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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1 09:12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글쓴이 : 유전
조회 : 341  

(2022.09.10)

[유전] [오후 5:59]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 그 때 세존이신 아촉금강여래 등의 일체여래는 대비로자나금강여래의 마음에 따라 삼마지에서 나와서 각각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위대하신 일체불은
모두 보리심에서 전변(轉變)하여
모든 여래 비밀의 훌륭한[殊勝]
장애 없음[無礙]에 안주하신다.

[유전] [오후 6:01] 또 세존이신 대비로자나금강여래는 손가락을 튀겨[彈指] 일체 여래를 소집하셨다. 때때로 모든 여래는 진실삼매(眞實三昧)를 나타내고 모든 보운(寶雲), 우보(雨寶)의 공양도구로 변해서 세존이신 대비로자나금강여래를 공양하고 공양을 하고 나서 모두 다 이마를 땅에 대고 공경[頂禮恭敬]을 하고는, 모두 다 이와 같이 말을 한다.
“세존이시여, 우리들은 모두 스스로 일체여래비밀집회금강묘진실법문(一切如來秘密集會金剛妙眞實法門)42)을 설하시는 데 따르겠습니다.”

[유전] [오후 6:02] 모든 여래를 소집하고 위와 같이 공양을 받고 모든 여래가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하는군요.

[유전] [오후 6:03] 그 때 세존이신 대비로자나금강여래(世尊大毘盧遮那金剛如來)께서는 찬탄하시며,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훌륭하고 훌륭합니다. 여러 부처이신 세존들이시여, 훌륭한 행동과 말[善作善說]은 매우 드뭅니다. 

[유전] [오후 6:05] 바로 위 설법은 내가 며칠 전에 언급했던 " '신언서판' 그 중에서도 말과 글이 어지러운 것들은 다 마구니임." 과 "팔정도의 결과로 행하여져 나온 것이 신언서판임." 이라는 멘트와 일치하는군요.

[유전] [오후 6:06] "사람들의 말을 높이시고" 이것이 내가 유일하게 주장하는 실천덕목이죠.

[유전] [오후 6:13] 2. 보리심분(菩提心分)87)

그 때 일체여래는 금강삼업으로 대공양을 소작(所作)하여 비로자나여래를 공양하셨고 공양을 하고 나서 각각 이 게송으로 설하신다.

나는 정묘법(精妙法)인 최상금강신어심과
으뜸가는 대보리[無上大菩提]인 일체여래의
비밀의(秘密義)를 설하고자 한다.

그 때 비로자나금강여래는 금강삼업의 대비밀주(大秘密主)가 되어 일체여래가 설하시는 이 게송을 듣고 조용히 안주하신다.

[유전] [오후 6:14] 그 때 세존은 회중(會中)의 모든 보살들이 각자 마음속[內心]으로 이 상(相)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아차리시고, 대회중(大會中)에 이와 같이 설하신다.

선남자야, 몸이나 마음이 생겨나는 모양[相]이 있다면
이것을 머무르는 모양[住相]이라고 한다.
신심(身心)이 모양을 떠나면 어느 곳에 머물겠는가.
언어의 분별도 그와 같으니라.
때때로 모든 보살은 이 법을 듣고 나서 모두 일체여래의 견고한 3업[堅固三業]88)에 안주하여 허공과 같이 모든 모양에서 떠나고, 큰 기쁨이 생겨나서 이와 같이 말한다.

위대한 자여, 보현의 대법계(大法界)89)는
견고무동(堅固無動)의 신어심(身語心)이요,
무생상(無生相)을 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모든 생겨나는 것[生法]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유전] [오후 6:18] “보리심이란 제법무성(諸法無性)으로 모든 법의 상을 떠나 있고, 법무아(法無我)99)에서 실제로 생겨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는 자를 견고하게 보리심에 안주하는 자라고 한다.”

[유전] [오후 6:20] 그 때 보살마하살이 계셨는데, 이름이 자씨(慈氏)106)라고 하였다. 대회중에서 모든 여래가 모두 자신의 3업으로 비밀의 법성인 명구(明句)를 설하시며, 보리심법(菩提心法)을 설하시는 것을 듣고, 큰 기쁨이 생겨났다.

[유전] [오후 6:20] 위 자씨는 미륵보살이죠.

[유전] [오후 6:30] 모든 대사문들이여, 마땅히 비밀법 가운데서 염(染)ㆍ정(淨)ㆍ 원(怨)ㆍ친(親)은 모두 평등한 것으로 알아야 한다.
만약 여기에 통달하는 자가 있다면 최상의 대비밀의 법요(法要)에 안주할 수 있다. 이것은 모든 부처의 자성을 성취하는 것이다. 여기서 일체법에 대한 의혹을 떠날 수 있다.
오직 아사리를 훼방하는 자는 제외된다. 이와 같은 사람은 비밀법을 수습하려고 해도 성취할 수 없느니라.”

[유전] [오후 6:30] [국어사전]
아사리 (阿闍梨)
제자를 가르치고 제자의 행위를 바르게 지도하여 그 모범이 될 수 있는 승려.

[유전] [오후 6:31] 이판 사판 아사리판 이라는 말이 불교 용어죠. 이판 스님, 사판 스님, 아사리판 스님

[유전] [오후 6:35] 위대한 최상의 법, 위대한 법의(法義)의 생겨남에서
법은 무아이며 진실 된 것으로
금강왕(金剛王)에게 귀명합니다.

신어심(몸,말,마음)이 청정하여 허공과 평등에 안주하고
의혹을 떠나 장애 없는
금강신(金剛身)에 귀명합니다.
여래의 심(心)은 최상이고
3제도(際道)는 전변하며
진여계(眞如界)는 상(相)을 떠나 있고
허공과 같음에 귀명합니다.

허공신(虛空身)은 진실이며
허공어(虛空語)는 전변(轉變)하며
허공법(虛空法)은 청정한
비할 데 없음[無所喩]에 귀명합니다.

[유전] [오후 7:03] 아사리 즉 가르침을 훼방하는 자는 비밀법을 성취할 수 없다는 뜻

[유전] [오후 7:08] 광대(廣大)하고, 희유(希有)한 최상법(最上法)은
모양[相]을 떠나 적정하여 허공과 같다.
모든 의혹의 그물[疑網]을 부수는 청정문(淸淨門)이다.
그러므로 진실한 말을 찬탄하는 것이다.

[유전] [오후 7:31] 허공에 금강일륜만다라를 관상하라.
안에 부동존분노명왕(不動尊忿怒明王)의 상(像)이 나타나는데
순수한 분노상으로 검(劍)143)과
삭(索)144) 같은 기장(器仗)145)을 가지고 있으며
치성하는 염광을 낸다.
부동(不動)의 금강을 관상하면
아촉불의 관을 쓰고, 환희심으로 항상 전변하는
이와 같은 분노왕은 삼매행에서 생하는 것이다.

이것을 금강계평등보순행삼마지법(金剛界平等步順行三摩地法)146)이라고 한다.

[유전] [오후 7:32] 허공의 금강일륜만다라(金剛日輪曼拏羅) 가운데에서
항삼계분노명왕(降三界忿怒明王)의 상이 나타난다고 관상하라.
예리한 이[利牙]와 염광(焰光)은 모여서 금강운(金剛雲)으로 변화한다.
손에서는 금강광(金剛光)을 내며, 성취를 얻는다고 관상하면
아촉불의 관을 쓰고, 환희심으로 항상 전변하는
이와 같은 분노왕은 삼매행에서 생하는 것이다.

이것을 항삼계명왕(降三界明王)149)의 삼매관상삼마지법(三昧觀想三摩地法)150)이라고 한다.

[유전] [오후 7:32] 이들 모든 분노왕은 환희심으로 항상 전변하여
분노상(忿怒相)을 멸하고, 모두 불륜(佛輪)에 안주하는데
모두 삼마지의 금강지(金剛智)에서 출생하는 것으로
모두 만다라에 주해서 금강성취(金剛成就)를 이룬다.

[유전] [오후 7:33] 분노왕은 환희심으로 전변하고 분노상을 멸하여 불륜(佛輪)에 안주.

[유전] [오후 8:01] 위대한 자여, 자성(自性)은 본래 청정하여
그 금강최상승(金剛最上乘)에 섭수되고
그 무생(無生)의 묘법(妙法) 중에서
모든 부처의 일체법을 생겨나게 한다.

[유전] [오후 8:05] 그 때 모든 부처 및 보살은 다시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일체여래는 마땅히 무엇에 머물며, 무엇에서 출생하는가?”
비로자나불께서 말씀하신다.
“모든 대사(大士)여, 일체여래는 자신의 신어심에 머물고, 자신의 신어심에서 출생한다.”
모든 부처가 다시 물었다.
“심은 무엇에 머뭅니까?”
대답하셨다.
“허공에 머무는 것과 같다.”
또 물었다.
“허공은 무엇에 머뭅니까?”
대답하셨다.
“허공은 머무는 바가 없다.”
그 때 모든 불보살은 희유의 마음을 내며 이와 같은 찬탄의 말을 하였다. “그렇습니다. 자신의 마음은 법성이며, 모든 행(行)은 적정(寂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전] [오후 8:10] 그 때 일체여래는 여러 보살에게 말씀하신다.
“선남자여, 마땅히 금강신어심은 무소득이고 모든 문자와 구절의 자성도 무소득이라고 알아야 한다. 일체여래의 신어심의 문자와 구절도 무자성(無自性)45)이며 비행상(非行相)이다. 그런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머문다.
모든 선남자여, 이 여래심도 이와 같이 머무는데 그 신어심은 문자를 떠나서 무소생(無所生), 무유상(無有相)으로써 허공(虛空)46)의 실(實)없음과 같고, 일체는 모두 이 허망의 소섭(所攝)하는 것이다.”

[유전] [오후 8:14] 그 때 금강수보살은 그 일체여래 및 모든 보살에게 말한다.
“제대사(諸大士)여, 마땅히 알아야 합니다. 이 법은 매우 깊고 비밀스럽고 희유하여 과거와 비교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미진수의 겁(劫)95)을 지나서 연등(燃燈) 여래(如來)ㆍ응공(應供)ㆍ정등정각(應供正等覺)을 출생한 후 가섭여래(迦葉如來)96)가 세간에 출현해도 이들 모든 부처는 모두 이 비밀법을 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그 때 중생은 믿거나 이해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비밀공덕의 구절의 뜻을 요지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뜻으로 그 때 모든 부처이신 여래는 모두 최상대승비밀집회의 모든 부처의 보리법을 설하시지 않았는데 나아가 찰나(刹那),97) 라부(囉嚩),98) 모호율다(謨呼栗多)99)도 이 비밀법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비밀법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부처는 마땅히 이 비밀법은 매우 얻기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그 때 모여 있던 모든 대보살은 이 말을 듣자 모두들 슬피 울었다.

[유전] [오후 8:14] 여기에 가섭불이 나오는군요

[유전] [오후 8:14] 그 때 여러 여래는 그 보살에게 말씀하신다.
“멈추어라, 너희들은 눈물을 흘리거나 슬피 울지 말 것이며, 3고뇌(苦惱)100)의 생각을 일으키지 말아라.”
그 때 여러 보살은 모든 부처에게 아뢴다.
“모든 부처이신 세존이시여, 어떻게 저희들이 슬피 울지 않을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해서 3고뇌의 생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저희는 중생들이 어리석음에 가리어 3밀구에 믿음과 이해를 내지 못하고 나아가 명자(名字)를 들을 수 없음은 물론이며 들을 수조차 없다는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모든 여래가 말씀하신다.
“모든 선남자여, 얻은 문자와 구절 같은 것은 모두 평등한 것이다. 온갖 일체 여래, 일체 보살은 그 비밀문자와 구절에서 전혀 얻는 바가 없고, 깨닫는 것도 없는데 왜냐 하면, 3밀의 문자와 구절은 자성이 청정하기 때문이다.” 그 때 여러 보살마하살은 그 말을 듣고서 조용히 머물렀다.

[유전] [오후 8:15] 가섭불 때는 대반열반경도 설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여기서도 그렇군요.

[유전] [오후 8:19] 18.선설일체비밀행금강가지분(宣說一切秘密行金剛加持分)18)

그 때 자씨보살마하살(미륵보살)은 대회 중에서 여러 여래를 보고, 일체여래 관정의 신어심의 비밀법문을 설하신다. 설한 바와 같이, 그 삼매와 여실하게 견문하고 나서 이와 같은 말을 한다.
“위대한 자여, 보현, 청정법계(淸淨法界)19)는 최상심심(最上甚深)입니다. 신어심업의 세 가지 금강은 비밀의 뛰어난 행[勝行]입니다. 광대하고 보편한 심금강법은 일체중생과 3세를 출생하고 금강의 자성은 대보리와 금강정구(金剛正句)를 얻으며 모든 부처의 금강은 광대하고 위력이 있습니다. 위대한 자여, 심묘(深妙)한 이 최상의 지(智)인 위대한 자여,
적정(寂靜)한 제법의 근본이며 최상의 대열반계인 위대한 자여, 모든 윤회의 도를 지식(止息)시키는 자여.”
그 때 일체여래는 자씨보살의 이 칭찬을 듣고 나서 자씨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말하는 바와 같이 그렇다, 그렇다.”

[유전] [오후 8:24] 파일: 불설일체여래금강삼업최상비밀대교왕경.txt

[유전] [오후 8:24] 지난번에 올렸던 경전인데 오늘 다 읽고 다시 올리니 참조하세요.

[유전] [오후 8:28] 위 경전의 마음만 증득하고 집착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유전] [오후 8:29] 지금 행할 수 있는 법들이 아니기 때문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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