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아주 어렸을적
부모님들 세대에 먹고 살기 바빠 배운것도 없고 오로지 맨몸뚱이로 악착같이 먹고 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유행했던것중 애들은 가라~~
오랫만에 들어보네요
동네에 천막쳐놓고 남자가 화장하고 한복입고 쇼하면서 나중에는 약을 팔던 시절입니다
어디서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도 모르는 약이라고 하기에도 이상한 병에들은 액 가루나 알약 환 같은걸
만병통치로 팔더랬죠
그러면서 이걸먹고 앉은뱅이가 걷고 암에걸려 죽으려던 사람이 낫고 장님은 눈을뜨고 문둥병도 고치고
안나던 머리카락이 난다면서 팔고 그랬습니다
거적대기에 앉아있는 사람을 가리키며 이사람이 앉은뱅이다 지금 이걸 먹으면 잠시나마 낫는다며
수십년간 앉아 있던 사람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군요 장님도 마찬가지고 ..
기적의 치료를 보여주곤 했습니다 대부분 일주일에서 한달정도 있다 가는데 앉은뱅이가 천막나르고
장님이 짐을실어서 떠나더군요(1~3일정도는 장님은 눈을 못뜨게 앉은뱅이는 계속 앉아있게 군중속에서
숨어서 있으면서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떠나기 몇일전부터 기적을 시행)
지금에서 저런걸 믿는 사람은 정말 순박하신 시골분들이나 세상물정 모르시는분들 외엔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종교인들 사이에 저런게 횡횡하나 보네요
하긴 어떤 동영상 보니 콘스탄틴이 따로 없더라구요
악귀야 물러가라 넌 어디서 왔냐
아유 무셔 아유 무셔....딱히 대답할게 생각 나질 않는지 뭔가를 물어봐도 아유무셔만 외치던 할머니
흠....그런 기적의 치료가 있으면 처음부터 왜 병원을 찾을까?? 신을찾고 믿어야지
종교인분들중 백신 맞으러 안가신분 예방접종 안하신분 있나요?
왜 예방 접종을 맞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암도 온몸에 전이되도 고치는데
신을 못믿는건가요? 왜 병원에가는지 이유나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