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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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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존재도 그렇다.
우주 속의 모든 물질들을 모두 모아서 하나의 공으로 만들어 놓고
생각해 보자...
도대체 이 공은 어디서 왔을까
만약 누가 만들지 않았는 데도 존재한다면...(즉 원래 그냥 이렇게 존재)
그냥 ..원래부터 있었어야 하는데
그럼 시간의 영원성의 모순에 역시 빠진다.
즉 만들지 않았다면( 원인이 없다면) 존재하면 안되는 것이다.
공간도 그렇다.
공간 역시 완벽한 무의 상태에서 물질이 그러하듯...공간도..그렇게 창조된 것이다.
즉
우주 공간의 끝을 벗어 나면 무엇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 우주밖에는...
그냥 아무 것도 없다. 그냥 무의 상태다..라고 해야 한다.
(텅빈 공간이라고 해도 안된다..텅빈 공간은 있다라는 말이 되니까
틀린 말이고...그대로 공간의 무한성을 주장하는 말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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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든, 자연 과학이든 혹은 그 무엇이 되었든
그것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다.
즉 아직 참인 증명을 하지 못하였기에
절대적이고 궁극적인 본질을 각자가 자신의 신 혹은 자연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것 뿐이지
모두 본질이라는 궁극적인 지향점이 같고
모두 사유와 탐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전혀 다른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어떤 자가...
내가 신이니 니 돈을 다 바쳐라..혹은
내가 모시는 신이 진짜 신이니 천국가려면 돈 바쳐라라고 했을 때..
그 말을 아무 의심도 없이..그대로 믿고
자신의 몸과 돈과 시간을 다 바칠 사람은 바보가 아닌 이상 없는 것인데..
그 믿으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설교를 듣는 사람이나..
추론과 판단의 방법은 무슨 신끼나 영혼의 믿음 이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논리와 증거로 하는 것이고
그 핵심은 바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 그 자체인 것이다.
즉 모든 인간들은 신을
각자의 자연 과학으로(이성을 포함한) 판단하는 것이기에
모든 자들에게는 곧 신이 곧 자연 과학인 것이다.
(물론 그 지식 수준이 많이 부족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함에도 역시 각자의
그 부족한 자연 과학으로 신을 평가하고 판단하려 함은 다르지 않다.
그래야 (남들 시선과는 별개로) 스스로에게 정당한 믿음이 생기니까..
만약 이 말이 딱 직관적 이해가 안 된다면..내가 말을 좀 잘 못 쓴 것이고..
하튼...)
어쨌든 이때..
인간의 자연 과학적 지식과 지혜는 현실적으로 너무나 부족하다.
그리하여..자신의 한계를 넘는 수준에 대한 것은..
인간의 직관적 혹은 경험적 판단을 근거하여 신의 존재에 대한 당위성을
받아 들여야 할 때가 있다.(맹수,재해..)
이를 테면
자신들의 생존과 평온을 위해...
(단순한 흥미라고 해도 같은 것이다. 생존 문제인 만큼 ..흥미도 더 크니까)
반드시 주변을 이해하고 대비책을 찾고 해야하는 것이 본능인데..
(사고력이 깊은 사람들일수록..더욱 더..
즉 무당이나 과학자나 사실은 그게 그거다)
.물질의 기원 (물질은 어디서 왔고 ,생명 현상의 본질은 무엇인가..
즉 누군가 만들지 않았다면 물질과 현상은 절대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즉 누군가 만들지 않은(=근원이 없는) 존재는 그 자체가 모순이니까)
.시.공의 무한성과 존재 형식 그 자체가 갖는 이 터무니 없는 모순들
...
즉 인간은
생존과 평온을 위한 철저한 고뇌와 추론을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데..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해결이 안되는(그러면서도 소름이 끼칠 정도인)
그러한 의문점들에 달하게 되고..
그렇더라도 반드시 해답을 내려야 한다..(생존은 현실이니까)
따라서 결국은 자연 과학적인 해법의 한계에 봉착한 인간이...
스스로의 생존과 평온을 위해 (한계를 인정하고) 만드는 것..
그것이 곧 '신"인 것이고..(즉 신은 인간이 창조한 것이다)
그 "신"의 뜻도 인간이 인간을 위해 만들게 된다..(신의 뜻도 인간이 창조)
그 모든 것은 결국 철학(사유 혹은 이성)의 결과물들인 것으로,
자연 과학과 신이 결국은 하나인 것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여하튼
내는 신의 창조설을 믿는다.
그 신은 물론 조물주의 의미를 갖는 신이지..
돈과 여체를 바치면 천국으로 보내준다는 그런.. 신이 아니다.
누구나 처럼..초딩 때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며..
우주 공간의 그 무한함을 상상해보다가
그 무한성에 대해 아찔함과 동시에 심한 모순성을 느꼈고...
동시에 시간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도 동시에 그러한 감정을 느꼈다.
...시간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면..즉 원래부터 시간이 있는 거라면
그럼 영원한 이전(..즉 시작점이 없어야 하는 것이니..)이 되어야 하고,
또 영원한 미래라는 개념도...(즉 끝점도 없어야 한다) 그렇고..
그러면서도 현재라는 한계는 분명하게 존재하고..이런 모순들..
물질의 존재도 그렇다.
우주 속의 모든 물질들을 모두 모아서 하나의 공으로 만들어 놓고
생각해 보자...
도대체 이 공은 어디서 왔을까
만약 누가 만들지 않았는 데도 존재한다면...(즉 원래 그냥 이렇게 존재)
그냥 ..원래부터 있었어야 하는데
그럼 시간의 영원성의 모순에 역시 빠진다.
즉 만들지 않았다면( 원인이 없다면) 존재하면 안되는 것이다.
공간도 그렇다.
공간 역시 완벽한 무의 상태에서 물질이 그러하듯...공간도..그렇게 창조된 것이다.
즉
우주 공간의 끝을 벗어 나면 무엇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그 우주밖에는...
그냥 아무 것도 없다. 그냥 무의 상태다..라고 해야 한다.
(텅빈 공간이라고 해도 안된다..텅빈 공간은 있다라는 말이 되니까
틀린 말이고...그대로 공간의 무한성을 주장하는 말이 되어 버린다.)
물론 무한성이나 존재의 본질은
시공의 차원이 더 올라가야 이해될 문제인데 그게 곧 신의 세계다.
3차원 공간속에 (시간 변수를 더하여) 갖힌 인간들에겐
풀기 불가능해 보이는 자연 과학이기도 하고,
그대로 신의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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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자연 과학은 모르는 문제를 그냥 모른다고 하니까
신학과는 다르다고 하겠지만
그게 본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