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1-07-23 01:26
이제 진리를 말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638  

과거에는 위대한 종교 교주나 철학자나 도덕적 교사들이 
책 한권으로 간단하게 우리에게 세상의 진리를 가르쳐주고 
우리의 삶의 방향을 알려주었기 때문에 
우리 같이 머리도 좋지않고 먹고 살기 바쁜 평범한 사람들은 
그 들의 말만 따르면 자기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조직화된 종교는 그 거짓이 폭로된어 
권위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이고
이 복잡한 현대에 변화무쌍한 세계에
옛날 철학자나 이상적 세계에사는 사는 도덕적 교사들도 
더이상 가이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살아왔던 세계와 우리 현대인들이 매일 살아가야
하는 세계는 그 복잡성이나 상황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그런 옳게 사는 방향이나 방법을 
스스로 발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이세상에 옳은 길이 하나 뿐이 아니라 
무수한 옳은 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고 
그 길 중에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책 몇 권에 진리의 길을 다 담을 수가 없는 거죠. 

물론 그 종교 교주나 철학자나 교사 들의 말이나 글도
대략적인 참고는 되지만 지도로 삼을 수 있는 건 아니죠.
왜냐면 그 들의 말이 모두 다 다르고 어느게 더 정확한 
길을 가르치는 줄 알 수도 없고 
또 이미 지형 자체가 엄청 변했고 또 수시로 바뀌는 지라
그 들이 제시한 지도는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죠.

과거와 같이 책한권에 담긴 말로 싸구려 위안이나 안정감이나
확신이나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니 이제 포기 해야 합니다.
불안하고 불확실한 세상에 확실한 걸 구하려 해선 안됩니다.
그건 십중팔구 싸구려 위안, 자기 기만, 거짓 안정감, 가짜 구원에 불과하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그런 선현들의 가르침을 존중은 하되
더이상 믿고 따라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상식과 이성과 합리성을 등불을 삼아 
스스로의 길을 발견하며 조금씩 나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태지2 21-07-23 01:30
 
끼리끼리 하는데 왜? 없어요?
죽었습니까? 최소 그 인간들은....
삶의 방향을 알려줘요? 무엇이 알려 줍니까? 있는 것을 구별해서 써 보셨어야 하는 내용 같아요... 아닌가요? 정직이에서?
앞으로는 더 잘 읽을 수 있도록 해요.... 상대방이 거부해도 더 잘 알 수 있는 일에서요. 정직 안 한 사람에게 자비?
다다름에 있다 합니다... 그 지금이다? 얘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마론볼 21-07-23 09:01
 
딱 첫 문단만 읽으신듯
방랑노Zㅐ 21-07-23 08:15
 
레종프레소 21-07-23 11:08
 
좋으신 말씀...

그런데 사람들이 진리를 모르는게 아니거든요...

진리는 다 알아...졸라게 똑똑해서....(모르는 놈들은 이 게시판의 광신도, 개독, 개불 같은 놈들 뿐임....건전한 상식과 이성을 가진 인간은 진리라는 것을 다 알고 있거나 적어도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다 알고 있는데 반하여 진리믿는다는 개불, 개독 새끼들은 진리를 모름..버러지들이지)

근데 사람들이 그 진리를 실천함에 있어서 그 실천윤리, 행동윤리를 모르는 것임....아니 알아도 못지키고 사는 것일 뿐임.

너무 사회가 복잡해지고 탐욕과 돈에 좌우되는 얄팍한 정신세계를 가진 인간들이 너무 많다보니

올바른 실천윤리, 행동윤리로서 이 세상을 살기에는 너무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든....

결국 진리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있어서 이해관계보다 하위의 윤리나 가치가 되버린거임....

공리가 공공의 이익아니고 빌 공(空)자에 이로울 이(利)...그저 공허한 이끗논리에 모든게 매몰되버림...

스승의 양심? 그런게 어딨어? 학부모가 돈 천만원짜리 명풍백을 사주는데 스승이 사표로서의 처신이 뭔 얼어죽을거여....명품백 준 학부모의 자식새끼는 이쁘게 봐줘야지...

대기업새끼들도 돈이 썩어나도 그저 상황봐서 가격올려서 전국민들 호주머니 터는게 기업의 목적이여..
유통망 장악해서 물가를 지들 맘대로 올리고 내리고 주물러대고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다...이윤추구가 목적인데 거기다 기업보국, 기업보민...국가와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채워준다는 이념을 들이대면 미친 놈 취급받는거야.....

세상은 그래서 망하는거임...저 돈의 논리는 소인배들의 논리거든....교육도 취직을 위해 먹고살기 위해 공부하는거라

현시대는 그저 비열하게 사는게 잘사는거임...돈만 챙기면서,....졸라게 돈만 보고 살면 됨...
그저 비열해지면 승리하는 인생임..

학교에서 친구가 일진에게 맞아도 일진과 싸우면 안됨..싸우면 같이 학교폭력으로 엮이니까..
친구가 맞아도 나는 모르는 척 해야 대학가는데 지장이 없음...
부모도 자식에게 네 친구가 폭력에 시달리면 너라도 나서서 그 친구를 감싸주고 도와줘라....라고 말하면 안됨.....자식새끼 싸우다가 학폭위에 넘어가면 뭐 정황봐주나? 싸웠나 때렸냐만 따지고 강제전학이지..
그러니 친구가 좀 맞아도 모른 척해라....누가 맞든 삥을 털리든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해라 라고 하지만
그 공부는 그저 비열한 공부거든..지식만 우겨넣는 공부..

그래서 요새 자식에게 맞아죽고 찔려죽는 부모가 많은거여......현대의 교육이 짐승을 길러내는 교육이거든..출세해라..대기업들아가서 돈 잘벌어라....그게 다 욕망만 충족하라는 말이나 같은 소리여..
그러니 수틀리면 부모도 찔러버리는거지..

비열한 세상이여..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37
4648 아삭 (1) 유일구화 05-16 412
4647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 해방클럽 강령 (2) 유전 05-16 645
4646 우주 다른 존재자들의 관점 - 한반도인의 사명 (4) 유전 05-14 555
4645 60권 화엄경 3분 요약 - 가브리엘 천사와 마리아 성모 포함 (6) 유전 05-12 711
4644 文 환송 vs 尹 축하... 무지개는 누구를 위해 떴나 (1) 유전 05-11 692
4643 경축, 경축, 경악 (1) 유전 05-10 433
4642 사법계 - 이사무애 사사무애 (4) 유전 05-08 1115
4641 계란 찜과, 계란 말이.... 태지2 05-05 502
4640 (펌) 학폭 관련 얘기 입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 - 답변 있음 (1) 유전 05-05 468
4639 지구촌 전체 세계 보물 1위와 2위 (23) 유전 05-01 1285
4638 공자 한자와 석가모니 한자와의 차이점... 태지2 05-01 515
4637 석가모니의 식중독에 대한 오해 (3) 유전 04-29 865
4636 (금강경 간략 해설)범소유상 개시허망 해설 (1) 어비스 04-29 982
4635 지금 세상이 혼돈(카오스) 상태인 이유 (5) 유전 04-28 514
4634 유전아 네 글쓰기가 너무 게으른거 아니냐? (1) 팔상인 04-28 373
4633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역사적 의식 비교 (3) 유전 04-26 690
4632 다라니 - 화와 복은 함께 온다. 유전 04-26 573
4631 유전이 이놈 종교방에서 퇴출할수 없나? (2) 후아유04 04-26 412
4630 남의 불행이 결국은 내 불행! - 허경영 - (2) 즐겁다 04-25 408
4629 (실화) 혈액형 살인사건 (3) 유전 04-25 426
4628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6화 명대사 유전 04-25 515
4627 자신이 지장불이자 미륵불이라는 성철스님 열반송 해석 (7) 유전 04-22 988
4626 부처 세계의 족보 (1) 유전 04-21 956
4625 나에게 돈을 주고, 지지율을 주고, 그 아래에서 받아 처먹어라! 태지2 04-20 632
4624 꿈에 대한 석가모니의 해몽 설법 (3) 어비스 04-19 121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