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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5 09:52
유불선, 종교가르침의 정수
 글쓴이 : 스리랑
조회 : 922  



인류의 이상은 무엇일까?

역사속에 잠들어있는 꿈과 희망은 무엇일까?

역사를 이끄는 동력원은 도대체 무엇일까?


『태백일사(太白逸史)』 신시본기(神市本紀)에 자천광명왈(自天光明曰) 환(桓)이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광명은 환(桓)이요, 자지광명왈(自地光明曰) 단(檀)이다. 어머니 지구로부터 내려오는 광명은 단(檀)이다.
환단(桓檀)은 바로 천지 부모의 조화광명이다. 이 광명의 실체가 무엇인가? 바로 그게 신(神)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신(神)이 자기를 현상 우주에 드러낼 때는 반드시 3수(三數) 원리로 사물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온 우주도 하늘(天)과 땅(地)과 인간(人)으로 자기를 드러낸다. 극미의 원자 소립자 세계로부터 극대우주 자체까지 모든 사물은 3수(三數)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몸도, 의식의 마음의 구조도, 3의 구조를 가지고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삼신(三神)은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신의 3대 본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삼신(三神)의 덕성과 조화의 신성과 광명이 하늘에도 그대로 깃들어 있어서 천일(天一)이라고 한다. 이때의 일(一)이란 우주를 낳아준 신성을 말한다. 또한 땅에도 그대로 깃들어 있기 때문에 지일(地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천지의 열매, 천지의 꿈인 인간 속에도 이 우주 삼신의 신성과 조화와 광명의 생명이 그대로 깃들어 있다.


그러면 삼신三神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인간 몸속에 깃든 삼신(三神)의 3가지 손길은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서 삼신은 만물을 낳는 조화신(造化神), 만물을 깨우치고 기르는 교화신(敎化神), 그리고 만물의 질서를 잡아나가는 치화신(治化神)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하늘의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의 삼신(三神)이 인간의 몸에 내려와 性,命,精 삼진(三眞)이 된다. 하늘에는 삼신(三神) 이 있고, 땅에는 삼한(三韓) 이 있으며, 인간 몸속에는 삼진(三眞)이 있다고 말한다. 삼신(三神)이 우리 몸에 들어와 생긴 3가지 참된 것‘이 곧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이다.


만물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조화신(造化神)은 내 생명의 근원, 내 마음의 뿌리 자리, 성(性)이 되어 자리를 잡는다. 만물을 양육하는 교화신(敎化神)은 나의 명 命 , 순수한 우리말로 목숨이 된다. 목숨을 영어로 옮길 때, 수명(lifespan)으로 흔히 이야기하지만, 여기서의 명 命 은 수명, 생명, 그리고 천명( 天命) 사상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만물의 생명 질서를 바로잡는 치화신(治化神)은 내 몸의 정(精)이 된다. 내 몸속에서 삼신의 마음(性)과 생명(命)이 발동되는 것은 실제로는 내 몸의 정(精) 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내속의 참 마음(性)을 닦고 내 속의 참 생명(命)을 키우는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정기(精氣)을 잘 확보하는 것에 달렸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조화신이 내 몸에 들어와 성 性이 되고, 교화신이 들어와 명命이 되고, 치화신이 들어와 정精이 된다. 이는 내 몸 속에 삼신 하나님의 생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는 것이다.


내 몸속에 우주의 생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 이것이 삼신문화가 인간의 위대함에 대해 전해주는 깨달음의 한소식이다. 性,命,精 삼진(三眞)은 인간이 진리를 깨달음에 있어서 어떻게 그 길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말해준다.

性,命,精 삼진(三眞)은 육신을 뒤집어쓰면서 심기신(心氣身)의 삼망(三妄)으로 운용된다.

인간의 마음 心 과 기 氣와 몸 身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3가지 허망한 것이라 불린다. 하지만 삼망(三妄)은 다름 아닌 삼진 性,命,精이 인간의 하루 생활을 통해서 발현된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이고 나쁜 것이 아니다.

心氣身 삼망(三妄)은 학문을 닦고, 가정을 이루고, 출세를 하는 등의 모든 인간 삶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현실적 요소다. 실체가 없이 순간순간 변하는 것이라 해서 삼망(三妄)을 망령된 것, 거짓된 것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창생들의 하루하루 고달픈 생활 속의 기쁨과 슬픔, 밝음과 어둠, 어리석음과 지혜로움 등이 다 뭉쳐져서 인류 역사를 만들어 내는 것 아닌가. 이 삼망(三妄)을 달리 삼방(三房), 3가지 방 房이라 부른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 性)이 작동을 한 것이 마음(心)이고, 인간의 목숨(命)이라는 것은 기(氣)로 발현되고, 정精은 몸(身)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심기신(心氣身)이 사물과 접해서 좀 더 감각의 차원에서 용사(用事)하는 것이 감식촉(感息觸)의 삼도(三途)이다.

감感은 느끼는 것, 식息은 호흡하는 것, 촉觸은 촉감을 말한다.

인간의 마음心은 감정感으로써 표현되고, 기(氣)는 호흡息을 통해서 작동되고, 몸身은 촉감 觸을 통해서 느낀다. 이 삼도(三途)는 신神의 조화 세계에 들어 갈수 있는 3가지 문호(門戶), 즉 삼문(三門)이 된다. 대부분의 창생들은 감식촉(感息觸)에 끌려 타고난 기질대로 살다가 인생을 마친다.

그에 반해 삼신(三神)의 도를 아는 철인들은 감정(感)을 다스리는 지감(止感), 호흡(息)을 고르게 하는 조식調息, 촉감觸을 금하는 금촉(禁觸)으로써 삼도(三途)를 잘 다스려, 궁극에는 자기 안에 내재된 삼신三神을 발현시켜 삼신의 조화 세계에 들어간다.


그래서 지감止感 , 조식調息, 금촉禁觸은 수행의 3대 요체이다.

신라 시대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던 원효대사나 화엄종을 확립한 의상대사도 이를 수행의 대의로 삼았다고 한다. 그들은 바로 삼신문화의 수행 원리로 도를 닦았던 것이다.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 , 심기신(心氣身) 삼망(三妄), 감식촉(感息觸) 삼도(三途)이 모두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때, 환단고기가 밝히는 인성론(人性論)을 종합적으로 깨쳤다 할 것이다.

삼신사상은 조물주 신의 정체에 대한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동서문화의 본질적 차이를 보여준다.



삼신사상에 의해 동양과 서양의 신관, 우주관, 인간관이 확연히 구별된다. 유목문화에서 태동한 기독교 중심의 서양의 시각에서 볼 때, 신은 창조자로 하늘과 땅과 인간 위에 군림하는 초월신이다. 반면에 농경문화의 동양 사회는 천지인 삼재(三才)를 삼신의 자기현현自己顯現(self-manifestation), 즉 삼신이 현실계에 자기를 드러낸 것이라 본다.

따라서 천지인은 피조물이 아니다. 하늘도 신이요, 땅도 신이요, 인간도 신으로서, 천지인은 모두 살아 있는 삼신이다. 때문에 하늘 땅 인간 속에 삼신의 생명과 신성과 지혜와 광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 이러한 천지인의 관계를 수리(數理)로 표현한 것이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이다. 하늘도 땅도 인간도 모두 하나의 근원자리에서 나왔음을 한 일一 자로 표현하였다. 즉 천지인은 삼위일체적 존재이다.


天一, 地一, 太一 이것은 태고시대 인류가 천지인을 어떻게 인식 했는지 보여주는 소중하고 경이로운 진리 주제어이다. 불가에서 수행의 핵심으로 말하는 ‘명심견성(明心見性)’도 궁극으로 내 마음을 밝혀서 성性을 본다는 것이다.

명(命)은 내 몸에 들어와 있는 삼신의 생명을 말한다. 명命은 목숨이요, 생명이요, 천명天命이며, 궁극으로는 조물주의 생명이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이다. 인간의 육체는 얼마 살다 땅속으로 들어가 썩어 버리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삼신의 성령의 생명은 영원하다. 그 불멸의 생명력이 내 몸에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이다.


그 불멸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게 수행이다.


하늘에서 인간을 내보낼 때 내려 준 명이 천명(天命)이다. 천명에는 삼신의 마음과 생명과 지혜와 신성 등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쉽게 설명하면 인간의 몸은 삼신의 모든 신성과 지혜와 생명이 한순간에 전달되는 일종의 광케이블로서 거대한 우주 생명의 도로다. 이를 통해서 모든 기운이 내려오고, 지혜가 열리고 사명이 주어지는 것이다.

성性과 명命!


사실 모든 종교의 결론도 성명학(性命學)이다. 유교도 성과 명을 닦는 것이 목적이다. 중용에 이런 구절이 있다.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요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요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니라.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며, 그 도를 닦는 것을 교(敎)라 이른다.(『중용(中庸)』)

조화신(三神)이 나에게 내려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 바로 삼신의 본래 마음. 性이다. 내 마음이 곧 하느님의 마음이요, 천지의 마음이다. 하늘로부터 천명으로 받은 위대한 신성神聖! 그 본성을 따르는 것이 생명의 길(道)이요, 인간이 가야 할 궁극의 길이다.

내 몸속에 있는 조물주의 마음과 생명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종교의 1차 사명이다.

하늘의 조화신이 내려와서 바로 나의 본래 마음, 인간의 본성이 됐다. 이 성性이라는 것은 심心방 변 옆에 날 생生자를 썼는데. 우리 마음이 생하는, 태동하는 그 바탕, 우리 마음의 본체, 심체, 우리 마음의 본원은 수행을 통해 내가 자연과 하나가 되었을 때 나라고 하는 이 색신色身, 몸은 사라지고 이 우주 자체 법신法身이 된다. 그게 바로 성性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자성自性, 법성法性, 불성佛性과 같은 경계이다. 따라서 인간은 천지와 그 생명성, 신성이 동일한 존재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체계적인 해석을 한 인물이 고려 공민왕 때 행촌 이암선생이다.

그는 ‘신神의 3가지 본성이 바로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 조교치(造敎治) 삼신이다.’라고 했다. 즉 신神은 창조적 손길로 만물을 끊임없이 지어내는 조화신(造化神), 만물을 낳아놓고 가르치는 교화신(敎化神), 질서를 만들어나가는 치화신(治化神)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하다가 늙어서 땅속으로 들어가는 이 작은 몸뚱아리, 색신色身이 아니고, 이 우주 자체인 우리들의 본래 몸뚱아리 법신法身은 조화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우리 본성(性)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인간 마음의 본성자리는 바로 조물주 신성 그 자체다. 이건 엄청난 사실이다.


조화지신(造化之神)은 강위아성(降爲我性)하고, 교화지신(敎化之神)은 어머니의 이 지구의 신성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명命이 됐다. 이것은 영원한 생명, 불멸의 생명이다. 그래서 이 선사상(仙思想)이라는 것은 바로 성명정(性命精)에서 이 지구의 어머니의 신성을 근본으로 해서 선도仙道가 나왔다.

그다음에 만물을 다스리는 치화신(治化神)은 바로 우리 몸에 들어와서 정(精)이 됐다. 이것을 성명정. 하늘의 조화신, 땅의 교화신, 사람의 치화신. 사람은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그런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있는 3가지의 참된 것. 이것을 하나님의 마음(性),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命), 그리고 만물을 다스리는 생명의 동력원 정기(精)를 서양 사람들은 essence로 번역하는데

우리가 의학으로 보면 신장腎腸의 정수精水를 말하는 것이다. 이 신장腎腸의 정수를 축적해서 그걸 굳히는 것이 우리가 영원히 사는 수도공부의 핵심인데, 지금은 남녀가 정(精)을 성을 즐기는데 쓰고 그러니까. 대부분 소멸당하는 것이다.


마음은 동하기 전의 본래의 근원 모습인 본성과, 구체적으로 사물에 동화되어 작용할 때의 감정(情, emotion) 둘 다를 포괄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가에서는 “심통성정心統性情”, 즉 “마음은 성性과 정情을 통섭한다.”고 말한다.

수행을 통해 우리 몸의 천지 기운이 밝아지면, 사람을 바르게 보고, 사물의 내면과 본성을 보기 시작한다. 수행을 하면 모든 생명의 본성인 신성(divinity)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본성이란 마음이 주변의 사물에 동화되기 전 단계, 근원 마음이다. 그것을 성性, 본성이라고 한다. 본성이란 ‘본래 성품’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의 본래 성품은 같은 경계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늘이나, 땅이나, 사람이나, 짐승들이나, 돌멩이나, 흙덩어리나, 흐르는 물이나, 타오르는 불이나, 저 태양과 달, 은하계 별들이나, 그 본성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본성은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이다.

대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돼 있는 환한 광명, 환(밝을 환桓)그러면서도 아주 시원하고 의식이 평온해지는 대광명의 경계다. 수행을 통해 우리 몸의 천지 기운이 밝아지면, 사람을 바르게 보고, 사물의 내면과 본성을 보기 시작한다. 수행을 하면 모든 생명의 본성인 신성(divinity)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본성이란 마음이 주변의 사물에 동화되기 전 단계, 근원 마음이다. 그것을 성性, 본성이라고 한다. 본성이란 ‘본래 성품’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의 본래 성품은 같은 경계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늘이나, 땅이나, 사람이나, 짐승들이나, 돌멩이나, 흙덩어리나, 흐르는 물이나, 타오르는 불이나, 저 태양과 달, 은하계 별들이나, 그 본성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본성은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이다. 대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돼 있는 환한 광명, 환(밝을 환桓)그러면서도 아주 시원하고 의식이 평온해지는 대광명의 경계다.

천지만물과 하나가 된 일심 경계, 그런 절대 평등의 경계, 절대 순수 의식에 돌아가 머물러야 한다. 그 경계를 불가에서는 불성佛性이라고 한다. 하나가 현실적으로 드러날 때는 음과 양, 둘로 나타난다. 그것이 하늘과 땅이다(天一과 地一). 그런데 하늘과 땅은 손발이 없다. 소리도 못 지른다. 순수 객관 세계다. 진리의 바탕, 진리의 원형이요, 만물의 생명의 뿌리다.

천지 부모의 손발이 되어 그 깊은 뜻, 높은 대 이상을 완성하는 자가 천지의 아들딸인 인간이다.

인간은 천지 부모의 뜻을 완성하는 자요, 천지의 궁극의 대 이상을 인간 역사 속에 실현하는 주인공이다. 때문에 너무도 지극하여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클 태太 자를 써서 ‘태일(太一)’이라고 했다. 그런데 인간은 온 우주의 거룩한 생명을 다 받아 나와서 우주의 뜻을 실현하는 진리의 중심적 존재다. 즉 천지의 모든 뜻을 이루는 존귀한 존재인 것이다. 때문에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고 한다.


인간이 천지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주체이기 때문에, 하늘땅보다 더 큰 자리라는 진리의 소식을 담아서 태일太一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생명 자리, 그 신성이 바로 태일太一이다. 인간의 몸속에는 이 우주를 낳아준 삼신三神의 신성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하늘도 땅도 인간도 똑같이 바로 조물주 하느님의 덕성과 신성과 광명과 무궁한 지혜를 다가지고 있다. 이게 인간이다. 인간에 대한 가장 위대한 선언, 이걸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말이다.


천지(하늘땅)와 일월(태양과 달)이 나를 만들어주고, 나에게 생명을 내주는 그 모든 열매가 정(精)이다. 정기를 잘 간직해야 여기서 힘도 나오고, 생명력도, 지혜도 나온다. 모든 것을 극복하는 힘의 원천이 정(精)이다. 수행을 통해서 본래의 성(性)과 명(命)이 하나였던 그 경계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내 생명력이 우주와 더불어 하나인 영원의 경계, 그 자리는 무한의 광명 그 자체요, 성(性)과 명(命)이 하나인 상태다.


그럼 성(性)과 명(命)은 무엇이 다른가?

밝은 모습 자체는 성(性)이고, 그 모습이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것, 그것을 하나의 생명력으로 표현할 때 명(命)이라고 한다. 수행이 아니면 내 생명의 본래 모습을 회복할 수 없다.

내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 수행은 내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이다.


유형의 정(精)과 무형의 마음(心)을 닦아 생명의 본래 자리로 들어서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 닦는 공부로 떨어진다. 마음을 바르게 가짐으로써 정(精)이 변화된다. 정(精)이 굳어지고 맑아지고 승화된다. 그러면 그만큼 높은 성(性)과 명(命)의 세계로 진입해 들어가는 것이다. 수행의 궁극은 생명의 본성인 성(性)과 명(命)을 회복하는 것이다.

생명(生命)의 원래 말이 성(性)과 명(命)이다.




인간은 왜 사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은 본래 내 생명의 밝은 모습(性),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생명력(命)을 회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나의 생명을 회복하는 과정, 이것이 우리들 삶의 목적이다. 인간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본래 모습, 성(性)과 명(命)은 하늘땅과 같다.

어머니 뱃속에서 천지와 더불어 호흡할 때는 성(性)과 명(命)이 하나이다. 그런데 세상에 나와 탯줄을 끊는 순간 인간적인 호흡을 시작하게 되고, 본래 우주와 하나인 성(性)과 명(命)이 분리된다. 눈을 뜨고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우주적인 어둠에 휩싸여 그 이면의 세계를 전혀 못 보게 된다.

우주를 비추고도 남을 만큼 밝은 내 생명의 본래 모습, 내 마음의 근원인 성(性)이 후천적인 성(性)으로 바뀌면서 어둠의 세계로 떨어진다. 또한 하늘같은 무한의 생명력인 내 명(命)이 불과 몇 십 년 살다가 병들어 죽는 유한의 명(命) 자리로 떨어진다. 온갖 인생의 시련과 역경, 고난의 파도를 만나 고통과 슬픔 속에서 살다가 죽음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수행을 함으로써 어머니 뱃속에서 가지고 있던 본래의 성(性)과 명(命)을 회복한다.

천지와 같은 내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주의 본성이 대광명이다.
수행공부가 어느 경계로 들어가면 눈을 감고 있는데도 해가 뜬 것처럼 밝다. 생명의 본성, 인간 마음의 본성은 광명이다. 삼신(三神)이 바로 대우주 광명의 실체다. 동양에서는 이 삼신(三神)이 스스로 현현(顯顯)해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나왔다고 한다.



『천부경』에서는 이 하늘과 땅과 인간을, 천일天一, 지일地一, 인일人一이라고 한다.

천지인(天地人) 모두가 하나(一)의 자리에서 나왔으며, 도의 본원이 같다는 말이다. 이렇듯 삼신三神이 자기 현현하여 하늘과 땅과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천지인 모두가 조물주 삼신의 생명과 신성과 지혜와 광명을 가지고 있다.

삼신의 생명, 지혜, 숨결은 우리 몸속에도 다 들어있는 것이다. 이 우주만유 속에 삼신의 숨결이 살아 있고, 온 우주를 채우고 있는 이 삼신의 생명은 우리 몸속에 그대로 들어 있다. 이걸 생각해 볼 때, 인간의 창조적 신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 또 진리를 제대로 깨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제대로 알기만 하고 살아도 인간의 품격이 전혀 달라진다.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삼성기를 쓴 안함로는 태고시절, 인류역사의 시작이었던 桓國의 이상을 말했다.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우리 환桓의 나라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 광명의 세상에서 광명의 인간으로 살았던 인류의 선조들은 '桓(밝을 환)'이라는 나라를 세움으로부터 문명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역사정신이며 뿌리문명이다.


11세‘도해 단군(BCE1891~BCE1835)’의 염표문念標文은 당시의 국민교육 헌장이었다.



<하늘,땅,사람의 창조 정신과 목적>


其念標之文에 曰,

天은 以玄默爲大하니 其道也普圓이오 其事也眞一이니라
地는 以蓄藏爲大하니 其道也效圓이오 其事也勤一이니라
人은 以知能爲大하니 其道也擇圓이오 其事也協一이니라
故로 一神降衷하사 性通光明하니 在世理化하야 弘益人間하라“ 하고 仍刻之于石하니라.

그러므로 삼신(三神)께서 참마음을 내려주셔서(一神降衷) 사람의 성품은 삼신의 대광명에 통해 있으니(性通光明) 수행을 통해 삼신의 천지광명을 회복하여 삼신의 가르침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깨우쳐(在世理化) 인간을 널리 이롭게(弘益人間) 하라.


환단고기桓檀古記]에는 인간 삶의 3대 가치인, ‘진선미(眞善美)’에 대한 놀라운 가르침이 들어 있다. 진선미의 발원처가 다름 아닌 삼신(三神)의 3가지 덕성이라는 것이다. 삼신三神이 낳은 천지인의 덕성이 각각 진선미眞善美이기 때문에, 진선미는 삼신三神에서 발원한 영원불변의 가치이다.

上界主神은 其號曰天一이시니 主造化하사 有絶對至高之權能하시며 無形而形하사 使萬物로 各通其性하시니 是爲淸眞大之體也오.

下界主神은 其號曰地一이시니 主敎化하사 有至善惟一之法力하시며 無爲而作하사 使萬物로 各知其命하시니 是爲善聖大之體也오.

中界主神은 其號曰太一이시니 主治化하사 有最高無上之德量하시며 無言而化하사 使萬物로 各保其精하시니 是爲美能大之體也시니라.

인간은 ‘아름다움과 지혜로 지극히 큰 본체(美能大之體)이다. 인간은 아름다움(美)를 추구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하는 주체라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이 먼저 천지의 덕성인 참眞과 선善을 체득하고 생활화 한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다.

인간은 천지의 꿈을 이루는 태일太一이기 때문이다. 결국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천지의 광명과 신성, 지혜를 체득하여 천지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역사의 주인공’인 태일太一에 의해서 성취되는 것이다.

인간이 진정 아름다워지려면 천지를 알아야 하고 천지와 하나가 되어야만 한다. 인간을 아름다움의 창조자요, 지혜의 주인으로 일컫는 미능대지체(美能大之體) 이 한마디는 인간의 가치에 대한 극치의 표현이자 진리에 대한 최종 정의라 할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추구해야 할 항구불변의 가치인 진선미도 다름 아닌 하늘과 땅과 인간의 일체 관계 속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천지와 하나가 될 때, 우리 몸에서 진선미가 발현될 수 있다.


인간 삶의 제1의 가치인 진선미眞善美의 소자출所自出까지 밝혀주는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진정으로 한민족과 인류의 태고 역사를 기록한 역사경전일 뿐만 아니라 동서 종교와 철학에서 탐구해 온 여러 진리 주제에 대한 명쾌한 깨달음을 열어주는 철학 경전이요, 문화경전인 것이다.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는 아름다움인 것이다. 인간이 하늘과 땅의 참됨과 선함을 체득하여 마침내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는 것이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진선미眞善美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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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 21-04-05 09:57
 
불교의 가르침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바로 그 하느님의 성령의 본체인 '하느님의 마음(불성)'을 밝히라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 지혜와 대광명이 충만한 본래의 마음자리를 본 자를 '부처(진리를 깨달은 성인)'라 한다. 석가는 오직 천지의 성령이 드나드는 일심(一心) 세계를 좇아 진리를 등불 삼고(법등명), 자신을 등불 삼아(자등명) 우주의 근원인 도의 조화 세계로 들어가라고 가르쳤다.


불교의 최고 이상은 번뇌를 극복한 해탈이며, 영생의 도의 조화 자리에 드는 열반이다. 기독교가 성부, 성자, 성신의 삼박자 구원을 전했듯이, 불교는 삼신불을 말한다. 삼신불은 법신불, 화신불, 보신불을 가리킨다.


시간, 공간이 끊어진 이 우주 자체가 진리의 몸인 법신이다.

산도, 강도, 지구도, 우주 만유가 대우주 광명 자체인 법신이다. 神敎에서 전하는 살아있는 삼신이 바로 법신불이다. 그리고 우주 진리 생명의 참뜻과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태어난 인간은 천지부모의 자녀인 성자요, 화신으로서 그 목적을 깨닫고 심법을 연 이를 깨달은 자, 부처(화신불)라 한다.

보신불은 단순한 부처의 경계를 넘어 과거 무량한 시간을 통해 온갖 수행을 거쳐 진리와 하나 되어 나타난 몸으로 창생에게 은혜를 내려 주는 부처를 말한다. 3천 년 전, 이 세상을 다녀간 석가는 하느님의 마음(법신불)자리에서 천명을 받고 강세한 화신불이다.




석가가 40년 이상 설법한 주제는 생명의 근원인 마음(一心)이다.

마음에는 유형과 무형의 세계를 파악하는 '식識'이라는 작용이 있다. 불가에서는 이 식識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밝힌 '유식설'을 전하는데 유식설에서는 모든 존재는 마음의 작용인 식(識앎)에 의해서 나타나는 가상의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인간의 식識에는 가장 먼저 육체를 통해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5식(眼耳鼻舌身)이 있다.


이 감각 기관의 5식을 통일하는 주체가 의식인 제6식이다. 이 제6식의 뿌리가 되는 근원적인 자아의식, 강력한 자기 통일의식을 제7식 말나식이라 한다. 그리고 마음의 근원인 심층의식으로서 모든 표상을 낳는 근본식이자 모든 체험과 기억의 종자를 저장하는 식이 제8식 아뢰야식이다. 이 아뢰야식을 넘어 궁극의 경계로 들어가면 우주의 절대 순수의식인 아마라식(제9식)에 이르게 된다.


불가에서 말하는 유식설의 핵심은 유,무형 세계에 대한 진리의 인식이다. 화엄경에서는 우주 만물이 존재하는 진리를 '사법계관'으로 전하고 있다.


화엄경, 입법계품에는 선재동자의 장대한 순례 여정이 그려지고 있다. 선재는 수많은 선지식들을 만나 가르침을 받으며 남행하여 마침내 미륵불과 감격적으로 상봉한다. 미륵님은 진리를 찾아 수만 리 길을 걸어온 선재를 찬탄하고, 흔들림 없는 깨침의 세계로 들어서고자 하는 그에게 보리심의 공덕을 설한다.

이후 선재는 지혜의 실천을 상징하는 보현보살의 금강도량에 들어 중중무진(깊고 깊어 다함이 없음)의 법계로 진입한다.


'법法'은 일체의 존재에 대해 밝히는 진리를 뜻한다. '법계'는 유,무형의 모든 존재가 나타나는 진리의 세계이다. 그리고 '법계관'이란 이러한 일체의 존재 세계를 인식하는 틀, 곧 세계관을 말한다. 우주 삼라만상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떠한 섭리로 벌여져 있느냐 하는 것이다.


무한히 중층적인 우주의 현실 법계를 4단의 논리로 해명한 우주관이 화엄경에 나오는 사법계관이다. '(1)사법계관', '(2)이법계관', '(3)이사무애법계관', '(4)사사무애법계관'이 바로 그것이다.


첫째는 사법계관이다.

천지간에는 온갖 만물이 생겨나 희비를 연출하며 존재하지만 같은 것은 단 하나도 없으며 제각기 제2의 천성을 달리하여 태어난다. 겨울에 대지를 덮는 흰 눈송이도 그 결정 모양이 모두 다르다. 이렇듯 현상계는 진실로 변화무상한 세계이다. 그런데 우리 눈에 비치는 이 변화무상한 다양하고 차별적인 현상세계가 그 본질에서는 차별없는 진리의 모습을 그대로 갖고 있다는 것이 바로 사법계관이다.



둘째는 이법계관이다.


산, 바다, 식물, 동물, 사람 등 모두 다르게 보이는 화려한 현상 세계도 그 이면을 진리의 눈으로 들여다보면 모두 허상과 같은 그림자에 지나지 않다. 텅 비어 있는 조화의 큰 구명 속에서 생성, 변화하며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벌어져 있는 것이다.


금강경에서는 '약견제상비상이면 즉견여래니라'고 하여 '만물을 볼 때 그 현상들을 그대로 공(空)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만물의 참 모습이요,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다'고 하였다. 천지 만물의 본질이 바로 空이라는 것이다. 생명의 근본(空)자리에서 볼 때, '천지 만물은 모두가 공성空性으로 동일하다' 는 것이 이법계관의 핵심이다.



셋째는 이사무애법계관이다.

현실 세계와 그것이 생겨난 본체 세계 사이에는 모순과 걸림이 없다. 만물의 현상은 동일한 본체를 바탕으로해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사무애법계관은 현상계와 본체계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일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 앞에 펼쳐진 만유는 생명의 근원(성부=법신불) 자리에서 벌어져 나왔으므로, 그 모체의 성품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현상(色)이 생명의 고향인 본체(空)와 따로 떨어져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본체와 일체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화려한 우주의 현상세계가 곧 영원한 생명의 고향이며, 천국과 극락으로 표현되는 생명의 본체 세계가 곧 현실 세계인 것이다.


이사무애법계관은 이처럼 본체계와 현상계가 모순과 차별이 없이 동일하다는 것으로, 현상과 본체를 통합하는 법계관이다. 현상이 곧 본체라는 것이 이사무애법계관의 결론이다. 반야심경에서는 이를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으로 말하고 있다.



넷째는 사사무애법계관이다.

천지 만물은 그것이 생겨나기 전의 생명의 근원자리와 모순 없이 일체 관계에 있으므로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도 그 상호 관계에서 모순과 걸림이 전혀 없다는 것이 사사무애법계관이다. 세상만사를 뜻대로 할 수 있는 이 경지는 신의 무소불능한 절대 조화의 경계(일심 법계)이다.


이 사사무애의 도리를 바탕으로 우주 만유가 삼신의 성령의 본체, 즉 일심 조화 세계로부터 벌어져 나왔다. 일심법계관이야말로 화엄경에 석가가 펼친 묘명진경한 우주의 핵심 세계관이다.
태지2 21-04-07 13:36
 
어느 사람이 글 쓰면 그 사람이 글을 쓴 것이이고.... 그 사람이 나타나는 것인데....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고, 무슨 생각을 과거에 했었는지도, 모르며...그런데 이런 것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거에요..
잘남의 고향? 타인보다 못하지 않은.. 그 인간들을 인도 하고 싶은...
그런데 이 문제에서 자신의 위치가 들통?나고 하고 싶어하지 않으면서 하는 것이지요...
제가 정직한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직 하다면이 죽음, 벌 받아야 함이 있는 것인데...
중도 어쩌구도 하면서 잘났다도 하면서 하는 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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