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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4 03:42
성경 속의 천지창조는 창세기 1장과 2장 이 두가지 뿐일까?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711  



( 글은 아직 정상적인 깨어 있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독교 비하단어를 쓰지 않음을 밝힙니다)



우린 창세기 1장과 2장의 두가지 다른 천지창조에 대해

같은  다르게 서술한 것이라 주장하는 기독교인들을 자주 봅니다.

1장은 "" 창조설화고 2장은 "야훼" 창조 설화로서

완전히 다른 설화라는  전에도 제가 썼던 내용이니  부분은 넘어가고

성경 속에  다른 창조설화가 있다는  아시나요?



( 74:13) 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 74:14) 리워야단의 머리를 부수시고 그것을 사막에 사는 자에게 음식물로 주셨으며 

( 74:15) 주께서 바위를 쪼개어  물을 내시며 주께서  흐르는 강들을 마르게 하셨나이다 

( 74:16)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마련하셨으며 

( 74:17) 주께서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주께서 여름과 겨울을 만드셨나이다



성경을 대충 공부한 사람은 "이게 ?"라고  것입니다.

그냥 "야훼를 찬양하고 능력을 나열한  아님?" 하겠죠.


하지만 성경공부와 고대중동역사와 신화를 병행해 공부한 사람은

이거 바알이   아닌가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1928 우가리트문헌이 발견되어 발굴이 시작됩니다.  

기원전 13에서 12세기 사이에 쓰여졌다 밝혀진  문헌엔

"바알사이클"이라 불려지는 가나안 신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담은 문헌이있습니다.

 문헌에도 제가 이전에  글의 내용을 증명하듯

""이란 지극히 높으신 신이 있고  아래 여러 신들이 있습니다.

(신명기 32 8-9  똑같은 말을 합니다)

  하나인 바알은 폭풍의 신으로서 바다의  "" 부하인

바다용의 형상을  "투운나누" 죽이고 바다를 잠잠하게 합니다.

그래서 바알은 고대 가나안 뱃사람들의 신이기도 하죠.


 사실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 비슷하다고 그게 바알이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시편 74:13 " 가운데 "이라고 번역된 원문 히브리어는

תַּנִּין 으로 발음이 "타니인"입니다.

바알 이야기의 용인 타운나누랑 이름이 비슷하죠?


"그래서 이게 무슨 창조설화임?" 하고 기독교인들은 물을  있습니다.


1849 이라크 모술에서 "에누마 엘리시"라는 바빌론 창조설화가 발견됩니다.

7개의 점토판으로 이루어진  설화는 만들어진 시기는 기원전 7세기쯤이지만

내용 자체는 4000여년 전부터 존재했던 이야기라 추측되고 있습니다.

 신화에 따르면 바빌론의 폭풍의 신인 “마르둑 

용의 모습을  바다의  “티아맛 죽이고  용의 시체를 갈라 나누어 

 시체의 뼈, 살, 장기들로 하늘과 땅과 강들을 만들어 천지를 창조합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바빌론인들은 그 신 마르둑을 “주님”이란

뜻의 “베엘이라고 불렀다는 거죠.


(글이 짤려 댓글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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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20-09-24 03:45
 
(위에서 이어집니다)



1.베엘 이라 불린 마르둑이 용의 모양을 한 티아맛을 죽이고 그 시체로 천지를 창조함.
2. 바알 이란 신이 용의 모양을 한 투운나누를 죽이고 바다를 잠잠케 함.
3. 야훼란 신이 용의 모양을 한 타니인을 죽이고 그 시체를 사막에 밥으로 주어
빛과 해도 만들고 여름과 겨울도 만들다.

뭔가 공통점이 보이지 않나요?

마르둑이 베엘로 불리고 베엘은 바알로 변하고
바알을 믿는 사람들을 야훼를 믿게 하기위해
바알의 업적을 야훼것으로 만들면서 바알은 악신으로 만든다.
그럴싸하지 않나요?


"그거야 당연히 야훼가 한 일을 다른 민족이 표절한 거지”
라고 기독교인들은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창세기의 창조설화는 뭐가 되는 걸까요?
용을 죽이고 그 뼈와 살로 세상을 만든 설화가 야훼의 것이라면
창세기의 설화는 그럼 가짜가 되어버리는데.

이 설화의 내용을 차용해 야훼의 것으로 바꿨다는 증거는
성경에 몇군데 더 있습니다.
그리고 바알의 업적을 야훼의 것으로 만듬으로
야훼의 권위를 높히려 한 내용도 꽤 많이 찾을 수 있죠.


더 재미있는 사실은 히브리어로 바알은 바빌론의 "베엘"과 같이
그냥 "주님"이라는 뜻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야훼와 바알에는 차이가 없었단 말이죠.
그리고 기원전 9세기쯤 바알을 믿는 파와 바알(주님)은 야훼다라고 믿는 파가 갈라지면서
야훼파에게 바알의 업적은 야훼의 것이 되고 바알은 악신이 되어버리죠.
이 사실의 증거는 많은 성경 속 인물들의 이름들에 숨어있습니다.

사울왕의 아들 이스보셋의 또 다른 발음은 "이쉬바알"로 주님(바알)은 크시다란 뜻입니다.
다윗왕의 아들 브엘랴다 의 이름 뜻도 "주님(바알)은 계시다"라는 뜻이죠.
사사기의 판관 기드온의 이름도 제루바알 "주님(바알)의 분투"라는 뜻이죠.


이렇듯 외부문서들과 병행을 해 성경공부를 하면
성경 속의 내용들이 왜 그렇게 쓰여졌는지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모순과 오류가 많은 성경이 과연 신의 말씀일까요?



그리고 고대 중동인들은 왜 신이 용을 죽여 세상을 만드는 재료로 썼다는 신화를 만들었을까요?

고대인들이 땅을 일구고 살다보면 갚은 땅 속에서 공룡뼈를 발견하는 일은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본 적도 없는 크기의 뼈들을 보며 그들은 어떤 상상을 했을까요?
지상에선 보이지도 않는 이런 괴물들이 조각조각이 되어 땅 속에 묻혀 있다면...
신이 이 괴물들을 죽여 조각 내어 땅 속에서 땅의 거름이 되게 했다는 상상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이런 내용이 신이 내린 성경이란 책에 쓰여있다면
과연 이 창조서술은 신이 적은 창조서술일까요
아님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 것일까요?



다음엔 이 폭풍의 신 vs 바다의 신 내용이
어떻게 출애굽기의 홍해를 가름과 연관이 되는지 써볼까 합니다.
팔상인 20-09-24 06:01
 
이것은..

디아블로
베이컨칩 20-09-24 15:09
 
글을 굉장히 길게 쓰셨는데 성경 구절을 잘못 해석함으로 모든 글이 쓸모가 없게 되었네요 첫 눈에 널 알아보지 못하고 이처럼 어긋나게 되어버렸습니다.
     
북두구진 20-09-24 20:40
 
아유 좃만한 새끼..이 게시판에세 제일 개무식한 새끼가 나대기는.. 복붙밖에 할 줄 모르는 개잡것이......졸라 같잖네 ㅋㅋㅋ너같은 것들은 그냥 죽어서 다시 태어나야 해..돼지로.....

너같은 것들은 본래 질떨어지는 마구니였는데 꿈결같이 인간으로 와서 인생낭비하면서 개돼지로 살다가 뒈져서 영혼마저 갈기갈기 찢어서 해체되거나 운좋으면 다음 생에 개돼지로 태어나는거지.....

예수교가 그게 감별도구여...인간쓰레기 감별하는 진단도구....하늘에서 예수를 낸 이유가 인류구원인줄 착각하고 있지? 그런 개소리는 너같은 정신병자들이 하는 말이고...그냥 감별도구여....질낮은 마구니새끼들, 악마새끼들 골라내는 감별도구....사탄의 왕초는 예수교에서 목사하는거고....
     
헬로가생 20-09-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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