기에
소통을 방해하는 고추가루가 뿌려집니다
바로 팔레스타인에서 시작된 아브라함 계열 절대 유일신 신앙입니다
아브라함계 유일신 사상은 다른 인문학 전통과는 항상 대립을 일으키며
절대신앙이라는 비논리적이고 맹종적인 태도로 인해 대화 자체가 진행이 잘 안됩니다
(소수의 불교 맹신도도 이런 태도가 있긴합니다)

종철게에 기독교만 분리 시켜도
훨씬 자유롭게
사상과 철학 전반에 걸쳐
그리고 무신론.범신론. 이신론자들과의 소통도 가능할거라 여겨집니다
     
팔상인 20-02-13 22:35
 
늦은 댓글입니다만,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방랑노재님의 견해엔 배경적 합리성을 전제한 인간상을 전제하고 계신 듯 합니다

다만 저와는 전제가 동의하는 부분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둘 다 있는데,
차이가 있는 부분만 언급하자면
동양이든 서양이든 인간인 이상 취약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 취약성을 대변하여 표현에 반영되는 것이 감정이죠
그리고 이 감정에는 정당한 감정과 부당한 감정이 있습니다
또한 이 감정은 정당화를 위한 전제의 이면에 속한 또 하나의 전제를 이루게 되지요

우리가 인간인 이상 이런 배경의 감정으로부터 분리될 수는 없을 겁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해탈이나 득도 같은 하나의 경지를 뜻하는 것이겠으나,
게시판에 글을 쓰는 이상 우리가 감정으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고해성사와도 맥락이 이어질 거라 봅니다

즉 어떤 시각의 견해에서 자신감 있는 평가적 판단을 갖고 있는 것이겠으나
이로서만으로는 온전치 못하기에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일 겁니다
아마도 이것이 순수한 의미의 지혜를 갈구하는 사람들의 바램이자 목표인
철학을 찾는 사람들의 가늠적인 기대와 연결되어 있겠지요

그런데 맹신론자들과는 이성적 전제는 물론이고
감정적 전제조차 상극을 이루고 있으니 분란은 불가피 한게 현실이라 봅니다
결국 정신적 정체성에서 상극을 이루는 입장인 것이죠

왜! 축구/야구/기타는 분리되어 있고,
유머/미스테리도 분리되어 있으며
자동차/애니가 분리되어 있을까요?
관심의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런 분리는 타당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종교와 철학은 이런 분리의 타당성에서 배제되어야 할까요?

종교와 한 묶음으로 취급되거나 시너지를 낼만큼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게시판은..
정신의학과 관련된 게시판일 겁니다
그러니 철학과 종교는 같이 묶일 게시판이 아니라고 보는게 적합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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