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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13 04:54
무조건 성공한 삶이 되는 법
 글쓴이 : 유전
조회 : 760  

[유전] [오전 3:05] https://youtu.be/xw9MpFunkHg
위 영상 설명: 故 윤동주 시인 중학 동창 102세 철학자 "인생 얼마나 살아보셨나요?" [김형석 철학자]
SBS Biz 날리지 knowledge 조회수 227,910회2021. 8. 3.


[유전] [오전 4:41] 위 영상 내용이 매우 감동적이군요. 특히 25분 정도 부터는 기독교인임에도 불교의 소승과 대승의 차이를 매우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 부분의 인간애는 그러한 대승적 삶이 어떻게 다른 이는 물론 자신의 삶까지도 행복하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매우 연륜있는 철학자로서 가치 있게 웅변했다고 봅니다. (하단의 댓글 보다 가장 나중에 쓴 톡글이지만 최종적인 감상평이라 상단에도 올렸습니다.)

[유전] [오전 3:05] (동영상 하단 댓글 필자) 유대원
삶이 경의롭고 아름답다는 생각
교수님 강의를듣고 새삼 깨달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유전] [오전 3:06] (동영상 하단 댓글 필자) 김학윤
나만위해 산것은 남는게 없다
인간애 ♡
감사합니다

[심연] [오전 3:09] 명언이네요.ㅎ

[유전] [오전 3:42] 인생의 황금기를 60세 부터 70세 까지로 보는군요. 모든 판단에 능숙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하고 남에게 의지하기 보다 자기 자신이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시기라면서요. 그 이후는 그러한 황금기 시절을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랍니다.

[유전] [오전 3:45] 30세까지는 교육을 받는 시기, 65세까지는 일하는 시기, 65세 이후는 또 다른 사회생활의 시작 이랍니다.

[유전] [오전 3:47] 65세 이후인 3단계에서 사회에 기여를 하며 가장 보람차게 될 때 가장 성공한 삶으로 본다네요.

[유전] [오전 3:48] 노년에 좋은 일만 하고 살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죠.

[유전] [오전 3:49] 60세 이후에 하지 못한 공부를 다시 하는게 중요하답니다.

[유전] [오전 3:50] 독서의 생활화가 개인과 사회의 질을 결정한다고 함

[심연] [오전 3:51] 돈 많고 학벌 좋은 사람들 이기는 유일한 길이 독서죠.

[유전] [오전 3:54] 독서의 생활화는 남과 비교할 필요 없이 그냥 무조건 말년으로 가면 갈 수록 성공하는 삶이 됩니다.

[유전] [오전 3:54] 당연한 귀결이죠

[유전] [오전 3:55] 왜 그런가 하면 수준이 점점 높아질수록 가벼운 책은 재미가 없고 그래서 점점 심오한 책들을 보게 되죠. 그렇게 서서히 깨어가다가 정말 깨닫게 되는 겁니다.

[유전] [오전 3:56] 옛날엔 책이나 정보가 귀하던 시절이고 지금은 얼마든지 모든 자료를 구할 수 있는 시기라서 누구나 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유전] [오전 3:58] 독서의 생활화가 보시,지계,인욕,선정,정진,지혜 라는 6바라밀이 다 들어 있죠.

[유전] [오전 4:03] 아는게 많으니 당연히 남들에게 이런 저런 법보시를 잘할 수 있죠. 책을 많이 읽기 위해서는 스스로 계율과 같은 습관이 들게 되고 점점 좋은 책들을 읽으니 큰 계율을 어기는 일과 같은 나쁜 짓을 못하게 됩니다. 다른 즐거움을 참고 책만을 보는 것도 인욕입니다. 책을 읽는 자체가 다른 잡생각을 멀리할 수 있으니 이것도 선정에 해당됩니다. 열심히 책을 보는게 정진이고 점점 통찰력이 높아지면서 지혜도 따라옵니다.

[유전] [오전 4:03] 독서삼매경 이라는 말 자체가 선정 바라밀입니다.

[유전] [오전 4:04] 퀴리부인의 독서삼매경은 유명하죠

[유전] [오전 4:17] 위에서 인욕바라밀을 다른 욕심을 줄이고 책을 본다로 풀었는데 원래 인욕은 굴육을 참는다는 뜻이고 탐진치에서 진이 욕됨을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일인데 이것은 번뇌마의 욕됨을 참는 것도 해당되며 독서 자체가 이런 번뇌마의 욕됨은 물론 수양이 깊어지고 지혜가 높아서 그러한 욕됨을 쉽게 벗어날 수 있으며 탐하고 어리석은 일이 멀어지는 일이 됩니다.

[심연] [오전 4:27] 오 그렇군요.

[유전] [오전 4:41] 위 영상 내용이 매우 감동적이군요. 특히 25분 정도 부터는 기독교인임에도 불교의 소승과 대승의 차이를 매우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 부분의 인간애는 그러한 대승적 삶이 어떻게 다른 이는 물론 자신의 삶까지도 행복하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매우 연륜있는 철학자로서 가치 있게 웅변했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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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1-08-13 23:25
 
글 안 읽어보고 글을 씁니다.

왜? 상대방에게 돈을 주는 것일까요?
지불과 투자인데....
Being 21-08-14 02:31
 
유전님이 보시기에 저 영상의 주인공이신 102세 철학자가 성공 해 보이십니까?
그렇거나 또는 아니라면 이유가 무엇일까요?
무엇으로부터 성공했다고 할 지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또는 무엇으로부터 실패 했다면 역시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왜 기준을 스스로 정했는지요?
     
유전 21-08-14 06:39
 
님이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그 험한 시절을 다 보내고 저 정도의 수준과 인생관을 최종적으로 갖출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까? 지금과 같은 한국의 국위가 한껏 높아진 시절에 살고 있는 님이 최종적으로 저 정도의 마인드 정도만 갖추고 죽을 수 있다면 성공했다고 할 것입니다.
     
유전 21-08-14 07:42
 
그리고 내 기준을 스스로 정하지 누가 정해요?
          
태지2 21-08-14 21:45
 
님 스스로 정해요? 뭘 정하고 있는 것인데요? 님이란 인간이 정하고 있다...
아주 여러번 말 한 것 같은데...

무조건 성공한 삶이 어쩌구? 님이 어떻게 살고 있는데요?

그 얘기도 했었는데요... 자신이 경전을 만들려 하고, 무엇이 어떠한 것인지를 밝혀라고요.
말하지 못 할 비밀? 어쩌구 한다고... 나 잘났다에서 양심을 버린 인간이라! 생각한다고...
          
Being 21-08-20 22:43
 
유전님께서 보신 저 분의 수준과 인생관이 저와 다르니 누가 맞고 틀리고를 논하고 싶지는 않군요.
저 102세 철학자가 무엇을 이뤘고 무엇이 잘 되었습니까? 그저 그 자신의 한평생에 대해 살아보니 이런것이 그나마 낫더라는 관점인데 그것이 무엇으로 성공한 기준이 됩니까?
ㅎㅎㅎㅎ
유전님이 스스로 정하신 성공한 기준은 뭡니까?
베이컨칩 21-08-14 18:30
 
요한계시록 20장이 굉장히 심오한 챕터에요 유전님
풀린 것 같기도 한데 좀 더 검토를 해봐야겠어요


(누가복음 22장 / 개역개정)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https://m.youtube.com/watch?v=z2PH2-yl5Ho

(요한계시록 11장 / 개역개정)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 일단 현재로써는 이 구절과 영상이 20장과 어렴풋이 연관이 있어보여요 두 증인의 결말은 결국 죽어야 하나봐요 유전님 사실 다 같은 말인데 풀린 사람에게 좀 더 확증시키려고 비유를 심하게 해놓은 것 같기도 하구요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는게 낮의 때고 천 년이 차서 곡과 마곡을 미혹해서 전쟁을 일으키는게 밤의 때인 것 같아요 첫째 부활에 참여했다는 말은 매트릭스에서 잠들어 있다가 깨어났다는거라고 봐도 될거에요

(요한복음 5장 / 개역개정)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육신에 호흡이 있다고 해서 다 살아있는게 아닌거에요

(요한복음 6장 / 개역개정)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 아시잖아요

(요한복음 11장 / 개역개정)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그런데 반드시 죽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약간 혼란스러운거에요 죽지 않은 클레어도 살고 죽은 앨리스도 부활한 것 같아요 유전님
     
태지2 21-08-14 21:49
 
예수가 죽었다가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나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요? 변화 된 것이었는데... 되돌아 왔었다는 것이고, 변화에서 그 이 후, 죽은 이후에 시간이 경과된 시간이 있고, 죽음과 관련된 생각을 했었다는 말인데... 살아 있었던 인간과 죽었다가 살았던 인간이 공통의 것, 그 이해를 가지고... 짐작이 아니라! 이해와 앎을 말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님들도 죽었다가 다시 깨어나고... 아니면 영생? 죽은 후에 계속 지옥과 천당에 갈 것 같고, 있을 것 같습니까?
왜? 그런 말 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는 것이라 생각이 들고 하였던 것니까?
감사비? 어떤 내용에 대하여, 어느 사기치는 것에 대하여... 감사비를 주고 하였던 것일까요?

사기의 기술의 모임과 연마? 그를 통한 상승?
유전 21-09-06 16:36
 
(2021.09.06)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711
日 산케이 인터뷰한 노철학자와 포털에 걸리지 않은 어르신 이야기  정현숙 기자 승인 2021.09.01 09:55

"산케이신문 30일 온라인과 31일 신문 지면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김 명예교수는 최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자유가 없어져 북한이나 중국처럼 되면 인간애도 파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케이는 김 명예교수가 문 대통령의 생각에 변화가 있을만한 조짐이 없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했다. 일본과 아시아 향후 50년의 행방은 일본의 선택에 따라 달렸다고도 분석하면서 “문 정부가 중국에 기대어 북한과 통일할 수 없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50년 후에는 이 생각이 큰 잘못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라고 전했다."

[유전] [오후 4:01] 제법실상의 일환으로 내가 카페에 올린 글에 대한 반대급부적 현상이 나타났군요.

[유전] [오후 4:05] 내 카페에 올려져 있는 김형석 교수의 유튜브 방송 내용엔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그 이후로 윤석열 이라는 내가 매우 좋지 않게 보고 있는 인사와 김형석 교수가 만났고 또 김형석 교수의 이름값을 빌리려고 하는 우익 꼴통들의 계속적인 강연 초청이 있었고 급기야 일본 최대 꼴통 보수지 산케이까지 나섰네요.

[유전] [오후 4:07] 그런 기사를 접한 박원순 전 시장의 유족 변호를 맡고 있는 정철승 변호사가 김형석 교수에게 막말에 가까운 직설을 날려 소란이 일고 있는데 김형석 교수나 정철승 변호사나 둘 모두 오버하고 있다고 봅니다.

[유전] [오후 4:18] 김형석 교수는 현재 102세이고 개인적 차이가 있겠지만 이 정도의 나이라면 체력적 한계로도 정치와 외교 등의 시사에 대해서 일일이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 볼 기회가 많지 않다고 보고, 또 편향적인 신문에서만 접하게 될 경우가 있습니다. 또 김일성과 학교를 같이 다니다 공산당이 싫어서 월남을 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다닌 입장으로 볼 때 반공주의에 입각한 친일적인 성향에서 문재인 정부의 방향성에 의문을 품고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산케이 신문의 보도 내용이 원래부터 자극적인 것을 감안할 때 용어의 선택에서 김교수의 발언이 과장 확대한 측면도 있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이죠.

[유전] [오후 4:29] 어쨌든 그에 대해 정철승 변호사의 발언은 과했다고 보고 같은 뉘앙스이지만 굳이 모욕하는 것이 아닌 입장에서, 나 또한 김교수의 총기가 연로함에 따른 어쩔 수 없는 퇴보로 이어진 것이 안타깝군요. 은퇴한지 30년 정도의 시기가 지나고 방송에 나와 인생관을 피력한 것이 갑자기 인기를 얻게 되면서 노년에 이곳 저곳 초청을 받게 되면서,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들이 더 문제이고 김교수는 정치가 자신의 분야가 아니고 또 현 세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곳 저곳 불려다니며 현실에 맞지 않는 정치적 발언을 하고 있는 입장이 말년에 오점을 남기게 되는 일이 되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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