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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5 16:58
[1인용종교] 신은 지진을 일으켜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을까?
 글쓴이 : 임정
조회 : 500  

구약 성경의 여호수아서 6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이끄는 히브리 집단이 여리고성을 함락하는 
그 유명한 장면이 나옵니다.
신이 여리고성을 히브리 집단에게 넘겨주기로 약속했다며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라 명합니다.

히브리 집단 중에 전투 가능한 자를 엿새 동안 나팔을 불며 성 주위를 돌게 합니다.
이레 째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 함성을 지르면 성이 무너질 테니
일제히 진격하라는 것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성이 무너져 내린 것을 지진이라 추측하고
여리고성의 유적을 조사할 때 
지진이 언제, 어느 지층에서 발견되는가에 집착하기도 했고,
히브리 집단이 여리고성을 점령한 후에 성 전체를 불 질렀다는 문구에 착안하여
여리고 유적의 어느 지층에서 불탄 흔적이 발견되는가에 집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여리고 유적에서는 지진 흔적도 발견됐고 
불탄 흔적도 발견되기는 했습니다. 
여리고 성은 요단 계곡에 위치해 있는데
요단 계곡이 거대한 단층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
여리고 인근의 땅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2개의 판구조 사이에 끼여 있어, 지진 다발지역이므로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성이 무너졌다는 증거도 발견됐습니다.

다만, 지진의 흔적이나 불탄 흔적이 각기 다른 지층에서 발견됐으며
고고학자들이 엑소더스의 시기라 추정하는 바로 그 시기에 지진이 일어난 건 아니라서
여리고 성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가 
엑소더스의 실제적인 증거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죠.

정말 여호수아가 이끈 히브리 집단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건 허구일까요?
그들을 이끈 야훼 신께서 지진으로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건 공상에 불과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신은 인간을 통해서만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

근래 브레이브 걸즈라는 케이팝 걸그룹이 기적에 가까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체를 결심한 무명의 걸그룹이 뜬금없이 유투브 영상 하나에 소환되어
4년 전 노래가 느닷없이 6관왕을 달성하고
이들의 평판은 빌보드를 점령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에 버금가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멤버 중 유정이란 사람이 개신교도인 모양인데
유정과 잘 아는 목사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니
뭐 전형적인 개신교도적인 마인드에 입각한 글이던데, 그걸 깔 생각은 없고요,

예전에 제가 올린 이영표의 기도랑 좀 비슷한 느낌이 들던데,
유정이 하는 일이 잘 안풀려 신과 멀어졌고
근래 절박하게 신에게 기도했더니 이런 기적이 일어났다,
뭐 그런 스토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서도 제가 갖고 있는 생각과 비슷한 일이 벌어집니다. 

유정에게 일어난 기적은 결국은 비디터라는 유투버에 의해 벌어진 일입니다.
기적이란 건 인간과 무관한 신의 절대적 권능에 의해 벌어지는 게 아니고
결국은 인간이 벌인 일이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는 그런 사건입니다.
신은 인간이 없으면 기적을 베풀 수 없습니다!

저의 이런 생각은 히브리 집단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것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 여기서 시선을 돌려 중국 역사의 한 장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隋수나라의 文帝문제가 진나라를 멸망시킨 장면을 보면,
히브리 집단이 여리고 성을 점령한 방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나라 장수 하약필은 양자강 너머의 진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적을 기만시킬 방법을 강구했는데,
부대가 매번 수비 임무를 교대할 즈음에는 깃발을 현란하게 바꾸어 꽂게 하고
막사를 넓게 펼쳐 쳐서, 마치 공격 전에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강 건너 진나라 군대는 수나라 군대가 막 공격하려는 것처럼 보여
매번 긴장하며 전군을 소집하고 방어 태세를 갖추게 했습니다. 
한데 이것도 몇 번이지, 매번 수나라 군대가 요란하게 임무 교대식을 벌이니까
진나라 군대도 수나라 군대 교대식에 굳이 반응을 보이지 않고 심드렁하게 대했습니다.

진나라 군대의 긴장감이 떨어지자 수 문제는 양광을 파견해 
50만 대군을 여덟 갈래로 나누어 일제히 공격하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군대 교대식을 요란하게 하나 보다, 방심한 진나라는 
결국 수나라 대군의 기습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나라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히브리 집단이 나팔을 불며 요란하게 매일 일정한 시각에 여리고 성을 돕니다.
처음 하루 이틀은 여리고의 수비병이 적이 공격하나 보다 하고 
황급히 막을 태세를 갖추겠죠?

그러나 매번 같은 짓을 반복하면 여리고 성벽 수비병도 
저 새끼들은 그러려니, 하고 방심하게 됩니다.
그 방심한 틈을 타서 마지막 날 전군이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 것도 불가능한 작전은 아니게 됩니다. 

이건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병법 36계 중에
만천과해(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라는 병법입니다.
여호수아는 신이 내려준 지진에 의해 여리고를 점령한 게 아니고
바로 만천과해라는 병법으로 여리고를 점령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공을 신이 내리신 은혜며 기적이라고, 신에게 돌리는 겁니다.

많은 종교들이, 인간은 절대자에 비해 하찮은 존재이며
절대자에 귀의하는 것이 진리의 길이라고 사기를 칩니다.
이게 사기가 아니라고요?
사기가 아니라면, 절대자에게 귀의하는 것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그 자의 주머니가
왜 그득해지는 거죠?
진리라는 것이, 절대자에게 귀의하라 권면하는 그 자의 배를 채우는 것이 진리인가요?

인간은 절대자의 기적을 대신 행해줄 만큼 위대한 존재입니다. 
그 인간이 여호수아든 비디터든 하찮은 존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인간이 절대자보다 위대한 존재는 아니겠지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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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 21-04-05 22:52
 
그렇다고 인간이 절대자보다 위대한 존재는 아니다..
또 그렇다고 절대자가 인간보다 위대한 존재도 아니죠
베이컨칩 21-04-06 03:01
 
신명기 7장 12절부터 네오의 아버지 하나님의 심판이 잘 나타나있어요 임정님
애굽은 세상 매트릭스를 상징하고 애굽 왕 바로는 매트릭스의 주관자 마귀를 상징하는 것 같구요 네오는 아무 할 일이 없어요 그저 태어났을 뿐인데 아버지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요 그의 신은 아버지 하나님이구요 하나님의 아들이 그의 신을 버리고 주변 민족들의 신과 합한다는 것은 장자의 명분을 파는 망령된 행위에요
     
베이컨칩 21-04-06 03:20
 
(요한복음 8장 / 개역개정)
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신명기 7장 / 개역개정)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 힘이 센 일곱 족속의 신들은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진리를 찾다가 죄 중에 죽는거에요


(잠언 5장 / 개역개정)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 성령을 이방 민족들의 우상과 합하지 말라는거에요
     
베이컨칩 21-04-06 04:33
 
(신명기 9장 / 개역개정)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 누구도 출입하지 못하도록 하이브의 보안레벨을 최대로 올리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어요 임정님


(신명기 9장 / 개역개정)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창세기 10장 / 개역개정)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10.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 시작되었으며


※ 아낙 자손과 니므롯은 같은 바벨론적 의미로 보여지구요 신명기에 비유적인 글들이 너무 많아요 아낙 자손을 누가 능히 당하리요는 하나님과 같은 자는 누군가의 미가엘과 연관이 있어보이구요
이름없는자 21-04-06 07:11
 
그리고 여리고성에 쳐들어가서 야훼의 명령으로 아무런  죄도없는 노인과 어린아이까지 모조리 집단 학살하지요. 야훼는 인종박멸 학살의 주모자이고 유대인들이 히틀러에게 집단학살 당한것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에 댓가를 치른 것임.
 
그러나 너희 하느님 야훼께 유산으로 받은 이 민족들의 성읍들에서는 숨쉬는 것을 하나도 살려두지 마라. 그러니 헷족, 아모리족, 가나안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명령하신 대로 전멸시켜야 한다. (신명기 20:16~17, 공동번역성서)
 만군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이오. '아말렉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 한 짓, 즉 이집트에서 올라오는 이스라엘을 공격한 그 일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벌을 내리기로 하였다. 그러니 너는 당장에 가서 아말렉을 치고 그 재산을 사정 보지 말고 모조리 없애라. 남자와 여자, 아이와 젖먹이, 소떼와 양떼, 낙타와 나귀 할 것 없이 모조리 죽여야 한다." (사무엘기 상 15:1-3, 공동번역성서)
     
우주신비 21-04-06 07:38
 
야훼녀석은  자기의 피조물이라는 인간을  막 죽이네
야훼녀석은  어떤 놈이  만들었나?  악마새키를 창조하였네
     
하얀그림자 21-04-12 20:51
 
지금 글쓴님은  여리고에서의 히브리인의 만행은
  그 당시 히브리인들이  거의 전적으로 행한거고
야훼는 그저  그들의 노력?에  승리를 보장해줬다는 의미입니다

지진이 난 지층(야훼가 행한것)과 불에 탄 지층(화공 즉 히브리인이 행한 것)은 다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즉 화공할 때 구약에서의 묘사처럼 지진은 없었다
즉 야훼가 개입하지 않았다
걍 히브리인이  그 만행을 일삼고는 신에게 덤태기를 쒸웠다
즉" 신의  뜻으로 제노사이드를 행했다"라고  여호수아와 그가 이끄는 히브리인들이  말했다는거지  야훼는  실제로 그 학살에 개입한건 없다라는 겁니다
인간과 인간 즉 히브리족과 여리고성주민의 다툼에서 행해진 전쟁에서
 히브리인이 이겼고  그 히브리인들이  가차없이  여리고성주민을 죽여서 먹은것 뿐이라는 말입니다
여리고성은 신의 권능에 의해서 함락된게 아니라
인간이 벌인 일이(히브리인의 여리고 성 공격)이  다른 인간에게  영향(학살당하고  히브리인의 음식이 됨)을  끼쳤을 뿐이라는 말씀을 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모세를 힉소스와 연결하려고  성경보다  200-300년  후의 인물이라고 주장해서
성경이 진실된 역사라고  믿고 싶어하면서
이율배반적으로
성경에서 야훼가 모두 죽이라고 명령했다고 적혀있음에도
그건 야훼의 짓이 아니라 히브리인들의 짓이라며
야훼를 변호하고  계시네요

대홍수가 있었다면 전지구적으로  같은 시기 동일한 지층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남북극의 모든 빙하가 녹아도  지구의 모든 육지를 덮지 못한다는 사실도
성경이 거짓임을 말해주는데,,,,,
거기에는 과학을  안따지고
이런데만 따지죠
여리고 지진난 지층과 불난지층이 다르다고,,,,,
하얀그림자 21-04-08 20:44
 
“신은 인간을 통해서만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
///////////////////////////////////////////////////////////
역:기적을 보여주려면 인간이 존재해야한다
이 :인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기적을 보여줄 수 없다
대우 :기적을 보여줄 수 없다면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저는  님의 이 생각을 봤을 때  쇼팬하우어가 생각났습니다
쇼팬하우어는 무신론자로서
이 세계는 내 의지의 표상이다라는 말했습니다

이 세상은 내 의지의 표상임으로
그 의지의 주체인 내가 소멸하면
이 세계 즉 우주도 소멸하는 것입니다

기적이라는 표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인간이 존재하기 때문이고
인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기적이라는 표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 신도 인간이 만든 표상이기 때문이죠
이것(일명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을  신이 내린 기적이라고 표상하는 것은 
님 의지의 산물인것입니다

즉 신이 인간을 통해서만 기적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는
신도  기적도 인간이 만든 표상이기 때문입니다
신이나 기적이나  본질 또는 현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은 그들과 그들 팬이 만들어 낸  성취요 노력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것(브레이브걸스의 돌풍 현상)이  기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님의 의지가 브레이브걸스의 성취를  (신학적인 마인드에 기반한) 기적으로 표상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적 인과론으로 규명될 수  있는 부분은 철학이나 신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일상적인  자연 세계의 이면에는    그 어떤  질서와 원리가 숨어있습니다
그것을 탐구하고 규명하는게 과학과 철학의 임무지
인과론적인 규명이 가능한것을 신에게 위탁하는게  종교가 가진 임무가 아니라는거죠
뻔히 보이는 걸 신의  솜씨,조화로 미화하는 것은 원시종교에서나  존재해야 할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그림자 21-04-08 21:42
 
제게 있어 기적이라는 것은  거시적 우주
원자 혹은 원자단위 이하 쿼크 같은 미시적 세계에 드리운
질서 원리같은 것,,,
그리고  생명현상,,,
인간의 의식활동 같은 것들이죠

우주의 시간으로 따져보면
인간이 탄생은    바로 얼마 전이죠
인간의 탄생이전에도
그 오랜 시간동안
우주에선 무수한 기적이 행해졌습니다

“신은 인간을 통해서만 기적을 보여줄 수 있다!”
에서의 신은 인간이 만든 표상으로서의 신이기에
인간의 감정과 의지에 결부되어  현신  혹은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런 신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본질적 신,,, 창조주 조물주가 될 수 있겠으며
그 렇게 말한 사람조차
무의식적으로  자기가 믿는 신이 진정한 의미의
조물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만드네요

[https://i.imgur.com/o8R1Cw5.jpg]
신이 심판하려고
인간을 창조했다면
우주가 이리 넓을 필요가 있을까요?
사진은 성간우주로 나가기 직전의 보이져호가 찍은 지구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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