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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0 19:34
개신교가 다니는 분들께 격었던일들..
 글쓴이 : 낙서판s
조회 : 883  

지금 부터 말하는 내용은 어그로를 끌기위한 글이거나 거짓된 내용이 아닙니다.

1. 어머니가 천주교 신자 입니다. 윗집 할머니 동네 개신교 다니십니다. 
하루는 어머니보고 교회 나가자 하시는데.. 천주교 다닌다고 말씀 하시니.. 천주교가면 천국못간다고....
모 이건 가끔 방문하시는 교인분들도 그러고 있으니 그러려니...합니다.

2.예전 여친이 이렇게 묻더군요. 살인한 사람이 천당 갈 수 있어? 
제 대답은 계단에서 실수로 부딪혀서 사람이 떨어져 죽었고.. 그 사람이 그 일로 미안해하고 돌아가신분께 용서를 비는 경우라면 가능할꺼 같다 했습니다. 다만 계획적으로 사람을 그리 만든다면 같은 경우는 아니지 안냐고 했더니 용서를 빌었는데 왜 천국 못가냐고... 우겨 대더군요...화까지 내면서

더 웃긴건 그리 말하던 그 여자 3년간 주말 그리고 휴가 평일 다만났고.. 그 여자 직장동료 친구 친구남친까지 다보여줬었는데... 알고보니 유부녀 였더군요.. 전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속은 제 잘못이지만.. 제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의심가는 행동이 보이지 않았습니다.거기다..제 부모님까지 뻔뻔하게 만났었습니다. 이 여자,,,

제가 머리가 돌아버릴지경이라 가서 나오라고 했더니 지 친언니 불르더군요.. 친언니 하는말이.. 니가 책임질거냐고 오히려 지랄하더군요... 미안하단 소리는 못할망정..

애네 집안이 절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은평구 모교회 집사 / 장로까지 하는 집안입니다.

3. 큰집 큰형이란 사람은 가장 많은 재산을 받아가서 살았는데 아픈동생은 챙겨줄 생각 하지도 않고 또 재산을 챙겨가더군요.. 이 사람은 여의도의 모 교회 다니고 있습니다. 거기에 십일조는매우 잘내고 있죠..

4. 중3때 고등학교 진학상담할때 제가 다니던 학교가 서울시에서 공부좀 하는 학교였습니다.
그때 일부는 실업계로 지역에서 보내야 했는데 저보다 10등 밑에 있던 놈은 인문계 써주더니 저희 어머니 오실때는 절 실업계 보내야겠다 하더군요.. 나중에 어머니한테 들어보니 돈 달라 했다하더군요..

그 인문계 써준친구놈 어머니는 촌지 드렸다 하더군요.. 이 선생님이 동대문쪽에 있는 교회 집사였습니다.

위 말한대로 하느님만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 믿는건지 교인답지 않는 분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잘못은 하느님께 빈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대상에게 먼저 용서를 빌어야하고 그 사람이 용서했을때 다시한번 하느님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 봐집니다. 

개신교 신자들이 다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봉사활동가서 어려운분들 정성으로 돕는 목사님도 많이봤습니다.
모두를 싸잡아 말씀 드린건 아닙니다. 남에게 잘못하고 하느님께 빌면 되겠지란 어리석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다시한번 생각하길 바랍니다.

이 밖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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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비 20-06-10 20:23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허구라는 생각입니다  천국 지옥 연옥 사탄 천사 하나님  등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인사유명 호사유피"라는 말도 있듯이 죽어서 좋은 평판을 듣는다면 그 사람의 삶은 성공한 것 아닌가 싶네요
태지1 20-06-10 20:24
 
용서를 빌었는데 왜? 천국에 가지 못할까요?
     
낙서판s 20-06-10 22:37
 
남한테 자신의 이득이나 행복을 위해 피해주고 당한사람에게 용서를 빌지도 않고
하느님께만 기도하고 참회했다하면 그건 자신의 만족이죠 그 죄가 용서 되는건가요?
          
헬로가생 20-06-10 22:54
 
악 안되요 안되!
태지한테 빠져들면 안되요!
          
태지1 20-06-11 06:54
 
그럼 왜 그런 짓을 했었을까요?
다른 이유 저는 두 가지가 생각 나는데...
     
풀어헤치기 20-06-10 23:05
 
바보...

돈이 모자라...
'천국행 급행열차' 티켙 살 돈이 부족하니까....
          
헬로가생 20-06-11 11:14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헬로가생 20-06-10 20:56
 
남편이 일 하고 집에 왔는데 밥도 안 해주고 갈비 만들어 목사 갖다주러 가는 여자도 봤음.
풀어헤치기 20-06-10 23:01
 
전부 이해가고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는 그런 일이 우리집 안에서 일어났거든요.

어머니의
암 판정 / 투병 / 죽음을 계기로..

형과 아버지가 결탁했던...
상상도 못할 추악한 탐욕스런 모습들이
너무도 많이 나타나서..
가족 자체가 풍비박산 나버렸어요.

댓글로 다 적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이 정도로 마칠게요.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 용서를 비는 것이 먼저다."
라는 말은 가슴에 너무 와닿네요.
방랑노Zㅐ 20-06-11 11:41
 
작성글의 일부내용을 설명하는 자료가 있어 발췌 해봅니다
-
한국 개신교 성장의 비밀엔 이런 정치적 요소뿐 아니라 또 다른 영향도 있다.
바로 ‘번영신학(繁榮神學)’이다.
 ‘번영신학’은 금전적 축복이나 물질적 풍성함이 신의 뜻이라고 믿으며
신앙이 자신들의 물질적 부를 증가시킨다고 믿는 신앙이다.
신을 믿으면 물질적 축복을 줄 것이라는 이라는 믿음은 (기독교 창시자인 예수의 뜻과 반대로 행동하는)
반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의 개신교에선 자주 만나는 모습이다.
-
이런 개신교의 ‘번영신학’은 리승만 장로 시대부터 시작된 이래 
한국사회가 받아들인 미국식 자본주의와
아메리칸 개신교의 개발 독점주의(Manifest Destiny , 명백한 운명/명백한 사명) 와 딱 맞아 떨어졌다.

이른바 개독이라 불리는 다수의 한국 개신교인들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를 부르짖었던 창시자 예수의 뜻과는 반대로
신의 뜻이라는 명분으로 왜곡하며  집단이기주의를 여전히 일삼고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를 통해서도 드러난
사회적 협의나 협치를 개무시하고 집단이기주의적 집회를 일삼았던
개신교 관련 단체들의 - 자칭 정통 이나 이단사이비를 통틀어 - 행동에서도 명백히 보여집니다
     
방랑노Zㅐ 20-06-12 08:05
 
- 초기 미국 선교사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환상 -

어떤 개신교인이 쓴 글인데
아메리칸 개신교의 백인우월주의 선민사상과 한국기독교의 연관성을 분석한 재미있는 글 입니다
카톨릭과는 달리
개독들의 문화적 배타주의를 다룬 내용과 더불어
특히!  술에 관하여 ~
음주가무를 무척 즐기는 제 입장에선 아주 공감가는 내용도 실려있습니다 ~~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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