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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5 13:53
어그로들에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미래에 종교는 사라질 겁니다.
 글쓴이 : 남궁동자
조회 : 861  

사실 사회가 발달할수록 종교는 점점 그 쓸모가 다해간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이미 증명된 역사의 진실입니다.

고대, 원시사회에서는 종교가 모든것을 지배하였으나, 인간의 지성이 발달하며 중세, 근대의 치열한 종교와 이성과의 싸움 끝에 현대사회에서는 종교는 이미 거의 모든 영향력을 잃어버렸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권리가 아니라 선인들이 모두를 위하여 피흘리며 치열하게 싸워서 쟁취한 권리입니다.

실제로 현대사회에서 대다수의 제정신인 사람들의 삶은 종교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종교는 단순한 도구로 마음의 위안에 불과할 뿐이죠. 아직까지도 종교가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지역은 서아시아정도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사회가 더욱 발달할 미래에는 종교는 모든 효용가치를 잃어버리고 사라질겁니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사회의 발달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존재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은 도태되고 말 불쌍한 인생들이고 그게 역사의 진리죠.

그러니 이 게시판에서 어그로를 끌더라도 분노하지 말고 따뜻하게 동정해줍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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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렌치 16-06-05 14:08
 
지금도 종교는 다 죽었다고 봄...

오랜 시간 문화와 관습으로 자리잡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종교의 본래의 의미나 가치는 다 소멸했고, 현대에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세하는 것들은 다 광신도나 눈 먼 자들이거나 뇌가 좀 덜 발달한 모지리들밖에 없음..

단적인 예로 이 게시판에서 종교를 신앙한다면서 교리 풀고 다니는 인간 중에 정상인 인간 한명이라도 보셨음? ....다 모지리들밖에 없지...

다만 그런 모지리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고금과 양의 동서를 불문하고 항상 존재하는 법이라, 종교 믿는다고 설치는 인간들이 존재하는 한 그 모지리들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특정 교리는 항상 존재할 것임....그걸 종교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발상인 16-06-05 17:52
 
글쎄요. 과연 어떨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 을 평생 함께 한다고 봅니다
덕분에 인간은 이 '불안' 을 해소하기 위해 '믿을거리' 를 찾는 거겠죠
다시 말해 인간의 삶에서 '믿음'은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중에 일정궤도 이상의 교육이나 지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게
'종교'만큼 편리한 게 있을까요?
한편 일정궤도 이상의 교육이나 지식, 그리고 사유를 가진 사람들에게
종교는 점점 신뢰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긴 할겁니다

문제는 이 두 대치계층에서 어느쪽의 힘이 더 커질까요?
그에 따라서
미래의 사회가 발전할지 퇴화할지는 모른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미래에 다시 식민사회가 될 가능성도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맹신론과 식민사관, 수직사고관은 서로 잘 통하거든요
어느시점에선가 힘을 가진 기회주의자들은 적당한 시점에
이들과 손을 잡을 것이고,
피 지배계층에게 걍 닥치고 위에서 시키는대로 믿는걸 강요하겠죠

맹신론자는 사랑으로만 대하기는 위험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사회 구성원이니까 가급적 '합의'를 이끌어내는게 베스트인데,
이게 어렵다는게 우리 사회의 숙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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