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0-04-23 04:48
선과악에대한 질문
 글쓴이 : 시주구리
조회 : 735  

여기 게시판에 잘난인간들이 몇명 있어서 여러분들께 선과악에 대해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안중근의사는 선한가 악한가?

사파리에서 남편과 말다툼하던 여자를 뒤에서 목덜미를 물어 잔인하게 죽인 호랑이는 선한가 악한가?

아파트옥상에서 벽돌을 집어던져 지나가는 무고한 사람을 죽인 어린아이는 선한가 악한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시주구리 20-04-23 06:57
 
예전부터 위내용에대한 다른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위내용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생각하는 선과악에 대해 글을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방랑노Zㅐ 20-04-23 11:12
 
원 작성글 질문은 초딩을 대상으로 한거 같아서
여기다 댓글 답니다
제가 경험한 또는 각인하게 된 선악은
유년시절부터 어머님손에 이끌려 ,청소년기까지 교회를 다니면서 부터입니다
"선악을 알게하는 과실를 따먹으므로 죄많은 인간이 되었다"
교회에서 가르친 선악과 낙원추방 그리고 인류의 타락 죄와 벌
아무것도 모르던 초딩의 귀에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개념이엇습니다
죄의식을 세뇌시킨다고나 할까
교회에 따르면 어린 저는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터 죄많은 놈이었고 불지옥에 던져질 인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이후 죄많은 교회오빠시절엔 성경을 달달외우게 되었고
( 덕분에 복음서를 조금 이해하는 계기가 되긴 했지만)
제가 다니던 이상한 교회는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이 주 종목이었고
돌아보면,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부르짖는 개독교회였던것입니다

이후 카톨릭으로 개종하게 되면서 (부모님을 포함해 가족전체가 카톨릭으로 개종)
예수를 좀더 이해하게 되고
이후에 종교를 버리고 철학을 공부하면서 선 악의 개념이 바뀌게 됩니다
흑과 백 이원론에서 벗어나
흑과 백 그 사이에 이어지는 무지개 스펙트럼 까지 포함된 전체를 보는 태도와
좀더 성숙한 관념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금도 뱀을 보면 적의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각인된 선한영과 악한영
유년시절의 세뇌는 평생을 가는듯 합니다
언젠간 기억속에서 지워져 가겟지요
          
방랑노Zㅐ 20-04-23 13:09
 
악.악마 (영어 Devil, Satan 그리스어 디아볼로스Diabolos)
- 이간질 하는자 .분란을 일으키는자 .

싸움질을(전쟁) 유도하고
흑백 편가르기를 시도하며 - 내편 니편
인간들이 형제애로 더불어 다 함께 어울려 사는걸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자.
마론볼 20-04-23 09:00
 
이걸 지금 질문이라고 하는건가 ㅉㅉㅉㅉ

1.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민족을 위해, 국가를 위해 "악"을 저격한 안중근 의사는 "선"하다. 하지만 그것이 "무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2.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호랑이는 대상에 관계 없이 자신의 식사를 위해 사냥을 했을 뿐이다. 단순한 식사에 선이 어디있고 악이 어디있나.

3. 아이에게 지나가는 사람을 명중시킬 의도가 있었다면 악하다.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집어 던질 수 있을 정도의 연령이라면 "벽돌에 맞으면 죽는다"라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을 테니까.
     
시주구리 20-04-23 23:39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호랑이는 대상에 관계 없이 자신의 식사를 위해 사냥을 했을 뿐이다. 단순한 식사에 선이 어디있고 악이 어디있나.
-------------------------------------
땡 틀렸다.
니 논리대로라면 먹고살기 위해선 살인을해두 괜찮다는거냐?
          
헬로가생 20-04-23 23:43
 
ㅂㅅ아.
호랑이랑 인간이 같냐?
호랑이가 농사지어 밥 해 먹으랴?
인간이 호랑이처럼 먹고 사는 방법이 살인뿐이라면 당연히 괜찮겠지.
생각을 하고 좀 살어.
          
마론볼 20-04-24 08:06
 
틀린건 생각없는 니 대가리겠지
팔상인 20-04-23 15:26
 
선악이라는 개념은 인간이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인간이 없다면
그저 자연의 섭리인 약육강식과 자연의 응보만 순환되겠지요

즉 선악은 인간만의 사회적 개념입니다
그리고 여러사회가 대립을 이루는 지점에서
저 선악의 평가는 대치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물리세계와 사회세계를 구분하면
선과악이란 개념의 적용한계가 뚜렷해질겁니다
     
시주구리 20-04-23 23:37
 
역시 지식인 답게 훌륭한 답글이십니다.
북두구진 20-04-23 22:06
 
개독새끼들은 수준이 낮아서....질문 수준이 참....저기에 악이 어딨냐? 악한 사례를 끼워넣어야 논의가 되지...

1. 大孝이며, 大忠이란다....이게 선악의 문제여? 이순신 장군이 왜구 5만명 몰살시키면 그게 악이니? 아니면 선이니?

2. 자연....自然 저기에 선악이 어딨어..

3. 불행... 不幸..저게 선악의 문제여?

개독적 선악이라는 것은 졸라게 허접해서 개독들은 선악관념도 졸라게 빈약함....예수 안믿은 이순신장군은 지옥 불에 불탄다는 개소리나 하고...

그러니 질문도 졸라게 허접하잖아
     
시주구리 20-04-23 23:33
 
ㅋㅋㅋㅋㅋㅋㅋㅋ
두꺼비로 태어났음 딱 맞을새끼가 인간으로 태어났네그려ㅋㅋ
넌 앞으로 담배를 끊을 생각말고 욕부터 끊도록하거라.
그것이 너와 여러사람에게 유익이니라
          
북두구진 20-04-24 00:37
 
저걸 질문이라고
그 대가리로 밥처먹고 사는게 부끄럽지도않냐
개독아
헬로가생 20-04-23 22:32
 
ㅂㅅ ㅋㅋㅋㅋ
     
시주구리 20-04-23 23:36
 
법꾸라지처럼 굴지말고 그냥 븅신이라고해 
난 쌍욕을 해도 누구처럼 치사하게 신고안한다.
대신 너두 욕을 쳐 먹을 각오는 해야겠지 ㅋㅋㅋ
헬로가생 20-04-23 23:43
 
딴에는 졸라 심오한 글이라고 생각하고 썼겠지? ㅋㅋㅋ
북두구진 20-04-24 00:43
 
잘난 인간들이 있어서 질문한다고 똥폼 다 잡더니만 저까짓것을 질문이라고
이런 개허접을 봤나 ㅋㅋㅋ
댓글 보고 찌그러져서 뭐가 선악인지 운도 못떼네
에구 개독아 개독아
     
시주구리 20-04-24 06:48
 
ㅋㅋㅋㅋ 니가 제일 멍충이다
시주구리 20-04-24 06:47
 
+++++++++++++
이거 전에 야훼 선하냐 악하냐에 글에 나중에 또 누가 언급했길래 반박글로 올린거여~
그냥 올리면 미안하니까 다른 의견도 겸사 물은거고...
선과악을 아무대나 들이대지 말라고 충고한거니까 더 이상 댓글질하면
진짜 멍충이로 생각할꺼다~~~~
노엘 20-05-06 09:53
 
선과악은 인간 기준이 아닌 하나님 기준으로 나눠짐
 
 
Total 4,9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5657
2225 반야심경 요약의 한 경우 (11) 팔달문 10-16 737
2224 우주 함선들의 대한 정리 (1) 유란시아 11-23 737
2223 진리를 찾은 자는 바보이다!!!! (9) 치아키 04-25 737
2222 전지전능? (22) moim 06-17 738
2221 아이패드 프로 그림 그리기.. (2) 대도오 08-27 738
2220 심정적으로 이단, 사이비를 법으로 규제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12) 지청수 10-30 738
2219 무교인 사람은 많아도 진짜 무신론자는 많지 않더군요. (10) 옥탑방냥이 03-09 738
2218 Vision of the Anti Christ (적그리스도에 대한 환상) (12) 화검상s 04-20 738
2217 보조국사 지눌 수심결(1) 시골가생 04-08 738
2216 과학에 대한 맹신 (8) 미우 06-20 739
2215 성령 충만한 성도의 표징 (7) 솔로몬느 10-06 739
2214 암스트롱이 로켓을 타고 착륙했다는 곳이 (13) 베이컨칩 10-07 739
2213 하나님의 은혜 - 최정원(찬양) (4) 블루님 07-23 739
2212 글 삭제함(자삭) (14) 무명검 09-10 739
2211 현대물리학이 말하는 우주의 실체 (4) 이름없는자 06-02 739
2210 2-1. 성 性 레종프렌치 09-11 740
2209 한편으로는... (14) 이리저리 06-08 741
2208 생명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 (4) 사고르 06-15 741
2207 협박, 저주 영업질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11) 지나가다쩜 06-17 741
2206 무신론도 (110) 기가차네 08-11 741
2205 토트신 (15) 대하리 06-16 741
2204 코로나19가 "하나님 심판"?..일부 개신교 목사들 황당 주장 (6) 너를나를 02-21 741
2203 신천지 처벌과 관련하여... (3) 쉿뜨 03-23 741
2202 인간의 본질 (7) 시골가생 08-12 742
2201 목사님들이 하시는 일이 너무 많으세요. ㅠㅠ (5) 주예수 02-08 742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