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자유는 필요하죠.
하지만 무엇이 종교이고 무엇이 사기/범죄인지 확실히 구별한 후 자유를 주는 것이 중요하죠.
기독교든 불교든 뭐든지 현재 세상은 종교에게 종교라는 이유로 너무나 많은 면죄부를 주고 있습니다.
증거도 없는 것을 준다고 돈을 받는 행위.
그것이 천국이든 열반이든 치유든.
종교가 아니라면 엄연히 이건 사기 입니다.
하지만 이게 종교가 되면 합법이 되어버림.
정확히 이건 말이 안 되죠.
종교라는 이유로 돈을 받는 걸 불법 시킨 후 종교의 자유는 마음껏 누리게 해줘야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헌법에 집어 넣는 것은 반대네요. 따로 종교의 자유에 대해 언급할 것이 아니라 차별 금지에 관한 내용으로 대체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종교나 미신적인 요소는 있고 어떤 미신이든 믿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그게 개인, 특히나 사회에 해를 끼치는 그런 사상이라면 당연히 도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피드백이 일어나는 과정에 있어서 종교의 자유라는 명목은 너무나도 뻔뻔한 면제부로서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