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1-06-22 14:40
역대급 개독목사네. 이런 넘이 고작 10년이라니..
 글쓴이 : 제로니모
조회 : 1,109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로니모 21-06-22 14:45
 
그냥 인간이길 포기한 넘일세.

이런 넘이 목사안수를 받고 버젓이 미성년 교회 성도 애들을 간강하고 여관까지 끌고가서 그짓거릴 하고..

당시 16세라하더라도 미성년자인데 어떻게 양형기준을 적용한건지 궁금하네.

과거 13세이하 아동성범죄는 최소 10년이상으로 가중사유가 포함되면 엄청난데. 지지난해 개정된 미성년자특별법으로도 10년아닌가?

진짜 이넘은 미국같음 종신형이여.
     
팔상인 21-06-22 16:21
 
종교가 역겨울 수준으로 추잡할 때가
신도들의 심리를 장악하고 그 신도에게
자신의 추행을 정당화시키는 짓거리에서 드러나죠

이 심리장악을 통해서 신도의 신앙이 종교가 아니라 목사로 전이되는데
아마 걸린 놈 하나에 불과할 뿐..
안걸리고 계속 저런짓 하는 놈은 뒤져보면 또 나올 겁니다

저 심리장악이 성립하는 근원이 목사의 자기미화가 신도에게 먹힐 때
그것이 그 신도의 이성감정으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그것이 감성에 자리잡아
결국 맹신으로 굳어지면 심리장악이 시작되기 시작하죠
이 과정은 아마 한국의 종교에선 특별한 일이 아닐 거라고 봅니다

특히 아직 세상의 판단기준이 부실한 어린층일수록 심리장악의 난이도가 낮고
세상에 대한 방어적 태도가 강한 사람일수록 그 벽을 한번만 뚫어내면 쉬워집니다
심리상담역할이 필요했던 신도라면 보편적으로 이런 경우겠죠
이런 유형을 특히 신천지 애들이 긁어모으고요

저 상태에선 신이 곧 목사고 목사가 곧 신앙이니 뭐든지 가능해지게 됩니다
목사의 모순된 논거를 신도들이 알아서 미화적 망상으로 끼워 맞춰 버리니까요
저 신도의 경우 앞으로가 문제인데 목사가 무슨 처벌을 받든
저 신도에겐 심리장악의 잔재가 남을 겁니다

그래서 처벌도 처벌이지만
저 신도는 저 목사에게 다시 귀속되거나
생의 의욕을 잃을 가능성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 목사는 전자 상황을 기대하며
다시 저 신도 주위를 맴돌 수도 있을텐데,
그렇다면 후자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겠죠

저 신도를 둘러싼 환경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환경은 아닐 것 같다는 짐작은 듭니다

한편 저 목사의 사회적 배경이 어떨지에 따라서
적용되는 양형기준은 다르지 싶습니다
뭐 1심만 가지고 볼 일이 아닐수도 있게되는 거죠
피고의 항소가 이어지면 한국의 사법부가 저 사회적 배경에 따라
개같은 판단을 하는 것도 자주 본터라..
태지2 21-06-23 18:03
 
신종현이도 있는데....
단순 21-06-24 16:32
 
회계하고 용서받겠죠뭐. 믿으니까 천국도 갈꺼고.
     
제로니모 21-06-25 00:10
 
우선 회계->회개구요.

회개하고 용서받겠죠? 믿으니깐 천국도 간다구요?

댁 딸이 저 피해 미성년자였어도 이런 소릴 할까 싶네요.

회개랑 용서의 주관자가 댁이요, 아님 저 타락한 목사요? 아예 저 양아치목사가 회개할거라고 판단하고 또한 누가 용서한답니까? 용서는 일단 피해자가 하는거요. 두번짼 신이 한다칩시다.

근데 회개할지조차 의문인 인간한테 벌써 회개와 용서를 운운하니 저 목사랑 비슷한 부류이신가요? ㅎ

믿으니깐 천국간다?
믿는다는 인간이 대체 미성년자를 저리 성희롱, 강제추행, 강.간을 밥처묵듯한답니까?
도대체 뭘 믿길래? ㅋ

확실한건 저 개독목사가 믿는 신은 내가 아는 그 신이 아니오. 악의 화신이거나 애초 믿음자체가 없이 목사란 직위를 이용한 것일뿐.

그리구 하나 더 첨부하면 이건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데...
바로 댁같이 어설픈 믿음을 가진 자들이 '믿으니깐 용서니 천국'이니 하는 개소리 때문에 저런 자들이 더 자신있게 활개치구 다닌다는걸 말해주고프네.

개독이 왜 개독이냐? 결국은 댁같은 자들 땜에 자정 시스템 자체가 에러나서 개독이되는거요. 정신 좀 챙기시길..
          
팔상인 21-06-25 00:36
 
이래서 회개는 징벌이 시켜줄 가능성이 높은 거지,
자비나 사랑만으로는 잘못을 되풀이시킬 가능성이 높은게 이런 표현사례입니다
온전한 반성 자체가 성립하지 못하는데 회개하라니..
이런게 이념놀이의 계승자들이 거듭하는 폐단이죠

믿음을 명분으로만 이용하는 자들이 너무 넘쳐나는게
기독교리의 해석이 현실을 고려치 않는
종교적 안위를 강조하는 풍조가 계승되는 탓일 겁니다
정치적으로는 기득권의 사상을 계승하는 것과 유사하죠

조야한 자들이라 해서 무조건 졸렬한 선택과 표현을 하진 않습니다만,
조야한 자들이 정말 너무 많이 졸렬한 선택에 이끌리는 배경도
저 종교적 안위를 선택하는 교리의 해석이
앞서서 그들을 인도하는 지분이 적지 않을 겁니다

단순씨는 단순한 신도일 뿐..
온전한 개선을 바라신다면 그 초점은 저런 인도를 설파하는
교회와 목사에 맞춰야 실용적일 거라고 봅니다
몸통은 이쪽이지 단순씨는 그저 꼬리에 불과해 보이거든요
          
모스카또 21-06-25 09:22
 
제 보기에 단순님의 글은 약간 "돌려까기".. 뭐 그런거 아닐까 합니다^^
               
알랑가 21-06-25 12:19
 
저도 그런 뉘앙스로  봣는데...
               
제로니모 21-06-26 00:33
 
아 이제 글을 보는군요. 정게만 있다가 ㅎㅎ

그러구보니 사커즘(비꼼)을 생각도 못했네요.
늬앙스가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음..

저 목사란 인간에게 '회개 용서 천국'이란 말에 너무 화가 치밀어 살짝 그 늬앙스를 간파못한거 같군요.

만일 그런 의도가 맞다면 단순님에게 사과드립니다!!!!

ㅈㅅ해용 님의 의도를 몰랐습니다 이해하시길!
                    
팔상인 21-06-26 11:13
 
그런 의도로 쓴 글이라면
회개라고 하지 회계라고 하진 않을걸요?
비꼬거나 풍자를 하려면 용서도 인위적으로 용소라고 하든가..

흔한 저쪽 동네 인식의 지성들이 보이는
보편적인 실수들이라 저쪽 동네 인식이 맞을거라고 봅니다
                         
제로니모 21-06-26 14:31
 
아.. 그런가요? 저 양반 지난글을 확인은 안해봐서..

듣고보니 팔상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요.

제가 저동네(일베 등) 쪽의 정보는 요샌 잼병이라. 음..
이름없는자 21-06-25 04:06
 
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냐면 결국 종교를 상식을 위에 두기 때문임. 학교 선생님이나 친구들의 말보다 목사의 말도 안되는 말이 더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모든 종교의 적폐의 근원임.  선생님이나 친구가 상식에 어긋나는 말을 하거나 시키면 믿지 않고 따르지 않을  거면서 목사가 그런 말을 하거나 성경에 쓰여있으면 상식에 어긋나는 헛소리도 그를  믿고  어리석게 따른 다는 것이 모든 종교의 만악의 근원임.

세상에 처녀가 애를 낳고 죽은 사람이 살아난다는게 말이나 되는 헛소리 인지. 곰이 마늘먹고 여자가 되고 알에서 아이가 태어난 얘기만큼이나 황당한 얘기가 아닌지. 왜 곰 얘기는 안믿으면서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는 얘기는 철석같이 믿느지?

종교는 이성이나 상식보다 아래에 있다는 점만 명심하고  성경의 글이나 목사의 말이라도 이성이나 상식에 어긋나는 것은 헛소리라고 싹 무시하면  종교 교리도 좋은 점도 있고 목사도 옳은 말도 할 때도 있으니 좋은 점만 취하고 부작용이 적을 것임. 네이웃을 사랑하라든지 내가 싫어하는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가르침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제로니모 21-06-26 04:47
 
* 비밀글 입니다.
스포아 21-07-05 08:03
 
사형제도가절실함
 
 
Total 4,8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61
4894 불교의 거짓말 해석에 대하여.... 태지2 03-27 63
4893 (석존의 예언) 정법시기가 끝난 불경 4차결집 니까야 경은 난법 (2) 어비스 03-26 136
4892 인육을 먹고 쓴 니까야 경전. 섬나라 스리랑카 남방불교 전체 유전 03-26 91
4891 가이아 여신을 섬겼던 한국 유명 교수 힐러의 쓸쓸한 죽음 유전 03-25 123
4890 채상병사건의 핵심을공천-국민이 우습나 우룰 03-24 96
4889 "지구에 천사(天使)만을 보냈다"의 다섯 천사 유형 (아함경) (1) 유전 03-24 176
4888 오늘의 내마음에 닿는 글 언제나나 03-23 92
4887 여래장은 어떻게 관찰(관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론 (2) 어비스 03-23 157
4886 아름다움에 대하여.... 태지2 03-21 124
4885 부처님이 설법한 시뮬레이션우주의 작동 원리. (7) 어비스 03-20 283
4884 판타지 동화같은 동정녀 마리아의 임신 출산 복음서 (3) 유전 03-19 208
4883 가브리엘 천사가 비로자나불의 분신이자 보현보살인 이유 (4) 유전 03-16 265
4882 공(空), 무아(無我)에는 사랑과 자비가 없다는 경전 내용. (5) 어비스 03-16 260
4881 종교게시판이 왜 이리 썰렁해졌나? (3) 동백12 03-11 307
4880 우리나라에서 전해 오는 비기 (예언서) (1) 하보나 03-05 615
4879 우룡스님이 능엄주로 갖가지 신통을 겪은 체험. (2) 어비스 03-01 514
4878 깨달은 고승들이 참나(진아) 주장을 불경으로 증거 못한 이유 (3) 유전 02-26 601
4877 "용수의 중론을 폐함"에 추가 (3) 유전 02-19 595
4876 나가르주나교(용수교) = 한국불교인디 잘속이는구나 (6) 맥아더장군 01-31 909
4875 간호사들 난리난 설교.gif (1) VㅏJㅏZㅣ 01-30 1771
4874 '3·1절 일장기'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 VㅏJㅏZㅣ 01-28 1004
4873 마르키온파 (2) 하이시윤 01-28 953
4872 별 시덥지않은걸로 싸우네 (11) 하이시윤 01-28 772
4871 창세기에는 기록된 창조설화는 2가지 VㅏJㅏZㅣ 01-28 931
4870 구약을 잘못 인용한 예수 VㅏJㅏZㅣ 01-25 71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