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자 여호와는 카인을 추방해서
떠돌이가 되도록 하는 벌을 내리죠.
그러자 카인이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를 죽이려 할거라고 두려워하며 호소하자
여호와는 카인을 죽이는 사람은 7배의 벌을 내릴 거라며
다른 사람이 카인을 만나더라도 죽이지 못하게 증표를 찍어주죠.
즉 그 당시에도 카인이 만나거나 죽이거나 증표를 볼 사람이 있다는 거죠.
즉 아담과 이브 부부와 자식 이외에도 떠돌이 카인을 죽일만한
다른 사람이나 다른 마을이 있었고 여호와도 카인도 이를 잘 알고 있었죠.
즉 성경의 아담과 이브는 인류의 조상으로 그려진게 아니고
최초의 유태인 민족의 시조로 보아야 합니다.
마치 곰의 자손이 조선민족의 시조로, 근친 남매가 일본민족의 시조로
해석되듯이 성경 창세기 아담 이브는 유태민족의 시조일 뿐인거지
전체 모든 인류의 시조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요.
아담 이브 외 에도 다른 여러 이민족 아담 이브 시절에 같이
각자 마을을 이루고 살았음을 성경은 인정하고 있지요.
또는 여호와가 유태인인 아담 이브 외에도 다른 민족 사람들도
따로 창조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담과 카인의 동시대에도 다른 마을 이름 등 다른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음을 성경은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PS ) 그리고 추방된 카인도 "아내"와 결혼해서 자식을 낳습니다.
성경에는 어느 부족 누구 딸이라는 얘기는 없고 단지 "아내"라고 나옵니다.
그러니 아담이브 자식이 아닌 여자가 있었다는 거죠.
그 카인이 자식 셋은 각각 목축업자, 음악가, 대장장이의 원조가 되었다고 하죠.
살인자의 자손 카인의 후손이니 아마 유태사회에서 저 세가지 직업이
비교적 지위가 낮은 직업으로 여겨졌음을 짐작할 수 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