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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0 12:28
중생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관세음보살의 서원
 글쓴이 : 유전
조회 : 690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은 원래 정법명왕여래로 부처의 지위에 있을 때 석가모니불이 제자로 있었고


법아들인 제자가 일생보처(한번만 인간의 몸을 받고 나오면 정각을 이루게 되는 자리)의 자리에서 성불을 하러 세간에 나오니 따라서 나와 보살행을 하는 하화중생의 보신불이라고 보면 된다.


보살행이라서 중생의 소원을 잘 들어준다. 다음은 조계종 스님이라면 반드시 강원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능엄경에 있는 내용



(대불정수능엄경) 세존이시여, 저는 또 이 듣는 성품을 훈습하여 듣는 성품을 수행하는 삼매의 무심작용의 묘한 힘[聞熏聞修金剛三昧無作妙力]으로, 시방삼세(十方三世)의 일체 6도(道) 중생과 함께 간절한 소원[悲仰]이 동일하기 때문에, 모든 중생이 저의 몸과 마음에서 열네 가지 무외공덕(無畏功德)을 얻게 합니다.


첫째는 저는 스스로 소리를 관찰하지 않고 관찰하는 자체를 관찰함에 따라, 저 시방 고뇌중생들이 그 음성을 관찰케 하여 해탈할 수 있게 하고, 둘째는 알고 보는 작용을 돌이켜 회복함에 따라,중생들이 큰불 속에 들어갈지라도 불이 태울 수 없게 하며, 셋째는 성품으로 관하여 듣고 돌이켜 회복함에 따라, 중생들이 큰물에 떠내려갈지라도 물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


넷째는 허망한 생각을 단멸(斷滅)하여 마음에 살해하려는 생각이 없어짐에 따라, 중생들이 귀신 세상에 들어가도 귀신이 해칠 수 없게 하고, 다섯째는 듣는 성품을 훈습해서 듣는 성품을 성취하여 여섯 감관을 소멸하고 근원을 회복하여 소리와 들음이 동일함에 따라, 중생들이 피해를 당할 지경에 놓일지라도, 칼은 조각조각 부서지고, 군사의 무기[兵戈]는 마치 물을 베고 빛을 불어 끄듯이, 성품이 흔들리지 않게 하며, 여섯째는 듣는 작용을 훈습한 지혜[聞熏]가 정교하게 밝고 밝음이 법계에 두루 원만하여 온갖 깊은 어둠[幽暗]이 제 성질을 전혀 지키지 못함에 따라, 그 중생들 곁에 야차(夜叉)ㆍ나찰(羅刹)ㆍ구반다귀(鳩槃茶鬼)ㆍ비사차(毘舍遮)ㆍ부단나(富單那) 등이 가깝게 있을지라도 눈으로 볼 수 없게 합니다.


일곱째는 소리의 성질이 원만하게 소멸하고 관찰하여 듣는 작용을 돌이켜 들어가서 소리의 온갖 허망한 경계를 벗어남에 따라, 그 중생의 몸에 구금(拘禁)하고 묶는 칼[枷: 칼 또는 項鎖]과 족쇄(足鎖)가 붙을 수 없게 합니다.


여덟째는 소리를 멸하고 듣는 성품이 원만하여 두루 사랑의 힘이 나옴에 따라, 그 중생들이 험한 길을 갈지라도 도적이 겁탈할 수 없게 하고, 아홉 번째는 듣는 본성을 훈습하여 소리의 경계[塵]를 벗어나서 요망한 색[色]이 겁탈할 수 없음에 따라, 음욕이 많은 중생들을 애정의 탐욕에서 멀리 벗어나게 하며, 열 번째는 소리가 순수하고 소리의 경계가 없어져서 감관[根]과 경계[塵]가 원만하게 융통하여 마주할 자와 마주할 상대가 없어짐에 따라, 노여움과 원한[忿恨]이 많은 일체중생을 온갖 성냄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열한 번째는 소리의 경계[塵]를 소멸하여 밝음을 돌이켜서 법계(法界)의 몸과 마음이 유리처럼 밝게 사무쳐 장애가 없어짐에 따라, 어둡고 우둔하여 성품이 막힌 일체 아전가(阿顚迦: 阿顚底迦 Acchatika의 줄임이며, 一闡提라고도 함]들을 어리석은 어둠에서 영원히 벗어나게 하며, 열 두 번째는 형체를 두루 녹여 듣는 본성을 회복하여 도량에서 움직이지 않고 세간을 끌어들이지만 세계를 허물지 않으면서, 티끌처럼 많은 여래들을 공양하며 각각 부처님의 곁에서 법왕자(法王子)가 됨에 따라, 자식이 없어서 남자아기를 원하는 법계의 중생들에게복덕(福德)과 지혜를 갖춘 남자아기를 탄생케 하며, 열세 번째는 여섯 감관을 원만하게 통달하여 차별 없이 밝게 비추고, 시방세계를 머금어 크고 둥근 거울의 공한 여래장[大圓鏡空如來藏]을 세워서, 시방의 티끌처럼 많은 여래의 비밀법문을 받들어 순종하고 받아들인 법을 잃지 않음에 따라, 자식이 없어서 여자아기를 원하는 법계의 중생들에게 단정하고 복덕을 갖추고 유순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귀하게 여길 잘 생긴 여자아기를 탄생케 합니다.


열네 번째는 이 삼천대천세계의 백억 일월에서 현재 세간에 살고 있는 62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법왕자들이 법을 닦고 모범을 드리워 중생들을 교화하고 있으나, 중생에 맞춰 따르는 방편과 지혜는 각기 다릅니다. 제가 얻은 원만하게 통달한 근본 감관[本根]의 경우에는, 묘한 귀의 문을 연 뒤에 몸과 마음이 미묘하게 두루 법계를 머금어 받아들이,기 때문에, 나의 이름을 부르는 중생의 공덕을 저 62항하의 모래 수처럼 많은 법왕자들의 이름을 다 부르는 중생의 공덕과 비교해도, 두 사람의 복덕은 동등하여 다르지 않게 합니다. 세존이시여, 나의 한 이름의 공덕이 저 수많은 이름의 공덕과 다르지 않음은 제가 수행하여 진실하고 원만한 통달 법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중생들이 복을 갖추도록 베푸는 열네 가지 두려움이 없는 힘’이라고 합니다.



(능엄경 게송 중에서) 과거의 모든 여래께서도 이 문으로 이미 성취하셨고 
현재의 모든 보살도 지금 각각 원만하고 밝은데로 들어가며 
미래의 수학하는 사람들도 마땅히 이 법문을 의지할 것이요 
나도 역시 그것을 따라 증득했으니 관세음보살 뿐만이 아니니라.

진실로 불세존께서 나에게 모든 방편을 물으시어 
모든 말법 세상에 세간을 벗어나기를 구하는 사람을 구제한 것과 같네. 
열반의 마음을 성취하려면 관세음보살이 최고이고 
그 나머지 모든 방편은 모두가 부처님의 위엄있고 
신비함으로 일에 나아가 진로(塵勞)를 버리게 할지언정 
이것은 영원히 닦을 것이 못되며 얕고 깊은 근기에게 
함께 말할 법은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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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레소 21-08-10 17:10
 
이 정박아새끼는 제 생각은 대가리에 한 톨도 안들었나 봄

허구헌날 복붙이야....이런 정박아새끼들도 주야장천 게시판에 도배를 하니 게시판 수준이 마냥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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