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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5 16:07
염화시중 불립문자는 가능할까?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442  

불교는 유난히 비문자적 가르침의 전수를 중시하는데
물론 비유나 상징을 중시하는 것은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 이기는 하지만 
이런 비문자적 비논리적 교리전수를 강조하는 태도는 옳지않다.

언어는 생각의 집이라고 했다. 
어떤 생각이라도 명료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면 그건 아는게 아니다.
여기 특히 불교 계통의 가르침을 올리는 몇 몇 분의 글을 보면
모두 모호하고 뜬구름 잡는 언어 추상적인 언어유희로 얼버무리고 있다.
어떤 명료한 정의도 없는 개념으로 말장난만 하고 있다.
그런걸 선문답 운운하며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한마디로 모호성과 구라를 불교의 종교전통으로 여기고 있다.

물론 인간의 언어가 불완전하고 불명료하고 얼마든지 
헛소리도 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근대적 교육이나 철학의 발전 이전에는 통했겠지만 
이제 그런 선문답 따위로 혹세무민하는 짓은 그만두어야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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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04 22-02-15 21:48
 
이런 아이와 대화 한다는 자체가 ...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인생을 살다 가세세요
팔상인 22-02-15 22:09
 
확실히 작성자가 가소로운 부분은
자신이 합리를 모르면서 논리를 설파하고 있음
원래 개소리에도 논리는 있으나
합리가 성립하지 않아서 개소리인건데 이 구별을 못함

그러니 지 맘대로의 해석에 의해 불교가
비문자적(비언어적이라고 해야함) 가르침을 중시한다고 하면서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라는 논리를 세움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라면
불가만 특별한게 아니라고 해야 합리적인게 됨
그러니 개소리에도 논리는 있으며
합리가 아니니 개소리라는 내 주장만 입증됨

지적을 하려면 본질과 핵심을 관통하는 부분을
제대로 적시해야하나 이게 아무나 되는 건 아님
특히 작성자의 경우는 그걸 합리로 지적할 역량이 없음

되리어 자신이 합리를 성립시킬 역량이 안됨으로
자기 분수를 살피는데 자기 역량을 기울여서
충분히 합리를 성립시킬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누적해야
그 역량에 닿을수도 있는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음

야매든 거짓이든 그것이 타인에게 그리고 대중에게 유익하다면
합리를 세울 줄 모르는 것들이 천박한 논리를 내세워
단편적 사실에 집중시키려는 짓거리보단 100배 나음

그러니 그 전까진 발씻고 잠이나 자라
'무명의 핫산'~
태지2 22-02-16 21:55
 
님 말이 일정부분 맞고 또 그렇지 않는 면이 있네요.

1. 언어의 한계성과 불입문자- 님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보지 못한,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이쁜 여자나, 멋진 남자를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능력에서 알 수 있고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일을 안 격었다고 해도...  미인대회도 있고 하니... 여기에 숫가락 얻기, 무임승차도 있고... 관절되기 바라는 맘과 사기도 있는 것이지요.
님 말은 사기와 무임승차 얘기 같네요. 관심 분야가 그 것이고, 능할 능에서 교활해 진 있는 사실에서....

2.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 것을 버릴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숨긴 것을 또 숨겨야 하는데.... 앞으로 사실을 말하면 개선되겠지만... 나쁜 짓과 거짓말 한 것을 말하면... 개선 될 것도 같지만 그 한계성도 있는 것이지요. 그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고, 거짓말 해했던 일이 있는 것입니다. 50년 넘게 살았었는데 그 일로 반성하는 사람은 저 포함하여 한번도 본 적이 없었고, 각성해서 거의 맨날 꼴등이었던 사람이 50명 중에 10등 가까이 하는 것은 보았었습니다.

기본적 베이스가 안 되는 사람에게 악행을 한 사람에게 기본 베이스를 해라! 하는 것과 내용이 같은 것입니다.

강한 믿음, 강한 이해를 위해 나쁜 짓도 해야, 내지는 경험을 해야 알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있는 것이지요.
그럼 몰라서 했었을까요?

3. 그럼 과거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몰랐었을까요?
중생을 건짐에서 정직 좀 해라! 하는 내용이 있는데... 불교가 얼마만큼 밝혔을까요?
잡 것들도 불교라 하면서 돈벌이 하려 하며 거짓말 하는 것인데...
저는 한문이 있는(중국어와 한문 구별 못하는 인간도 있지만... 국제 경제에서 중국을 잘 모르지만) 노예로 끌려온 구마라 집(습)이 해석한 책, 나무묘법 연화경을 읽었고, 숭산이나 무당 출신 대행... 하는 일들을 보아왔었습니다.

기감질, 숭산도 그런 짓을 했다 하는데.... 비슷하게 한 신종현이와는 뭐가 다를까요?
다른 앎이 잘났다! 어떻게 해야 한다! 하면 깊이와 넓이에서 이 일에 집중이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4. 전 게을러서 느긋한 편이었는데... 알고자 함에서 구마라집 한자와 한글 나와있던 책을 읽었습니다. 또 쓰면 넉두리가 되는 것 같지만... 한글 번역된 글로는 절대로 알 수 없다는 말을 아주 많이 말 해 왔었습니다.... 님이 한번 한글만을 읽고, 그 사람이 어떤 말을 하였는지를 말 해 보십시요. 똑똑함에 관심이 많아야 하는데... 거짓말 했던 과거와 속임의 지속과 관련이 되는 일 같습니다.
저는 서당도 댕기고, 머물고 했었지만,  한자가 거의 늘지 않았었고, 국어 점수에서 한문이 5문항이 나왔었는데 3문제는 못 푸는 수준이었습니다. 한문이 벽이었습니다. 외우려고 했었던 급했던 제 마음 배움에서 느낀 것... 다시 번복일 수 있는데... 부족한 나 때문에 얻고 싶었지만 얻지 못해서 읽은 책이 똑똑해지고 싶어서 읽은 책이 나무묘법연화경이고, 그 후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산스크리스트어로 쓰여진 책을 읽어 보십시요.
하지만 저는 그 책을 구할 수 없었고, 지금은 책을 읽은 20년도 넘었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것이 아니라! 연관성을 생각 할 뿐..... 거의 모릅니다.

5. https://www.youtube.com/watch?v=JBSInR3adb8
어떤 잘 못된 일이 있는 것 같습니까? 어떤 말을 하는 것 같습니까?
정직을 버렸던 인간들이 다시 정직 해 질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얻음과 버림에서 고귀하다 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쓰여지지요... 참여란 단어도 있습니다...
님이 그러 합니까?
바타르 22-02-20 07:57
 
선문답을 모호성과 구라라고 했는데, 문제가 있으면 고쳐 쓰면 되지 않나요. 좋게 말하면 발전이라고 하지요. 지금 세상에 여러 종교가 있는데 현대의 상황에 맞는 진전된 체계와 설득력을 주지 못한다면 역사의 판타지로 사라질 것이고, 현대인들에게 어필되고 현실성있게 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역시" 라는 찬사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되겠지요.  원조와 파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종교시대가 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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