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6-01 19:52
세례, 구원, 회개에 대해서 아시는분
 글쓴이 : 까꽁
조회 : 749  

가톨릭 성당에서는 세례는 어떤 과정이 필요하나요? (기독교도 궁금)

세례 받음 구원을 받은건가요? 

가톨릭에서 회개를 하는데 기독교에서는 어떤것을 하나요? 

가톨릭과 기독교의 구원의 차이점과 과정은 어떻게 다르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레종프렌치 16-06-01 20:32
 
카톨릭과 기독교의 구원?

신부가 뻥을 치느냐? 목사가 개뻥을 치느냐의 차이밖에 없음..

구원은 죄 안짓고, 부모와 조상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세상에 덕을 베풀면서, 남의 가슴에 못박는 짓 안하면서 바른 맘을 가지고 나라에 충성도 하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 것임....충효인의예지신...
지니엘 16-06-01 21:14
 
세례는 님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공표하는 것입니다.

믿기 위해서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우선 알아야 되기 때문에 성경을 공부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기간은 종파에 따라 다릅니다.

구원이란 자신의 죄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는 사람이
회개를 한 죄에 대해서 예수님이 님의 회개한 죄의 값을 대신 치루어 주심으로
죄가 있지만 그 죄를 사함받아 죄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게 되는 것이 죄에서의 구원입니다.

진정한 구원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입니다.

회개란 죄를 짓고 살던 내 삶을 돌이켜서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내 뜻과 능대로 살아왔지만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 하나님에게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그것을 위해 하나님에게 의지하여 변화되어 가는 것이지요.

천주교와 개신교 모두 구원, 회개의 기본 개념은 동일하고
천주교의 경우는 과거로 부터 전통적으로 하던 의식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개신교는 초대 교회처럼 심플합니다.
훈제치킨 16-06-01 23:20
 
천주교 나이롱 신자입니다.
아는대로 답변한번 해볼께요

성당에서 세례를 받으려면 우선 집근처 가까운 성당의 사무실에 가서 예비자교리반을 신청해야합니다.
예비자교리반은 보통 6개월정도 1주일 1시간정도 기본적인 가톨릭 역사, 교리, 기도문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에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는 원죄를 씻고 가톨릭의 정식 신자가 됨을 의미합니다.
세례를 받았다고 구원받았다는것은 아닙니다.

세례받은 후에도 삶에서 지은 죄는 고해성사와/보속을 통해 반성하고 다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도 비신자와 크게 다를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삶에서 죄를 짖고 또 반성하고 다시 죄를 짓죠 그리고 다시 반성하고 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닮고 예수그리스도가 가르쳐준 아가페적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실제론 참 어렵습니다...

구원에 관해서는 ...
구원은 오로지 하느님의 몫이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항상 께어 준비하여야 한다 라고 가르칩니다.
천주교는 천국과 지옥과 연옥이 있습니다.
연옥은 죄는 사함을 받았으나 벌은 남아있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벌을 모두 씻어내면 비로소 천국에 갈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많지만 그래도 많이 다르진 안을겁니다 ㅎㅎ
moim 16-06-02 06:02
 
천국에 가는것만이 구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원하는바를 이루면 그것또한 구원 받은거라고
그러더군요.....
     
지니엘 16-06-02 19:12
 
구원은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이미 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이런 사람이 나중에 죽어도 천국을 가는거죠.

일상생활에서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Total 4,8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464
1822 10. 도올 김용옥의 바이블에 대한 견해 레종프렌치 09-02 465
1821 9-2.성서의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5,000여개가 넘는 필사… (4) 레종프렌치 09-01 531
1820 9-1.성서의 원본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5,000여개가 넘는 필사… (6) 레종프렌치 09-01 561
1819 질문) 혹시 이 게시판에 히루에 몇개 이상 글을 올리면 도배로 … (4) 레종프렌치 09-01 300
1818 8.기독교는 혼합종교 레종프렌치 09-01 434
1817 7.삼위일체설에 대하여 레종프렌치 09-01 388
1816 6.여호와는 과연 전지전능한 신인가? 레종프렌치 09-01 325
1815 5-1.여호와는 잔인한 신, 전쟁의 신이다. (4) 레종프렌치 09-01 550
1814 5.여호와는 어떤 신일까? 유일신이 아니다. (4) 레종프렌치 09-01 417
1813 3-1.노아의 홍수 2 (5) 레종프렌치 09-01 347
1812 4.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인가? 예수의 혈통과 신원 (2) 레종프렌치 09-01 463
1811 3.노아의 홍수 1 레종프렌치 09-01 838
1810 2.카인의 아내와 카인을 죽이려는 사람들 레종프렌치 09-01 403
1809 1.서로 다른 두 가지의 창조이야기 레종프렌치 09-01 380
1808 종말에 대한 예언은 한두 사람이 한게 아님...하지만 (12) 레종프렌치 08-31 731
1807 재림 전의 세상 징조 (1) 솔로몬느 08-31 325
1806 성경에 "(없음)" 이 존재하면 과연 하나님의 보존된 성경인가? (5) 솔로몬느 08-31 616
1805 무속신앙에 대한 법원의 입장 (4) 오비슨 08-31 369
1804 삶이 지치고 힘들때 힘이되는 성경구절 (6) 주복이 08-31 6726
1803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재림의 절기) (3) 솔로몬느 08-31 353
1802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초림의 절기) (1) 솔로몬느 08-31 340
1801 원죄와 선악과 (7) 귀괴괵 08-31 347
1800 주께서 오늘 주신 말씀 (4) 베이컨칩 08-31 392
1799 사탄은 어떤 존재인가? (1~2) (23) 솔로몬느 08-30 745
1798 어느 종교를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는 지를 누군가가 묻길래 (3) 주예수 08-30 36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