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화 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이 예화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막에서 두 나그네가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고 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 토론을 밤새도록 하다가 하나님께서 존재하시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이겨버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어디있냐고 보여달라고 봐야만 믿을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낙타가 없어졌습니다. 그러자 두 사람은 낙타를 찾아다녔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 낙타를 찾았다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낙타를 찾았나 싶어서 가보니까 낙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낙타가 어디있냐고 물으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던 사람이 이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사막에 낙타 발자국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 말했습니다. 낙타를 보여달라고 봐야지만 믿을 수 있다고 말하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이 발자국을 보고도 못믿겠는가 이 발자국만 보고 따라가면 틀림없이 낙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어제 내게 하나님을 봐야 믿겠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자네는 낙타를 보지 않고서 발자국만 보고도 낙타가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 때 동녘에 해가 떠올랐습니다. 저것이 하나님의 발자국이라네. 자네가 낙타를 보지 않고도 믿을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