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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7 03:01
신의 존재를 인정하는 무신론자로써 그 종교인들에게 말한다
 글쓴이 : ddss
조회 : 1,030  

일찍이 독일에서 나치의 학살이 있었다.

무수히 많은 유태인들은 신의 가호를 바랬겠으나 현실은 어떻던가?

십자군의 전쟁은?

신이 응답을 하던가?

신은 당신들에게 믿으라고 한 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 존재다.

개인이 낙원을 꿈꾸는 것은 자유다.

그러나 그 종교가 악한 것은.

타인에게 권하는 것을 부추기고 그것이 다른 사람을 구원시킨다고 믿게 설계해놓은 음험한 '악의' 때문이다.

세력을 넓히기 위해서 교묘한 술수를 해두었다.

타인을 구원한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의 행위가 선행이라고 믿게 만들어두었지.

그것으로 이득 보려고 했던 그 발칙한 계획을 한 인간들을 찢어죽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나 과거의 존재들이구나.

인류는 그 종교가 아니더라도 그 누군가는 반드시 비슷한 류의 종교를 만들고 악용해왔겠지.

최근에도 염병한 10천지 같은 걸 봐도 그렇다.

그 종교는 10천지와는 다르다고 하겠지만 내 눈에는 본질은 똑같아.

그 미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주식과 똑같다.

대부분의 우매한 자들을 현혹하여 극소수가 단물을 빨아들이고 즉사하지 않을 만큼 착취해나가지.

어느 누군가는 인생을 송두리채 받쳐서 파멸의 길을 걷기도 하고.

그 종교를 믿는 자들아.

내가 예언을 하나 하자면 당신들은 죽기직전까지도 낙원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없다. 확신한다면 그것은 착각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까먹겠지만 혹시라도 기억한다면 죽기직전에 떠올려라.

대체 무엇을 믿었던 것인가를.

믿도 끝도 없는 그 어리석었음을.

신은 인간에게 종교가 악의로 탄생했음을 판단할 수 있는 지능을 주었지만 의심하지 않는 자를 깨우치도록 할 정도로 자상한 분은 아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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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 20-04-27 04:20
 
신의 존재 인정 = 유신론
     
지청수 20-04-27 10:01
 
제로니모님 오랫만이에요~
          
제로니모 20-04-29 07:24
 
종철게의 최고 지성인 울 청수님 보고싶었어요.
     
kleinen 20-04-27 17:51
 
유신론자이지만 종교는 없는 분인 모양이네요...
     
팔상인 20-04-27 22:04
 
못 뵌 사이 레벨업 많이 하셨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제로니모 님은
종철게를 떠나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가졌을 것이고 그것을 실행하지 않으셨을까 짐작했습니다

그래서 제로니모님의 댓글이 개인적으로는 '의외'입니다
그러나 뭐 이것저것 따지자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반가운 마음"만 듭니다
          
제로니모 20-04-29 07:31
 
발상인님은 정게에서 아주 가끔 인사했는데. ㅎ

종철게를 떠난다는 다짐까진 아니구요. 다만 작년 까지 게시물의 흐름이 너무 질려버렸다고나할까요? 개독 알바 몇몇 아님 파계승 몇몆의 꼴도보기싫은 게시물 빼곤 솔직 볼게 없으니 ㅎ

그나마 가끔씩 발상님 청수님 등 좋은 분들의 글있음 읽고 가기도해용.
글다는 일이 거의 없을뿐이지요.
               
팔상인 20-04-29 18:00
 
아..

정게는 너무 글이 휙휙 올라가서
댓글을 어디다 달았는지 까먹는 경우가 많아서
놓쳤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하긴 종철게에다 게시물 올리는게 불편한 점들이 있습니다
말 섞기 부당한 존재들이 껌딱지 붙듯 찰싹 들러붙어서
글쓰기 전부터 그 상황을 떠올리면 의욕이 사라지죠
     
헬로가생 20-04-28 00:12
 
방가방가
          
제로니모 20-04-29 07:25
 
가생님두 살아계셨네요. ㅎ 무소식이 희소식이쥬.
     
ddss 20-04-28 04:46
 
굳이 반박할 필요는 없겠으나

신이 있을거라는 인식과 생각은 갖더라도 나에겐 신이 없는 것과 같기 때문에 무신론자이다

당연히 제목은 다분히 고의적으로 모순되게 적은 것이다
(이 것 조차도 글의 의도를 못 읽고 굳이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쓴웃음이 나온다)

유신론자는 신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고 믿는 자들만으로 취급해주었으면 한다

나에게 신이란 존재의 정의는 명확한 논리를 기반으로 인간에게는 의미가 없는 우주의 길이 만큼이나 동떨어진 존재로 정립되어 있다. 어디 인간에게 애정이나 신앙을 바라고 억매여서 인간의 바램을 들어주는 찌질한 존재 따위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다

그렇기에 신이란 존재에 의지할 바에는 인간에게 호의를 갖고 있는 맹수나 맹금류를 키워서 신뢰하는 것이 낫다 (어디까지나 신에게 기댈 바에는 그 편이 낫다는 것이다)

적어도 그 존재들은 인간의 곁에서 실존하며 노력에 따라 실제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들이니까

신을 의지할 바에는 매 한마리를 키워서 친구로 삼는 것이나 호랑이를 길들이는 것이 천만배 낫겠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게 신은 그 정도로 의미가 없고 그런 존재를 이용해서 이득 취하는 무리들은 내게 있어 악이다.

쉽게 들어내지 않고 겉으로는 선의를 포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개 사기꾼보다 더 증오하는 대상이다

모태신앙의 집안에서 태어나 그것들에 대해서 평생 의구심이 가져왔었고 그것들의 실체를 누구보다도 가깝게 지켜봐온 산증인으로써 내가 그것들에게 갖는 적개심은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갖는 증오와도 같다 나는 그 거짓들을 증오한다
          
제로니모 20-04-29 07:34
 
넘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시궁.

다만 제목이 조금 모순되다싶어 한 줄 남겼네요. 신경쓰이게해서 ㅈㅅ하네요.

좋은 글 써주시면 가끔 읽으로 오겠습니다.
방랑노Zㅐ 20-04-28 12:03
 
북동아시아 사람들의 오래된 관점과 내재된 정서 안에는
신(神)은 GOD이 아니며 이름이 있는 인격신도 아닙니다
"하늘" 이라 표현하여야 가장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인간의 나고 죽음 - 오직 생.사에만 관여되고
지상에서의 삶은 인간 스스로 꾸려 나간다는 태도가 분명하므로
낙원.정토.천국.무릉도원.이상향도 인간이 스스로 또는 더불어 만들어 가는것이지
인격신에 의지해 죽은 뒤에나 가는 방식은 받아들이기 어려워집니다
이런경우에 유신론 무신론같은 사전적 정의는 무색해집니다
유무신론자 라는 회괴한 신조어 이름이 더 맞습니다 ㅎ
베이컨칩 20-04-28 21:38
 
메이슨의 기운이 느껴지는 글이에요
     
베이컨칩 20-04-28 21:57
 
창세기 3:15 (NRKV)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영혼)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육신)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0:28 (NRKV)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베이컨칩 20-04-28 22:38
 
※ 보는 자(맹인)가 주술에 심취할 때 뱀을 만나고 메이슨이 되는 것 같아요


이사야 47:12-15 (NRKV)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놀라게 할 수 있을는지,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갈라디아서 5:19-21 (NRKV)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ddss 20-04-29 12:29
 
애초에 낙원이란 망상에 대해서 1 도 기대하지 않는 사람에게

거짓인지 진실인지 판별조차 못할 옛 구절을 인용해서 이미 이런 글들이 있었다 라고 해봤자 의미 없으며

그게 진실이어도 의미가 없다.

너는 믿지 못해 구원받지 못한다 쯧쯧 불쌍해라 같은 시선으로 동정해봤자 그건 그 사람의 주관일 뿐이고

정반대의 내 입장에선 어떤식으로 보고 있는지 그 느낌을 알까?

딱하디 딱하게 보이는 것이다.

과거의 누가 지껄인지도 모를 말에 붙들어 메여서

그것이 사실이라 굳게 믿고

그 어떤 논리도 부정하고 제대로 된 생각을 안하니

그 얼마나 딱한가

인용해대는 글귀를 수천 문장 갖다 붙인들 그것이 진실된 논리인 것이 없으니

그 많은 성격의 내용들은 그저 내겐 헛소리에 불과하게 무의미하다

글귀 인용이 얼마나 한심하게 보여지고 있는지 깨닫기 바란다

그런 짓은 나 역시 지금 즉석에서 만들어서 해줄 수 있으니

'내가 감히 이르되 아무리 올바른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여도 저들은 귀를 닫을 것이니라. 이미 그들은 영혼을 종교에 빼앗겨버린 불쌍한 자들이로다.'

이딴식으로 그럴싸하게 적어댈 수 있음이다
               
베이컨칩 20-04-29 13:57
 
로마서 7:25 (NRKV)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https://logodix.com/logos/64002


※ 믿음이란 마음으로 바라는 것들의 실체이자 육신으로 직접 체험하거나 보지 못한 것들의 증거입니다 그게 진실이어도 의미가 없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ddss 20-04-29 14:28
 
즉 다시 말해 믿는 사람만이 그걸 안다고 하는 것

논리적으로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한테는 보이지 않느다는 소린데

그렇게 궤변조차도 되지 못하는 주장이기 때문에

글귀나 인용하고 사람을 홀릴려고 하는 당신네들을 미워함을 넘어 증오하는 겁니다.

"내 머리속에는 황금송아지가 산단다.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니. 너도 믿지 않으련?"
"너도 믿으면 보인단다?"
"논리적으로 부정하고 보기 싫어하면 안 보인단다? 믿는 사람만 보이거든?"

이딴식인데

똑같이 몇 번이나 거짓 글귀들을 지어내어 해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아요 그럴싸하게 적는 글 따위)

그렇게나 논리를 무시하고 허망한 망상이 맞다며 매달리는 자들도 결국에는 현재의 육신속에서 그런 생각들이 피어나는 것.

그 자신이 현실의 뿌리를 내리고 있음에도 망상의 판타지를 갈망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은 말리지 않습니다.

다만 타인에게 그런식의 전도는 하지 마세요. 그걸 믿을려면 자신만 믿으세요.

정확한 사실관계에 의해서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괜히 스트레스 주지 말고.

어떻게든 사람을 피곤하게 하여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도록 홀릴려고 하는 것은 악마와 다를바 없습니다.
     
풀어헤치기 20-04-30 12:26
 
가짜고기는 이런 글에는....
알아서 댓글 좀 달지 말아줬으면....

가짜고기가 눈치마저 없으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해....???  ㅠ  ㅇ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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