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누구나 가진 판단의 기조인 "미적판단"이란 시각에서 보면 꽤 단순합니다
인간에게 모든 분야의 기회에 있어서 그 근본이 공평한 것이지,
그 근본으로 인해 전개된 결과에 있어서 공평하다면
그건 사회주의지 자유주의는 아닙니다
'공정'해야 정당한 자유주의가 성립되는 것일테죠
인간의 역량으로 입증할 수 없는 모든 결과의 간접단서는 근본적으로 "뻥"입니다
다만 그것의 검토가 인간의 지식 중 지성을 기반한다면 "합리적"이어야
그 가능성을 유력하게 고려해 볼 따름이죠
하지만 지옥에 대해 합리적 지성은 없습니다
인간은 인간이 심판해야지 사후는 아무것도 없던게
역사적 결론이거나 역사적 분개였을 뿐입니다
지옥이란 개념의 근본은 '응보'에 있습니다
그 응보가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초월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미적인 이상형이 '지옥'일 따름이죠
즉 인간의 공통된 기대를 담은 이상형으로서의 '환상'입니다
그 환상에 지배적 견해가 모일수록 환상의 창조자는 득을 보는 형국이 되게 되죠
현실에서 심판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치하는 미봉책인 것이고 그렇게들 많이 지나갔습니다
이러한 미적기대를 사실로 전제하는 왜곡의 공통집단인 개독..
그리고 거기에 소속한 유성검의 사상은
언제나 이렇게 제한된 범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든 형식적인 미적외형을 취할 겁니다
여기엔 취향의 고집이란게 작용하게 되거든요
아마 이모티콘.. ^_^ 라든가 ;; 등등 미적외형의 형태를 동원하겠죠
이 친구 말고도 이쪽 소속에서 보여주는 행태 중에는
문장의 단락구분만 이쁘게 한다던가..
등등의 내용에 있어서 개독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는
모든 "외적 표현"을 다 동원하는 것만이 제한된 최선이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한편 이 개독의 미적가늠은 후배들이 생기면 자기들이 위로 올라갑니다
아무리 욕을 먹어도 단 한명이라도 그런 성과가 생기면
그만큼 자신들이 소속에서 한단계의 지위가 올라가는 것이며
얘네들이 세우는 유일한 자존이 얘들 세계에선 이렇게만 현실적일 수 있게 되죠
비판이든 비난이든 핵심을 지적하려면
똥물에 발을 담궈야 합니다
의사들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구역질나는 인체의 해부현장에 적응하듯 말이죠
이런 적응의 시작은 제대로 비판하는 논증을 세우거나
아니면 조롱하는 것으로 충분한 응보를 세우는 쪽이 좋습니다
이런 애들도 같은 사람이니 화해를 시도하는 유머로의 전개는
일종의 예술역량이 필요해서 유머쪽으로 탁월하지 않으면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아 또 술먹고 부화뇌동의 내용을 접하다보니 빡쳐서 글을 쓰네요
써놓고 보니까 속이 좀 괜찮습니다
이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