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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31 05:00
무신론자들이 골이 비면 천박해지는거여
 글쓴이 : 레종프레소
조회 : 686  


예전에 Miel이 쓴 글이 있음..

인간의 사명(使命) 1 -종교와 과학의 역할     클릭하면 하이퍼링크로 연결됨


중간에 보면 이런 문장이 있다고 (미엘은 자신이 밝혔듯이 소명을 전제로 하는 필연적 존재로서의 인간관을 전제로 하고 있음)

------------------------------------------
'저 하늘이 인간을 내려보낼 때 하늘은 인간에게 두가지 사명을 내렸습니다.. 하나는 인간 너 자신을 밝히라. 즉, 인간 너 자신에 대한 신비를 풀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 네가 살고 있는 삶의 바탕이 되는 이 우주자연의 신비를 밝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萬物의 靈長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타고난 숙명이고 당연한 귀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자신에 대한 신비를 밝히기 위해 인간은 타고난 본성으로 자신의 신성을 밝히는 종교와 이 우주자연의 신비를 밝히기 위한 과학이라는 두가지 진리발견방법으로 인간 자신의 역사를 이끌어 왔습니다.'
-------------------------------------------

나머지 부분은 찬찬히 읽어보길 바라고....

아주 좋은 글이여....중간에 아이디 짤리는 바람에 뒷부분은 목차만 달아놓고 말았지만 



인간 중에 제일 멍청하고 천박한 놈이 어떤 놈인 줄 아나? 이 종철게에서는 저 미엘이 밝힌 종교와 과학의 역할이라는 글에서 밝힌 종교와 과학의 목적만큼 권위 있고 유효한 개돼지 구별방법이 없음...



이 종철게에서 제일 무식하고 천박한 개·돼지들은

1. 우주 자연의 신비를 밝히는데 종교 들이대서 이해하려 하고 풀이하는 놈.... (기름밭, 돼지옆구리살 같은 놈들..우주자연의 신비를 밝히는데 과학이 아닌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들이대니 지구는 평평하다는 개소리도 아무렇지 않게 남발하는 것임.)

2. 인간 자신에 대한 신비를 밝히는데 과학 들이대는 놈들....


미엘이 말한 것처럼 자신에 대한 신비를 들여다 볼 때는 종교와 철학을, 우주자연의 신비를 들여다 볼 때는 과학을..이게 정답이지...그런데

이걸 못하고 그 반대로 '난 무신론자야' 하면서 자신의 신비조차도 현미경(과학)으로 들여다 보려는 놈들은 그냥 저능아들임...천박한 거지....개돼지와 별 차이 없어..말할 줄 알고 글을 쓸 줄 안다는 차이밖에 없는거지 멍청하다는 점에서는 개·돼지와 별 차이 없음.

즉, 
1.번 유형의 광신도 새끼들도 천박하지만, 
2.번 유형의 과학만능 외치면서 과학적 사고랍시고 자신조차도 과학적으로 포섭하려는 놈들..

다 똑같이 한심한 거여...과학적 사고를 하니 나는 좀 남(광신도)들과 달리 합리적이고 똑똑해????

그거 다 착각이고 개소리임..

과학으로 인간을 들여다 봐야 몸뚱이나 아는거지...정신도 알 수 있나?

인간의 정신도 뇌에서 일어나는 호르몬 작용과 전기적 신호의 집합일 뿐이다..라고 외치는 놈있으면

그건 진짜 골빈 놈이고....근데 그게 현대의학과 과학의 입장이여...

그게 전형적인 유물론 입장이거든...두뇌라는 물질을 근본적인 실재로 생각하고, 마음이나 정신을 물질에 종속되거나 부차적인 것으로 보는 입장이라..

근데 물질만능 외치는 놈들 중에서 안 천박한 놈 있디? 없지...물질이 전부고 가장 우선하는 가치인데....그런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놈들은 논리필연적으로 돈과 물질의 노예로 사는 법임...천박하지...


이게 다 역사의 아이러니여...종교의 자유 찾아 신세계로 떠난 유신론자들이 건설한 미국의 후예들이 최첨단 물질문명을 만들고, 물질만능의 첨단의 자본주의를 만들어냈으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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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1-12-31 07:30
 
닭이랑 된장이랑 섞으면 어떤 맛이 날까?
그런데 똥이랑 똥을 섞으면 어떤 맛이 날까? 그 때 그 때 똥도 다른 것이지만... 먹어야 하고 하는 것일까? 썩고 썩어도 드러운 것인데... 사람들 좋게 한다고 하면서 속이는 것이지....
아래 글에 닭 얘기도 쓰었는데... 잘났다 하고 싶다는 것임 사기치려 함으로... 변태 똥 쯤 될까?

속임에서 아름다운 속임이 있다고 말하지?
그 것은 타인을 이롭게 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아니고 보통 자신의 이익도 넣는 경우고, 말에서 있는 것이 나타나지....
안 나타나? 성현이나 똑똑한 사람이 밝혔고, 속이려 함이고 대갈팍 수준인데...

그런데 양심을 버린 일에서
아는 것도 없고... 반성, 댓가, 계속 양심이 없는 것이고, 벌도 안 받으려 해... 영속성이고 지속이지... 닭이 안 닭이라고 속임에서 계속 말을 해.... 그 상황에서 신종현이가 계속 돈을 받아 먹었는데... 돈 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잘났다고 하려 해....

이 내용을 또 쓰는데... 님들은 내용이 안 비슷함?
더 나쁜 짓을 해야 한다는 것을...

물어볼께.... 양심을 버릴 때 각오 없이 꽁짜로 버렸을까? 이미 지배한 것이 있었는데....
님들은 숨도 못 쉴 것 같은데 아닌 것 같음.... 양심도 버렸는데 더 버릴 것도 있를 것 같은데... 나에게 글을 쓰지 말아야 했었던 일인 것 같은데.. 쓴 인간이 안 디지고 대갈팍은 어께 위에 붙어 있으니 그 일 아님?

기분 나빠 하겠지만
닭대가리인 내가 더 닭이고 안한 행동을 하던 개 쓰뢰기를 없애려 해... 이해가 됨? 기본 출발 그 내용인데... 당연한 내용인데 웃기는 내용이 많으면 안 될 것 같은데...
베이컨칩 21-12-31 08:31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801184&cid=41978&categoryId=41982

쿤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패러다임', 이 용어 대신에 “‘전문분야 행렬(disciplinary matrix)'을 쓸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이를 성립케하는 성분으로 ‘기호적 일반화'(symbolic generalization), ‘형이상학적 패러다임'(metaphysical paradigms) 또는 ‘패러다임의 형이상학적 부분'(metaphysical parts of paradigms), ‘가치관'(values), ‘표준예'(examplars)의 네 가지를 든다. 여기서 “기호에 의한 일반화는 점차로 서로 다른 표준 예들에 의해 설명된다.” 이를 통해 이것은 자연스럽게 “공유된 예제로서의 패러다임”으로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이 철학적 패러다임이다.

Inside the Matrix, they are everyone and they are no one이 떠오르구요 레종프레소님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63162&cid=62802&categoryId=62802
https://www.youtube.com/watch?v=y78lBmYU0yE
1:27:36

https://www.youtube.com/watch?v=0jHsq36_NTU&t=65s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5144868&cid=61232&categoryId=61232

심볼릭 제너럴라이제이션 같은게 아닌가 싶구요 레종프레소님
     
태지2 21-12-31 08:47
 
대갈팍에 든 것이 없는 님 같은데요... 나무묘법연화경을 읽으세요.....님에게 은총이 내릴 것 같은데.... 닭대가리들이 딱 읽기 좋은 경인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경 떼면 말을 해 보세요...
          
베이컨칩 21-12-31 10:00
 
현재의 패러다임을 창조한 신은 뱀이다 라고 추론이 되요 태지2님

https://blockworks.co/scrt-osmo-and-atom-rally-as-cosmos-ecosystem-claims-center-stage-markets-wrap/

여기도 심볼릭 제너럴라이제이션이 있구요 태지2님 코스모스라는 코인이 있나봐요 태지2님
               
태지2 21-12-31 19:39
 
쉽게 써 보삼 뭔 말임?
도다리 21-12-31 09:17
 
도대체 이 님은 종교를 무엇으로 이해하고 있는 건지..
제 아무리 역사적으로 유명하고 뛰어난 자의 말이라고 해도
그 자는 특정 장소.시간속에  맞추어  한 거라는 것을 이해해 주자

과학적.상식적 사실과 일단은 맞아야 뭔 대화가 되는 것이다
암튼 종교란
영혼이 기댈 수 있는 곳..으로 그곳엔 통상 그들이 모시는 신과 그 신의 말씀이 있다.
그런데 그것은 자연 과학과 구분됨을 핵심적인 특징으로 갖는 것이 절대 아니라
인간은
오히려 과학이든  비과학이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총체적인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판단하고 평가하게 되는 것인데 ..그  대상이 신이든 과학이든 마찬 가지인 것으로
왜냐하면 그것이 신의 영역인지 과학의 영역인지 판단.구분하는 자체도,
신 혹은 과학 그 본질을 따로 이해하려는 거 자쳬도 다 넌센스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과학의 틀이 아니면 어케 신의 존재나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막말로 과학이야  말로 신이 만든 것이고..또 신을 가장 닮은 것이니
항시 ..그것도 가장 깊은 자연 과학적 지식과 방법을 사용하여야 함은 지당한 거 아닌가.


암튼 ..
자연 과학도 신이 만든 것이고 신의 방법을 가장 닮은 것이니
익히고 배우기를 게을리 하면 안되고  과학적인 절대 진리가 있다면 그것은 그대로 신의 뜻이기도 한 것이다
직업으로서의 종교인이라하여
뭔 구별하고 차별하려고만 하면 ..
그들이 말하는  신은  단지 그들만의 신인 것으로 격하하는 행위이고
신을 자신이 만든 과학에서 격리되게 하는 행위다.
확장하려면 소통하여야 하고.. 그 언어는 과학과 상식이어야 하는데
그 모든 것이 다 신의 피조물이기에 그걸 배치된다고 하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직업인으로서  그들이 말하는 걸  부인하겠다는 건 아니니
그런 걸로는 더 이상 대화는 stop했으면 한다
도다리 21-12-31 10:15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는 유신론자다.
다만 조물주로서의 신을 말하는 거지..
돈 주고.여체 주면 천국 보내 주거나...안 주면 벌 주기 위한 그런 신은 아니다.

또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는 말은
각자의 신을 각자가 인지 (발견 ) 했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절대적 의미의 신과  인문학적 의미의 신을 굳이 나누지 않았기도 하니. 그런 것인데
만약 그 걸 나누었다면 아주 예전에 내가 쓴 글처럼..분리가 되는 거지만
그래도 결론은 같다
인간은 결국  아무리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것이라도 그 의미의 정도는
자신의 마응속에 새겨진 그것이니까 말이다.
신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저 짐승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마찬 가지로 인간에게 의미가 되는 경우도..인간이 그걸 깨달았을 때이다.
존재한다는 사실도, 그 뜻에 대한 것도 그렇다
그런 의미에서 창조라는 말을 쓴 거 뿐이다.
더구나 어디 심심해서 그냥 신을 만들었다는 말도 아니고
삶 현실 곳곳에서 생존과 존재의 의미를 두고..가장 치열한 고뇌의 과정을
거치는 거니까 ..말이다.
그런 단어 사용 때문에 오해가 있는 건지는 몰라도
내는 분명히  그 곳 댓글로도 다 설명을 했으니 뭐..
태지2 21-12-31 13:29
 
닭들이라서 해깔리냐?
닭들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설명 했었는데...  이해가 안 될 수가 없었을 것인데.....
모르는 것을 적어봐야 했었던 것 아님... 닭대가리가 아니라면....
ㅎㅎ 그냥 그렇게 넘어가냐? 닭 아닌 인간이? ㅋㅋㅋ
구별 못 할 멍청이를 또 몽둥이 질 하겠네... 쓰뢰기 답게... 하지만 하려 하겠지...
참 쓰뢰기 답게 가지가지 한다...
태지2 21-12-31 14:01
 
유신론자들 만세?
무신론자들 바보?
이런 닭에게 증명을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대갈팍에 문제가 있는 일 같은데 아님?
생각 할 것이 없는 것 같은데 ㅎㅎㅎ

답글을 함 달아보세요... 대갈팍 달렸으니... 어께 위에 대갈팍 달렸으니...
넘 사람들을 물로 보시는 것도 증명 해 보시고요,,,
팔상인 21-12-31 14:34
 
중세에 개독이 판을 치고 과학이 개독에 박해받던 시절
이성주의를 내세우며 계몽주의의 한 축을 맡았던 사람이 데카르트입니다

아무래도 미엘씨가 서양철학사에 대한 지식이 부실하다보니
데카르트로부터 선별한 파편만 가지고 논리를 세웠나 봅니다
그래서인지 데카르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나 보군요

간단히 말해 "베이컨칩" 같은 애들이
온 동네에 우글거리며 "지구는 사각형"이라고
떠들던 시대란 걸 모르는 것이겠죠
우주에 나가서 지구사진을 찍었더니 둥글더라란 입증이 되기 전의 시대니까요

그래서 계몽이 절실했던 시대고 그 계몽으로서
이성주의를 세웠던 사람이 데카르트 입니다

한편 이 사람은 철학자이기도 했지만 수학자이기도 했죠
그런 영향으로 데카르트는 좌표계를 발명해내게 되고
과학이 수학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 위대한 업적을 세운 양반이기도 합니다

이걸 고려하지 않으면 삐딱선을 타게되기 쉬운데
데카르트 이전의 과학은 인과와 입증(혹은 재현)에 충실한..
그러니까 자연에서 발견된 현상을 근거로 그 인과에 다가섬으로서
인류가 기존에 알지 못하던 새로운 사실이나 관념을 특정짓는 것이 과학이었습니다

이걸 모르니 종교 vs 과학이라는 구도를 세우는 삽질을 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과거에야 없어서 저런 구도를 세웠더라도
현대는 커녕 근대에 이르러서도 완전히 잘못 세운 구도입니다

과학을 기반으로 인간의 정신을 탐구하는 학문들..
philorosphy와 심리학, 정신의학, 미학 같은 학문들이
인간정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학문이며 저 학문들은 전부 연결되어 있죠
일종의 국경을 맞대고 서로 협력하거나 공유하기도 하지만
연구분야가 구별된 상태로 말입니다
종교와 비교하는 구도를 세우려면 이쪽으로 세워야 되는데,
이쪽 분야에 대한 인식도 없으니까 저런 글을 썼지 싶네요

미엘씨의 저 글은 배경지식을 모르면
단순히 "그럴싸한 글"로 볼 수 있겠는데,
저 분야들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지라 어긋난 부분이 눈에 많이 띕니다

쉽게 말해 '설정' 자체가 잘못된 글로 보입니다
     
레종프레소 21-12-31 17:06
 
후반부에 유물론, 정신, 유신론이 나오니 데카르트를 떠올리신 것 같은데

미엘의 글 자체는 데카르트와는 별반 관련이 없는 글임...

종교와 과학을 통섭해보려다 아이디가 짤리는 바람에 이도 저도 아니게 된 글일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상인 21-12-31 18:01
 
미엘씨 글에 이런 대목이 있거든요

"하늘(天, 신)이 인간에게 소명한 것처럼 그 섭리에 맞게
 서양의 정신사에서는 데카르트가 출현하여 물질과 정신을 분리하여
 현대의 과학문명은 물질만 파고 들어 물질의 본성만 탐구하게 됩니다"

과학은 사물들의 관계에 대한 사실들을 찾아내는 학문인지라
인간의 정신에는 관심도 없고 객관화에 집중된 것 뿐이거든요
즉 알 수 있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알 수 없는 것엔 관심이 없어요

다만 과학을 근거로 유심론을 펼치는 부수적인 학문들이
삽질을 한 경우는 많지만 그래도 현대에 이르러서는 많이들 개선되었습니다
심리학,철학,미학 등등 삽질을 하지 않은 학문들은 없죠
저 학문들의 발전은 언제나 삽질 때문에 계단식으로 성장해왔지 직선식인건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이들 학문의 엄밀성이 작동하고
그에 따른 신상필벌이 확실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거라고 보거든요

그러니 종교와 비교를 하려면 인간정신과 관련된 학문이나 인문 분야와 비교를 하면서
미엘씨가 지지하는 관념이 뭔지를 서술하고 비교하게 해야
글이 온전한 방향을 가졌을 거라고 봅니다
종교랑 비교를 하려면 철학이 맞을텐데 뭐하려고 과학을 가져다 붙이면서
서구권이 물질계만 중시한다는 소릴 하는지..

몰지각한 종교인들이 과학과 종교를 비교하는 원인은
"과학의 권위가 탐이 나서.."인게 핵심이거늘,
그거 접근해보려다 때려친건가 싶기도 하고..

통섭을 하려면 뭘 좀 제대로 알고 해야되는데,
자기관념을 정당화하려고 다른 세계관의 파편만 가져다 붙이니 저렇게 된 것 같습니다
사물의 관계와 정신의 관계를 연결시키는걸 서술하려면 저렇게 접근할게 아니죠

목적지만 설정해놓고 어떻게 가야할지 길을 잃은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레종프레소 21-12-31 18:10
 
논문을 원하심?
그리고 서양이 물질에 치중한다는 것은 대체로 맞는 소리임..
오늘날 현대 과학 문명이 물질문명이지 정신문명임?
               
레종프레소 21-12-31 18:22
 
데카르트는 실체에 대해 정의를 함

A thing which exists in such a way as to stand in need of nothing beyond itself

그 자체를 넘어서서 자기의 존재를 위해 아무 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즉 자기의 존재를 위해 타자의 존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데카르트는 실체라고 불렀음..

이러한 근원적 실체에 대해 데카르트는 정신(마인드)과 물질(머티어리얼, 메터). 둘을 <<<독립된 >>>>실체로 설정함..

마인드의 속성은 think 한다는 것임. 우리 몸에서 생각하는 속성을 지닌 것을 마인드라 부르고

물질의 속성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임. 철학적으로는 연장 (extention)이라고 쓰는데,

물질은 공간성은 갖지만 생각하지는 않음. '생각한다'는 것은 공간을 갖지 아니함. 공간성이 없음.

이렇듯 데카르트는 정신과 물질의 이원론을 주장함. 그리고 두개의 실체는 서로 독립적임..

<<<<마인드는 메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메터는 마인드를 필요로 하지 않음>>>>>. 때문에 데카르트가 바라본 인간에 있어서도 마인드와 메터는 완전 따로 놀게 됨..

물론 데카르트가 이성을 중심으로 생각하면서 정신과 물질을 구분하면서 근세 과학정신의 기초가 된 점은 위대했지만, 근데 문제는 당시 데카르트 철학이라는게 논리 필연적으로 마인드와 메터를 별개로, 독립되고, 존재하기 위해 서로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실체라 파악했기 때문에 근세 과학정신 또한 마인드와 메터를 철저히 분리해리고, 그 이후로는 메터만 연구했지 마인드를 연구안함..

결국 마인드는 매터와 구분되고 독립적이이서 서양의 근대 과학정신은 메터만 파게 된 것임...

이걸 부정할 수 있음? 서구문명이 물질문명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있음?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시류는 지금도 부정못함..지금도 유효하고...


근데 지금은 물질만 파서는 근원적인 해답을 얻지 못하고, 특히나 양자역학이 대두 한 이후로는
고작 입자성과 파동성의 이중성만 가지고서도 드디어 동양의 정신세계를 따라잡았다고 환호했음..

상보성 이론의 닐스 보어도, 태극무늬가 그려진 뱃지에  CONTRARIA SUNT COMPLEMENTA 새겨넣고 다녔음..'모순된 것은 상보한다'..저게 음양오행론 아니고 뭐임...ㅋㅋㅋㅋ태극 그려놓았으면 음양오행론이지...당시 첨단의 과학이라는 양자역학의 태두인 닐스 보어가 동양의 태극 그려붙였으면 말다한거지..

근데 지금 현대의 물질문명이 양자역학 위에 성립한 문명임? 아니지요.....지금의 문명은 아직도 뉴튼물리학, 고전물리학에 근거하고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극복하지 못했고, 서양문명 저변의 과학적 이성이라는 것 또한 데카르트가 구분한 물질과 메터의 이원론에 기초하고 있고, 특히 물질에 치중한 문명임...아직도 서양의 근대이후의 인간문명은 아직도 데카르트의 이원론을 극복못했음...


그런데 서양이 물질을 파고, 동양이 정신을 팠던 것도 다 신의 섭리고 우주의 섭리임..

그래서 동도서기(東道西器)라는 말이 만고의 진리임....


따라서, 데카르트 공부할 필요는 별로 없음...걔가 똑똑하긴 해도 돌대가리임...서양 놈의 한계가 뻔한거지....서양에서 성인이 나옴? 예수, 석가, 공자가 서양인임? 동양인이지....정신문명은 동방에서 나오는 것임...

데카르트 철학 쥐뿔  몰라도 동도서기(東道西器) 이 말 한마디만 알면 인류의 근대문명사의 핵심을 꿰뚫는 거임..

다 안거임.........

동도서기....이거 하나 알면 하산하는 거고 미엘은 이미 하산한 수준은 되는 것으로 보임.

솔직히 서양철학이 개뿔 무슨 영양가가 있다고.....서양에서 '정신'을 찾으면 다 헛짓거리 하는 것이고 서양철학에 뭐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꿈꾸는거임....거긴 텅 빈 동네임...
               
레종프레소 21-12-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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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사물들의 관계에 대한 사실들을 찾아내는 학문인지라
인간의 정신에는 관심도 없고 객관화에 집중된 것 뿐이거든요
즉 알 수 있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알 수 없는 것엔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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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뭔가를 착각하신 것임..

데카르트가 실체를 마인드와 메터로 규정했는데 잘 아시겠지만 데카르트는 이성주의자 아님?
그리고 마인드와 메터가 따로 논다지만 현실에서는 따로 놀던가요? 아니거든...

또한 과학이 뭐 대단히

팔상인님 말씀처럼
------------------------------
'사물들의 관계에 대한 사실들을 찾아내는 학문인지라
인간의 정신에는 관심도 없고 객관화에 집중된 것 뿐'
--------------------------이라서 '마인드'는 내팽겨 치고 메터만 판 것이 아니라,


데카르트가 살던 시대가, 중세가 무너지고 근세가 태동한 후 과학이 엄청나게 발전하던 시대임....케플러, 뉴튼, 갈릴레오가 막 나오거든..막 '갈릴레이는 지동설 주장하다가 종교재판에서 골로 갈 뻔하다가 천동설이 맞다고 해주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할 정도였는데, 당시만 해도 교황이 천동설에 의하면 교황이 우주의 센터인데, 지동설에 의하면 교황새끼가 한낱 먼지같은 비루한 존재가 되니까 갈릴레이같은 이들을 종교들이대면서 다 잡아죽이려 했거든...

그러니 데카르트가 생각하기를 마인드, 메터 현실과 잘 맞지도 않는데, 과학자와 종교가 막 싸우고 죽이려고 하니까 큰일이거든....그러니 '정신과 물질은 별개다' 라고 하면서 <정신은 신부들이 전공하고>, <물질은 과학자들이 전공하면 되지> ..싸울 필요가 없잖아...라면서 만든게 물질과 정신의 이원론이라는 말임..

때문에 <<<근대과학은 물질을 그 자체로 (정신과는 전해 별개로) 독립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발전한 것>>>>임..

결국 과학이 물질만 파게 된 것은 과학 자체로 뭐 대단한 논리필연적이라거나 자기 스스로 무슨 재귀적인 이유가 있었던게 아니라, 그냥 시대가 그랬고, 역사가 그렇게 된거지....(그래서 섭리라 할 수 있는걸수도)

근데 신부들에게 정신을 전공시켰지만 예수교가 무슨 개뿔 내공이 있음? 개뿔도 없지요..
그래서 서양의 정신은 전부 공허해진거임...중세 암흑시대를 벗어나도 결국 근대의 정신을 신부들(종교)가 전공하게 되었는데 현대 문명에 이르면서 예수교는 망했거든.....발호만 하는거지 내용도 알맹이도 없이 그저 장사만 하고 있는데 거기에 무슨 '정신의 진수가 있음? 없지....그러니 서양의 정신세계는 졸라게 공허한 거임...

정신세계가 그러할진대 정신은 딴 놈에게 떼어주고, 물질만 전공한 과학은 뭐 제 정신 박혀 있겠음? 물질만 파다가 날 새는거지..



결론을 말하면 팔상인님이 지적한 미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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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의 정신사에서는 데카르트가 출현하여 물질과 정신을 분리하여
 현대의 과학문명은 물질만 파고 들어 물질의 본성만 탐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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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부분은 정답이라고 할만큼 흠잡을데 없이 정확한거임...군더더기 하나 없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한 것임......졸라게 내공있는 사람일 듯...ㅋ
                    
팔상인 21-12-31 23:40
 
레종님과 견해를 섞은지가 시간이 좀 오래되었던지라
제가 댓글을 좀 무성의하게 썼나 보군요

일단 제가 가진 인식이 그다지 보편적이진 않으니
제 인식에 대한 논변을 먼저 하는게 좋겠습니다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religion&wr_id=20871&sca=&sfl=wr_name%2C1&stx=%EB%B0%9C%EC%83%81%EC%9D%B8&sop=and
제가 이런 글을 쓴적 있죠
서양의 이원화된 이성론과 경험론을 일통시킨 칸트의 사상에 기초해서
우리 삶에서 어떻게 인식을 세우는게 좋겠다고 제 인식을 피력했던 하나의 소견입니다

저 글의 핵심논리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칭송받는 인물이라도 제 경우엔 장/단을 구별해서 평가합니다
모든걸 다 잘하는 사람이 없듯이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고 한계가 없는 사람도 없죠

함부로 한 인물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건 피하고 싶은 얘깁니다만
구태여 하자면 데카르트가 잘한 것은 사상적으로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한걸음의 계기를 성립시켰다는 점이고 그 이상은 없습니다
반면 과학계에 좌표계를 도입하여 수학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업적은 고평가하죠
이건 세대를 초월해서 지속적으로 인류에게 유익한 업적이거든요

이 두가지를 총체적으로 평가하자면 데카르트의 한계는
당시 과학계 쪽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유익함을 가져온 업적을
장점으로 평가해야 되고
서양철학계가 한걸음 내딛을 좋은 계기를 가져오긴 했으나
전자의 업적에는 미치지 못하는 한계라고 봅니다

서양철학계에서 데카르트의 사상에 대한 비판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무슨 문명을 이끌었다는 식의 인물로서
등장할 인물은 데카르트가 부적합하죠

문명을 이끌 정도의 영향을 줄 정도의 인물은 칸트 정도는 되야 다룰만 합니다
적어도 당시 서양철학계의 이성론과 경험론의 대립을 종식시키고
지금까지도 세대를 초월헤서 유익함을 가져다 주는 사상들이 있으니까요

예컨대 서양철학계에서의 데카르트 업적은 일종의 "흥행" 입니다
곧이어 등장하기 시작한 서양철학계의 학자들은 "물질만능주의"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기독교보다 불교가 100배는 낫다는 학자도 있었으며
걔중에는 유신론자도 있었고 칸트 역시 그들 중 하나입니다
이 부분은 서양학계의 무신론자라해서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정신가치를 중시하는데는 공론화를 이루었죠

뭐 칸트 역시도 이후에 비판이 많긴 했는데,
그 이후의 비판은 칸트의 장점에 대한 고평가와
칸트의 단점이 가졌던 부실함에 대한 비판이 함께 이어졌습니다
예컨대 미학의 영역에서 칸트도 결정적인 삽질을 해냅니다
그걸 그의 제자 헤겔이 비판하며 정립한게 정/반/합이었죠

뭐 여기까지는 견해차이가 별로 없을거고
이제 레종님과 인식의 차이가 나는 부분은 이 다음부터이지 싶은데,

전 지식은 단순히 정신적인 도구라고 봅니다
즉 과학은 도구를 만든 제작자일 뿐이고 그 도구를 어찌 활용할지는
그 도구를 활용하는 사람이 가진.. 혹은 그 도구를 쥔 집단의 의지나 지향에 있다고 봅니다

과학이 참 가설을 즐겨찾죠
그런데 걔들이 말하는 가설은 "작업가설"이라고 합니다
사전적인 의미는 충분히 성립될 만한 이론적 정합성은 갖추어지지 않았으나,
연구나 실험을 진행하는 데 유효한 수단으로서 내세울 수 있는 가설을 뜻하고

실제 과학자들이 다루는 작업가설의 실증적 기준은
그 유효함이 인간에게 유익할 것으로 유력해야 한다는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 유력함에 도착하는게 작업가설의 목적지죠
이게 보통 현대에는 논문에서 젤 첫째 발단을 이루는 형식으로 계승되고 있고요

이런 순수한 과학은 사실 동서양 모두에게 배척당한 역사가 있습니다
사회적 권위에 도전하는 모든 학문은 배척당하기 쉬운게 과겨 역사의 흐름이었죠
그게 서양이 훨씬 심했는데 그 사회적 권위를 가졌던 기독교가
몽골의 참교육으로 짧은 시간에 그 권위가 무뎌지면서
과학이 폭발적으로 서양에게 물질적 유익을 안겨준게 동양과 달랐습니다
거기에 대중들이 열광했고 이는 곧 편향으로 이어졌으며
물질만능주의는 그렇게 탄생한 걸로 압니다

그저 이런 사정일텐데 과학에 이바지하고 서양철학사에 쓸만한 계기를 만들어준
데카르트가 "물질만능주의"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데카르트가 무슨 군주나 정치가도 아닌데 무슨 문명을 이끄나요
데카르트가 이끈 건 과학계에 좌표계를 도입하여 수학을 사용하는 문명을 이끌었죠

예컨대
대장간에서 쇠붙이를 도입한 농기구를 만들면서
사람이 다치는 것도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실보다 득이 크니까 쇠붙이를 달았는데 실제 사고가 났고
그걸보고 너도나도 농기구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데도 쓰니까
대장장이가 그런 문명을 이끌었다고 한다면 웃기는 일이잖습니까?
데카르트의 부실한 주장이 문명을 이끌었다? 그럴리가 없겠죠

이런 관점에서 보기 때문에 데카르트가 헛소리 좀 했다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건 지엽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실제 문질만능주의가 동양에 간택된 근본적인 이유는
역사적으로 서양에 의해 동양이 식민지로 전락하고
그게 가능했던 힘의 격차가 과학에 있었던 것 뿐이라고 봐야할텐데..
힘만 있다면 얼마든지 상대와의 비교우위에 올라설 수 있고,
거기에 잠식된 동양의 대중들이 가졌던 정신적 매몰 탓이라고 봅니다
물질만능주의를 선별적으로 받아들인건 이 탓으로 보는게 유력할텐데
그게 아니라 과학문명 탓이라고 보는게 과연 맞는 얘길까요?

아무튼 중요한건 동양이 도입한 과학문명에서 얻으려던건 과학기술이지,
거기에 부수적으로 딸린 서구의 물질만능주의 같은 천박한 사상은
단순히 동양에서 극복하면 될 인문적 논제로 다루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그럼 그 지점에서 동양사상과 서양사상 중
좋은 걸 취하고 나쁜 걸 버리든가 수정하고 보완해서
비교적 전보다 나은 우리사상을 만들면 되는거죠
단순히 과학문명 = 물질만능주의로 취급하며 문명탓을 할게 아니라요

문명은 일부의 사람들이 주도하는 경우도 없는건 아니지만,
문명을 조성하는 것이 일부인 경우는 없습니다
대중의 욕망이나 기대가 문명을 조성하는게 대부분이죠

그래서 저 미엘씨의 글은 방향성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뭐 미엘씨 글에 대한 제 견해는 여기까지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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