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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5 23:52
과학의 불완전성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372  

현재 과학이 특히 물리학/천문학이 우주를 이해하는 정도는 매우 완전하면서도 매우 불완전합니다.
   
우선 우리우주를 이루는 물질의 근본을 탐구하는 물리학을 보면 
물리학이 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인은 19세기 말과 20세기초 폭발적인 발전을 해서 1960년대 쯤에
양자장이론 과 표준모델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모델은 람다CDM 이라는 모델을 만들었죠.
이들 이론은 지금까지 관측하거나 실험한 어떤 결과보다도 매우 높은 정밀도로 예측해 냅니다.
이들 이론의 예측치는 과학의 역사상 어떤 이론 예측-결과오차보다 적은 오차로 정밀하게 일치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이론이 크게 잘못되어 있다는 걸 압니다. 왜냐면 그 장의 진공에너지의 이론적 예측치와 
실제 측정된 값은 이 역시 과학역사상 이정도로 틀린 역사가 없을 정도로 말이안되게 다르고
또 일반상대성 이론등 중력에 대한 이론과른 근본적으로 모순이 됩니다. 
즉 과학역사상 이정도로 정교하게 잘맞으면서 또 이정도로 엉터리로 틀린 이론도 없습니다.
그러니 그게 진리일 수가 없지요. 즉 과학자들은 그게 뭐가 틀린지를 아주 잘 압니다.

그래서 그 런 양자장이론을 대체하려고 초대칭이니 초끈이론이니 몇가지 대안이 제안되었습니다만 
이를 검증할 증거가 없습니다. 아니 현재까지는 인류는 이를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있는 실험을 할 
능력이 안됩니다. 초끈 이론은 정말 수학적으로 아름답고 여러 양자장 이론의 약점을 
자동적으로 척척 해결하는 신묘한 이론이지만 이건 그야말로 우주를 새로 창조할 능력이 
있어야 실험이 가능한 정도라 증거가 없고 인류가 아직 받아들이기에는 이른 여러 예측을 
하고 있어서 아직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수비학(數秘學) 같은 사이비 과학이론이라는 욕까지 먹고 있지요.

우주론에서도 주류인 람다CDM 도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 여러 약점이 있고 구멍이 많아서 
이를 대체하는 양자중력론 등 여러 이론이 제시됩니다만 역시 증거부족으로 결론이 나있지 않습니다.

뭐 현 과학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나름 현상을 어느 한계까지는 아주 잘 설명하는 이론들이 
있지만 명백하게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불완전하다는 건 학자들도 너무나 다 압니다.
뭐 위의 설명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고 그냥 아직은 물리학이 많이 부족하는 것만 아시면 됩니다.

하지만 인간이 현재까지 수집할 수 있는 증거와 인간의 머리와 이성으로 생각해낼 수 있는 
걸로는 현재까지는 최선의 결론이라는 거죠. 이런 상황이 현재 20세기 후반의 물리학이
큰 장애물에 부딛혀 크게 나아가지 못하고 느린 속도로 발전하며 새로운 혁신을 모색중 상황입니다.

즉 현대 과학은 우주를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지만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는 그
불완전성을 알고 있고 그걸 증거없이 함부로 설명하려 들지는 않는다는 거죠.
그게 인간이 현재까지 우주를 설명하는 방법으로는 최선이라는 거죠.
비트겐슈타인의 명언으로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처럼 모르는 부분을  마치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증거없이 신 운운하며 우주를 자기 멋대로 함부로 설명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바로 그게 과학과 종교가 우주나 신을 설명하려는 자세의 차이 입니다.

종교에서 말하는 신은 사실상 자기들이 모르는 것을 모두다 설명하려고 
억지로 도입한 catch-all wild card의 미지 변수 X 에 불과한 거죠. 
신의 존재나 의지로 어떤 걸 설명하는 건 자기는 모른다는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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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레소 22-01-16 01:12
 
실증주의를 신앙의 수준으로 맹신하는구만...ㅋㅋㅋㅋ

과학은 '물질'의 본성에 관한 연구여
과학과 종교, 철학은 전공분야가 전혀 다른거여
이해를 못하네  멍청한가
과학이 밝혀내는것은 고작 물질에 관한 탐구일 뿐이라고
너님은 과학을 만능의 도구 내지 전가의 보도로 착각하고 있다니까

플라톤의 이데아가 과학적 실증과 무슨 상관이니?
과학이 졸라게 발전하면 이데아는 부정되니? ㅋㅋㅋ
왤케 말귀를 못알아들어

과학이 발전하면 신이 부정되니? 과학은 2억년 후에도 신을 입증못하는거여. 물질만  파는데 무슨 수로 신을 인식하나
순수형상을 실험. 관찰로 규명하고 검증한다는게 개소리지
순수이성이 현미경으로 보이니?ㅋㅋㅋ
그건 이성(사유)과 관념의 영역이지 과학적 경험적 연구의 영역이 아니란다

얘는 과학적 연구방법이 뭔지도 모르고 환싱에 빠져있네
과학적 연구방법이 뭐임?
비시간적 비공간적 실체가 있다면 과학접 경험적 빙법으로 규명이 될까? ㅋㅋㅋ
사유와 연장을 논하는데 물질의 공간성 연장만 알면서 연장으로 사유도 규명할 수있다고 믿는 꼴인데. 그게 전혀 다른 실체여

그러니 규명한다고 해도 신의 두측면 중 물질적 측면만 파다가 마는거지
신의 좌표. 신의 질량, 신의 구성성분이나 밝히려다가 꼬리내리겠지

딱보니 전형적인  이과 공돌이 수준인데 광신도님은 행복하시겠음. 과학신님에 대한 믿음이 매우 돈독하셔서 ㅋ
과학유일신을 신앙하시니 베이컨이랑 잘 어울림

질문을 하나 할테니 답을 해보시오 그 잘난 과학으로 답을 맞추는지 한번 봅시다...

기하학에서 말하는 삼각형이 존재함? 세 빗변이 이루는 내각의 합이180도인 도형인 삼각형이 존재함?
     
책가방 22-01-18 22:15
 
과학 특히 물리학은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논리체계를 찾아내는 것이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본문의 글은 그 주제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보는데요. 본문 중 어느 문장이 문제가 되는지? 마지막 두 문장인가요? 그리고 님의 말은 뭔 얘긴지 하나도 못알아듣겠습니다.
이름없는자 22-01-16 02:23
 
그럼 신은 순수 이데아일 뿐이라는 걸 인정한단 건가요? 그러면 그건 제 주장과 깉습니다. 신이란 존재는 단지 민주주의나 요리법같이 사람의 머리 속이나 책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순수한 이데아, 개념일 뿐이라고 제 주장입니다. 따라서 신은 신를 믿는 사람없이는 돌맹이 하나도 옮길 수가 없습니다.  신의 존재양식은 요리법과 같다는 게 제 주장의 요지 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레종프레소 22-01-16 02:24
 
공돌이라 이데아 뭔지도 모르고 주워들은 풍월로 얄팍하게 이해하는 수준같은데 헛소리 그만하고 삼각형이나 답해보시길
님이 답을 하면 다 해결되는 문제임
          
이름없는자 22-01-16 02:29
 
네 삼각형도 순수 이데아로서 기하학에서 존재하죠. 수학교과서나 사람의 머리속에서.
               
레종프레소 22-01-16 02:32
 
존재한다 라고 답했는데 확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유일신을 신앙하면서 이데아는 또 인정함? 일관성이 없네ㅋㅋㅋㅋ 수준 참

개썰 풀지말고 뭘 님이 이데아 운운했음? 실증주의 강조했지!!! ㅋㅋ 이 양반 참 ㅋ

님이 주장한 과학실증주의 입장에서는  삼각형은 현상계에서 존재함?



그리고 이름없는자님은 여기다 끄적거리지 말고, 바로 위에 내 발제글에 답을 하시오 쫄리심? ㅋㅋㅋㅋ
                    
이름없는자 22-01-16 02:45
 
순수한 형태의 기하학적인 삼각형은 물지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삼각자도 그냥 플라스틱 쪼가리 일 뿐이죠. 그 플라스틱의 이상적인 형태라는 개념으로만 사람의 인식속에서만 삼각형이 존재합니다. 실제 현상계에서는 삼각자의 각변 자체가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니 직선도 아니지요.  당연히 내각의 합이 180도 아닙니다. 이상적인 직선은 이데아로서만 존재하고 실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이상적으로 직선 3개로 이루어지고 내각의 합이 이상적인 180도를 이루는 삼각형은 물질계에서는 존재할 수 없고 오직 사람의 머리와 수학교과서에서만 존재하죠. 현상계에서 존재하는 건 프라스틱 쪼가리 뿐입니다. 이게 구분이 안갑니까?
                         
레종프레소 22-01-16 02:46
 
위에 발제글에 답을 하라고 등신아 정박아라 문해가 안되지?  ㅋㅋㅋ

금방 검색해서 대충 꿰맞추느라 졸라게 고생했다 새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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