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종교가 신앙 되는 이유가 있지만 대체로
죄책감 (Guilt), 수치심(체면) Shame, 두려움 (Fear) 이 세가지 이유가 대부분이다.
무론 어느 종교나 3가지 요소를 다 가지고 있지만 배합성분이랄까
주된 종교 동력은 조금씩 다르다.
유럽-남북미의 기독교 (카톨릭, 개신교) 는 대표적으로 죄책감이 주된 동력이고
이슬람교는 수치심이고 아프리카계 종교는 두려움이 비중이 크다.
아시아는 좀 독특한데 대체로 덜 종교적인 편이고 현세지향적이자만
굳이 분류하면 체면(수치심)이 죄책감보다 훨씬 강한 사회적 동력이다.
그래도 두려움이나 죄책감보다는 수치심이 더 문명적이고 효과적인 것일까?
남북한은 기독교 사회가 아님에도 죄책감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