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Miel이 쓴 글이 있음..
중간에 보면 이런 문장이 있다고 (미엘은 자신이 밝혔듯이 소명을 전제로 하는 필연적 존재로서의 인간관을 전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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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이 인간을 내려보낼 때 하늘은 인간에게 두가지 사명을 내렸습니다.. 하나는 인간 너 자신을 밝히라. 즉, 인간 너 자신에 대한 신비를 풀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 네가 살고 있는 삶의 바탕이 되는 이 우주자연의 신비를 밝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萬物의 靈長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타고난 숙명이고 당연한 귀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자신에 대한 신비를 밝히기 위해 인간은 타고난 본성으로 자신의 신성을 밝히는 종교와 이 우주자연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과학이라는 두가지 진리발견방법으로 인간 자신의 역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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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분은 찬찬히 읽어보길 바라고....
아주 좋은 글이여....중간에 아이디 짤리는 바람에 뒷부분은 목차만 달아놓고 말았지만
인간 중에 제일 멍청하고 천박한 놈이 어떤 놈인 줄 아나? 이 종철게에서는 저 미엘이 밝힌 종교와 과학의 역할이라는 글에서 밝힌 종교와 과학의 목적만큼 권위 있고 유효한 개돼지 구별방법이 없음...
이 종철게에서 제일 무식하고 천박한 개·돼지들은
1. 우주 자연의 신비를 밝히는데 종교 들이대서 이해하려 하고 풀이하는 놈.... (←기름밭, 돼지옆구리살 같은 놈들..우주자연의 신비를 밝히는데 과학이 아닌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들이대니 지구는 평평하다는 개소리도 아무렇지 않게 남발하는 것임.)
2. 인간 자신에 대한 신비를 밝히는데 과학 들이대는 놈들....
미엘이 말한 것처럼 자신에 대한 신비를 들여다 볼 때는 종교와 철학을, 우주자연의 신비를 들여다 볼 때는 과학을..이게 정답이지...그런데
이걸 못하고 그 반대로 '난 무신론자야' 하면서 자신의 신비조차도 현미경(과학)으로 들여다 보려는 놈들은 그냥 저능아들임...천박한 거지....개돼지와 별 차이 없어..말할 줄 알고 글을 쓸 줄 안다는 차이밖에 없는거지 멍청하다는 점에서는 개·돼지와 별 차이 없음.
즉,
1.번 유형의 광신도 새끼들도 천박하지만,
2.번 유형의 과학만능 외치면서 과학적 사고랍시고 자신조차도 과학적으로 포섭하려는 놈들..
다 똑같이 한심한 거여...과학적 사고를 하니 나는 좀 남(광신도)들과 달리 합리적이고 똑똑해????
그거 다 착각이고 개소리임..
과학으로 인간을 들여다 봐야 몸뚱이나 아는거지...정신도 알 수 있나?
인간의 정신도 뇌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작용과 전기적 신호의 집합일 뿐이다..라고 외치는 놈있으면
그건 진짜 골빈 놈이고....근데 그게 현대의학과 과학의 입장이여...
그게 전형적인 유물론 입장이거든...두뇌라는 물질을 근본적인 실재로 생각하고, 마음이나 정신을 물질에 종속되거나 부차적인 것으로 보는 입장이라..
근데 물질만능 외치는 놈들 중에서 안 천박한 놈 있디? 없지...물질이 전부고 가장 우선하는 가치인데....그런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놈들은 논리필연적으로 돈과 물질의 노예로 사는 법임...천박하지...
이게 다 역사의 아이러니여...종교의 자유 찾아 신세계로 떠난 유신론자들이 건설한 미국의 후예들이 최첨단 물질문명을 만들고, 물질만능의 첨단의 자본주의를 만들어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