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6-01 19:52
세례, 구원, 회개에 대해서 아시는분
 글쓴이 : 까꽁
조회 : 743  

가톨릭 성당에서는 세례는 어떤 과정이 필요하나요? (기독교도 궁금)

세례 받음 구원을 받은건가요? 

가톨릭에서 회개를 하는데 기독교에서는 어떤것을 하나요? 

가톨릭과 기독교의 구원의 차이점과 과정은 어떻게 다르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레종프렌치 16-06-01 20:32
 
카톨릭과 기독교의 구원?

신부가 뻥을 치느냐? 목사가 개뻥을 치느냐의 차이밖에 없음..

구원은 죄 안짓고, 부모와 조상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고, 세상에 덕을 베풀면서, 남의 가슴에 못박는 짓 안하면서 바른 맘을 가지고 나라에 충성도 하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 것임....충효인의예지신...
지니엘 16-06-01 21:14
 
세례는 님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을 공표하는 것입니다.

믿기 위해서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우선 알아야 되기 때문에 성경을 공부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공부하는 기간은 종파에 따라 다릅니다.

구원이란 자신의 죄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는 사람이
회개를 한 죄에 대해서 예수님이 님의 회개한 죄의 값을 대신 치루어 주심으로
죄가 있지만 그 죄를 사함받아 죄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는 사람이
천국에 갈 수 있게 되는 것이 죄에서의 구원입니다.

진정한 구원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입니다.

회개란 죄를 짓고 살던 내 삶을 돌이켜서
죄를 짓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내 뜻과 능대로 살아왔지만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죄를 짓지 않기 위해 하나님에게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그것을 위해 하나님에게 의지하여 변화되어 가는 것이지요.

천주교와 개신교 모두 구원, 회개의 기본 개념은 동일하고
천주교의 경우는 과거로 부터 전통적으로 하던 의식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개신교는 초대 교회처럼 심플합니다.
훈제치킨 16-06-01 23:20
 
천주교 나이롱 신자입니다.
아는대로 답변한번 해볼께요

성당에서 세례를 받으려면 우선 집근처 가까운 성당의 사무실에 가서 예비자교리반을 신청해야합니다.
예비자교리반은 보통 6개월정도 1주일 1시간정도 기본적인 가톨릭 역사, 교리, 기도문 등을 배우게 됩니다.

이후에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는 원죄를 씻고 가톨릭의 정식 신자가 됨을 의미합니다.
세례를 받았다고 구원받았다는것은 아닙니다.

세례받은 후에도 삶에서 지은 죄는 고해성사와/보속을 통해 반성하고 다시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것입니다.
가톨릭 신자도 비신자와 크게 다를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삶에서 죄를 짖고 또 반성하고 다시 죄를 짓죠 그리고 다시 반성하고 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닮고 예수그리스도가 가르쳐준 아가페적 사랑을 실천하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입니다.
실제론 참 어렵습니다...

구원에 관해서는 ...
구원은 오로지 하느님의 몫이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항상 께어 준비하여야 한다 라고 가르칩니다.
천주교는 천국과 지옥과 연옥이 있습니다.
연옥은 죄는 사함을 받았으나 벌은 남아있다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벌을 모두 씻어내면 비로소 천국에 갈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많지만 그래도 많이 다르진 안을겁니다 ㅎㅎ
moim 16-06-02 06:02
 
천국에 가는것만이 구원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원하는바를 이루면 그것또한 구원 받은거라고
그러더군요.....
     
지니엘 16-06-02 19:12
 
구원은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이미 이 땅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합니다.

이런 사람이 나중에 죽어도 천국을 가는거죠.

일상생활에서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Total 4,89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173
2494 (질문)교회 매매시 어떻게 가치판단을 하는지 아시는분? (6) 난나야 03-29 462
2493 보통 기독교 장로가 죄를 지었으면 (8) 지청수 03-29 579
2492 밑 ↓ moim 님 글에 대한 답변 글 (사진첨부 때문에) (7) 아날로그 03-28 433
2491 궁굼한것 여호와의 증인 (23) moim 03-28 757
2490 보통 기독교 장로가 죄를 지었으면 교인들은 두둔하나요?아님 … (34) moim 03-28 581
2489 집안일을 하며 짜증을 덜내기 위해서 (7) 타이치맨 03-28 495
2488 기감. 제3의 눈과 정수리 기감에 대하여... (8) 태지 03-28 459
2487 하나의 태양 (14) akrja 03-26 767
2486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의 방식 차이.. (6) 화검상s 03-25 1423
2485 신의 탄생 (3) 민민 03-24 806
2484 배고픔은 느낌인가요? 생각인가요? (25) 제로니모 03-24 944
2483 아나트만에 대해서 둔한 머리로 생각해본 것들의 정리 (11) 팔달문 03-23 632
2482 무아지경(차크라님 질문에 대해 전에 썼던 글) (1) 공무도하 03-22 535
2481 (종게님들...떡밥좀...)술취하면 본성이 들어난다? (13) 피곤해 03-22 836
2480 불교 고수님께 질문드려요.. (19) 차크라 03-22 759
2479 대학 첫 구절 이렇게는 어떻습니까? (4) 고고싱 03-21 801
2478 프로이드가 말하는 분노의 이유 (28) 피곤해 03-21 937
2477 해석 부탁드립니다.. _(__)_ (23) 유수8 03-20 571
2476 염오, 이욕, 해탈 해보기. (3) 사마타 03-20 649
2475 大學(사서삼경 중 하나)의 첫 머리 (33) 주예수 03-20 606
2474 29. 종교(從敎)와 종교(宗敎) (29) 공무도하 03-19 795
2473 얼 핏 기감에 대한 연관성을 조금 보다. (43) 태지 03-17 643
2472 생각보다 시간이 안나네요. 죄송합니다. (8) 대도오 03-16 578
2471 이상허네...... __);; (5) 유수8 03-16 616
2470 종철계에 한가지 아쉬움 (17) 팔달문 03-16 634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