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예언을 통해 성경이 사실이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이스라엘의 멸망과 다시 이스라엘의 건국을 예언한 성경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24: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보아 좋게 할 것이라
무화과의 철이 아니었음에도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보고서 저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11:12~14
이튿날 저희가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그 결과 무화과나무는 말라 죽었습니다.
마가복음 11:20~21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님께서는 왜 열매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 그 사건을 통해 알려주실 내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을 배척했습니다. 즉 열매없는 무화과나무는 예수님을 배척한 이스라엘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무화과나무처럼 심판받아 멸망당할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저주하여 말라죽게 하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를 통해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신 또 다른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3:6~9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3년동안 무화과나무에 열매를 구했다는 것처럼 3년동안 이스라엘 나라에 복음을 전파하셨지만 실과를 얻지못하니 찍어버리라는 말씀처럼 이스라엘이 멸망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하여 직설적으로도 예언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1:20~24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찌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찌어다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형벌의 날이니라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는 말처럼 A.D 68년에 베스파시아누스장군이 이끄는 로마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은 포위가 되었지만 네로황제의 죽음으로 인해 포위가 풀리게 됩니다. 그러다 A.D 70년에 다시 티투스가 이끄는 로마의 군대에 포위를 당하게 되고 그 결과 전사한 자가 110만 포로가 9만7천명이 되는 끔찍한 결과로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가 때가되면 회복될 것도 알려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4: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여름이 가까워지면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말씀은 무화과나무로 표상된 이스라엘이 다시 재건된다는 뜻입니다. 이 예언에 따라 예루살렘 멸망 이후 약 1900년동안 전 세계를 떠돌던 이스라엘 민족은 옛 조상의 땅에 돌아와 다시 나라를 세웠습니다. 역사학자들도 이스라엘의 재건을 다시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성경의 예언대로 이루어졌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예언을 멸시치 말라고 하였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0
예언을 멸시치 말고
세상 사람들은 성경의 말씀을 이스라엘 역사책으로 치부해 버리지만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건 안하건 성경의 예언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