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곰이 마늘 먹고 여자 사람이 되었다든지 알에서 나왔다든지 하는)
그 진위나 역사성을 가지고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기록이니 무시하자.
하지만 그다음인 출애굽기는 적어도 현실에 존재한 이집트라는 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모세의 기적 등등 비상식적 비과학적인 건 전부 무시하더라도
마치 실제 역사기록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또 십계 같은 성서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의 영향으로
많은 비기독교인들도 모세가 역사적으로 어떤 실존인물이고
출애굽기에 기록된 드라마의 적어도 일부는 역사적인 사실이고
최소한 유대인들이 이집트에서 집단으로 노예로 살다가
모세의 지도로 이집트를 탈출해 가나안으로 돌아온 다는 뼈대는
최소한이라도 역사적 기록이나 유물 근거가 있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한 창작 이야기일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고대 부터 지금까지 로마나 중세시대 또 근대 현대의 역사학자들이나
성서 역사학자들이 이집트의 역사를 연구하고
수많은 이집트의 역사기록을 이잡듯이 다 뒤지고
또 수많은 이집트 유적이나 유물을 연구하고
DNA 유골 기록 등 아무리 최신 연구 기록으로도
유대인들이 이집트에 집단으로 살았던 역사적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동안 수많은 이집트학 또는 성서학을 연구해온 서방이나 이집트나 또
이스라엘의 수많은 역사 학자들이 이집트의 기록이나 유적이나 미이라나
어디에도 유태인의 집단 거주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수십만이나 되는 유태인들이 집단으로 400년이나 이집트에서 오랫동안 노예생활을 하고
그러댜 집단으로 민족 전체가 탈출하고 또 40년간 유랑할 정도의 사건이면
이집트로서도 나름 큰 사건인데도
다른 노예들의 일상은 노예들의 병가 휴가 사유 까지 기록하던 이집트인 들이
유태인의 이집트 노예 생활이나 모세라는 엄청난 역사적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출애굽이라는 엄청난 역사적 사건에는
단 한 개의 유물도 유골도 없고 일언반구 단 한 줄의 기록이 없다.
애당초 유태인들이 이집트를 탈출해서 돌아왔다는 가나안 땅 자체가
그 당시에는 이집트의 영토 였다. 그러니 이집트를 탈출해
간 곳도 역시 이집트 의 영토라는 전혀 말이 안되는 사건이다.
즉 모세라는 인물이나 유태인들이 이집트에 끌려가 수백년간 집단적으로
노예로 이집트에 살았다는 출애굽기 배경 전체가
창세기의 아담이라는 인물이나 에덴동산이나 노아의 홍수이야기 처럼
전혀 역사적인 근거나 단 한 줄의 역사적 기록도 없는
유태인들의 이세계 판타지 드라마 순수한 허구의 창작물일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