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말씀하신대로 자력신앙입니다. 수행과 깨달음을 통해 해탈하면 누구든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에 비해 기독교는 타력신앙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예수님의 은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겁니다.
따라서 글쓰신 분이 정도라고 쓴 내용은 틀렸어요. 본인이 스스로 예수라고 주장하는 목사들은 100% 사기꾼입니다.
탈출가능님 글에공감합니다.
그게 종교에서 가르쳐야 할 내용인데,
일반적인 기독교에서는 절대 그렇게 안 가르치죠.
계속 기도하라, 죄를 회개하라, 성화되어라, 이런식으로 닥달합니다.
자신의 본질, 본체를 깨닫고, 그 본성을 따라 살아가라고 해야 하는데,
그러면 장사가 안됩니다. 헌금이 잘 안들어온다는 거죠.
결국, 목사들은 기복신앙을 더욱 부추깁니다.
믿어라, 기도하라,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새벽기도, 저녁기도, 1000일기도, 1000제 등등 만들어서 기도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방언기도도 열심히 시킵니다.
방언을 통한 쿤달리니 현상을 체험하는 순간, 더욱 깊이 빠지게 되어 잇습니다.
뭔가 신비체험이 성령체험이라고 확신하게 만들고...
그러면서 순종하라고 하죠. 순종... 예수의 뜻에도 순종, 목사와 교회에도 순종....
인생 허비 다 하고... 그 속에서 속고 돈도 낭비하고... 다소 행복할 수도 잇죠.
그래서 그냥 이런 교회를 멀리하고
혼자 공부하고 진리를 알아가시면 그게 답입니다.
불교에서 자신이 부처임을 깨닫게 만들고,
기독교에서는 예수처럼 자신의 내부에서 아버지를 찾는 것이 답입니다.
내부의 아버지가 곧 영이고, 성령이고, 불교의 부처에 해당합니다.
진리는 곧 하나이다.
따라서 말만 다를 뿐, 같은 현상을 두고 성찰한 결과입니다.
지역과 문화가 다르기때문에 다른 표현을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