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400년 전에 기록된 욥기 38장 31절에서 하느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는 묘성을 ( = 황소자리에 있는 플레아데스 성단을) 끈으로 묶을 수 있느냐?
또 오리온자리를 매단 밧줄을 풀 수 있느냐?’
이런 말씀의 의미는. 인류가 우주를 잘 모르는 시대일 때에는
별자리의 실상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리라는 내용인데,
실제로 옛날 사람들은 지구에서 바라보았던 ‘묘성’ 즉 플레아데스 성단을
보았을 때, 단지 몇 개의 별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만 보였을 뿐,
설마 2000여개 이상의 별들이 인력의 끈으로 끼리끼리 묶여있는
많은 포도송이 같은 성단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하느님은 욥더러 묘성을 끈으로 묶을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셨던 것이고,
또 세 개의 별로 구성된 오리온 벨트자리는,
옛날 사람들이 보기에는 일렬로 가까이 붙어 있어서
마치 밧줄로 매단 듯이 허리 띠 모양으로 인식했지만,
사실은 세 개의 별들이 서로 멀리 뚝뚝 떨어져 있어서
20세기 기술로나 밝혀질 일이었기 때문에,
하느님은 욥에게 오리온자리를 매단 밧줄을 풀 수 있겠느냐고도
물어보셨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묘성을 성단으로 묶어 볼 수도 없었고,
오리온 자리를 넓은 우주로 풀어 볼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하늘의 묘성이
성경의 하느님 말씀대로 떨기(성단) 같이 묶일 일이 없다 했었고,
오리온 자리가 풀릴 일도 없다면서 성경을 부정하는 이들이
당대의 학식 있는 자들로 인정받았겠지만,
이제는 전파망원경으로 우주를 멀리 볼 수 있게 되어서
누구나 묘성이 사실은 처음부터 성단으로 묶여있게 창조되었고,
오리온 자리도 처음부터 멀찍이 풀려있게 창조되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했던 별자리들에 대한 하느님의 그 말씀은,
훗날 이 시대의 믿음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느님의 창조 권능과 지혜를
깨닫게 해주시려고 3000년 전의 욥기에 기록해 두셨습니다.
다수의 세상 사람들이 창조의 신은 없다 하고 있는 집단 분위기는
믿을 만한 여론이 아님을, 하늘의 묘성과 오리온별을 보고도
깨달을 수 있게 된 시대인데,
세상 사람들은 지식이 뒤집어진 이러한 정황을 잘 모르는 바이고,
알게 되어도 천문학자들과 함께 둔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 마치,
고대 ~ 1세기까지의 옛 사람들이, 노아 시대의 대홍수를
일부러 잊으려 하였다는 신약성경 말씀처럼 똑같이 답습하는 것과 같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서에 기록된 생물 진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어떻게 그런 내용이 있느냐며 있어도 안 믿으려고 합니다.
위의 별자리에 대해서,
하느님이 사람에게 별을 묶을 수 있느냐? 풀 수 있느냐? 라고 안하시고,
성경에, 황소자리 묘성은 떨기 같이 모여 있는 성단이고,
오리온 별자리가 두른 허리띠는 멀리 풀려있다고 기록되게 하셨더라면,
아마 19세기까지 태어났던 수천억 명의 사람들은
눈으로만 하늘의 별을 보고서
성경이 엉터리라고 했을 것이 분명하므로,
하느님은 옛날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성경이 기록되게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이 성경에다가 옛날 사람들이 의심하며 읽을 만한
공룡시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생물의 진화에 대해
충분히 기록하실 필요가 있을까?
현대에 진화학자들이 창조주가 주신 두뇌로 진화에 대해
불완전하게나마 조금씩 알아내고 있는데
굳이 성경에 기록되게 하여 옛날 많은 사람들의 의심만 키울 필요가 있을까?
생물을 유전자로 지으신 하느님이 창조권능으로 유전자 코드만 바꾸시면
생물의 종이 변하는데,
아담의 갈비뼈에 담긴 유전자를 토대로 하와를 지으신 창조주이신데
창조주가 생물을 진화도 못시킨다면 전능하신 창조주라 할 수 있을까?
창조주가 뜻에 따라 생물을 진화시키지도 못한다면 그런 무능한 신은
나도 믿지 않겠다.
그런데 솔로몬의 지혜서에 생물 진화에 대해 언급이 되어 있었으니,
전능한 신입니다.
생물 진화는 신이 더 축복하시려고 보시기에 더 좋았다 하시려고
진화시키신 것이지, 생물 스스로 필요해져서 멋대로 진화한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이 함께 한 자 없이 홀로 창조하셨다는 우주 만물은,
창세기 1장 1절의, 맨 처음에 하느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는 때에
생겨나서 138억년 전의 일이 되고,
이후 우주에 지구가 생겨나서 45억살이 되는 동안 여러 동식물을 창조하시고
유전자를 변형하여 지혜서 내용대로 육지생물을 수중에서 살게 하시고,
수중생물을 육지에서 살게도 하시며 공룡도 창조하여 진화시키셨는데,
하느님이 앞으로 인류를 창조하시려는 뜻을 반대하는 천사들이
하나씩 하나씩 생겨나서 지구의 생물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바람에
지구가 여러 차례의 대멸종을 겪었다 할 수 있고,
6천년 전까지는 생물이 완전히 멸종하여 그 때의 지구 상황은
창세기 1장 2절 기록대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게 비어 있었다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느님과 천사들간의 몇 차례 줄다리기가 벌어진 후에
앞서 사탄이 된 천사들은 징벌을 받았고, 이후에 인류 창조를 결심하신 하느님이
지구 자전으로 7일에 걸쳐서 기존의 우주를 광명체가 있는 새로운 우주로
리모델링하여 재창조 하셨습니다.
다윗 시편 102장 26절에는
하느님이 천체를 의복처럼 바꾸시는 분이라고 기록되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천체도 바꾸시는데 생물 진화 정도는 어렵지 않은 전능하신 신입니다.
7일 중 1일째에는 지금의 예수되신 아들을 창조하여 가시광선의 빛으로 둘러
창조하셨는데, 구약성경 시대에는 아들의 존재가 일반에게는 아직 비밀이라서
빛이 창조된 것으로만 기록되었지만, 신약성경 시대에는
그 빛이 예수님이었고 창조주라고 성경에서 밝혀두셨습니다.
7일 중 1일째에 하느님이 아들을 창조하여 아들과 함께 남은 6일 동안
우주 물질계를 리모델링하여 재창조 하셨고,
두 분이서 함께 사람을 만들자 하신 걸로 기록되어서
예수님도 인류의 창조주입니다.
그래서 성경상, 하느님이 홀로 창조하셨다고 기록된 우주 만물과
아들과 함께 창조하신 우주 만물의 시대가 명확히 구분됩니다.
6천년 전을 기점으로.
/ 진화과정을 거친 공룡은 하느님이 홀로 만드셨고,
지구 생물 완전 멸종 후에 생겨난 현재의 동식물과 사람은
하느님이 아들과 함께 단 3일만에 창조하여 진화된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하느님이 홀로 창조하신 생물들과,
그것들의 완전 멸종 이후 나중에 아들과 함께 창조하신 생물들의 모습이
닮아서, 유전자 구조도 닮아서 세상 사람들은 지금의 생물이 아주 오래전부터
줄곧 이어져 진화해져 온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진화 알고리즘은 6천년 전을 기점으로 한 번 단절해야만
큰 오류를 벗어나 더 정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