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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3 10:36
증명이란 이정도는 돼야죠.
 글쓴이 : 모시라
조회 : 720  

다니엘과 세 친구 이야기는 목사들이 믿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단골로 사용하는 주제죠.
 
신앙을 지키기 위해 풀무불도 무서워하지 않고 들어갔더니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고 살아 나왔다.
그들을 음해하던 사람들이 대신 풀무불에 던져지고 그들은 신앙의 영웅이 되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입니까? 이것보다 신앙을 고취하기 위해 더 좋은 이야기는 없을 것입니다.
 
 
증명이랍시고 시답잖게 성경 글귀가져와 복붙해봐야 누가 믿겠습니까?
 
몸소 실천해 풀무불에 들어가 머리털하나 안타고 살아나와 증명하면
 
전세계 무신론자 포함 기타 신들믿는 사람들 80%? 아니 90%이상 하나님을 믿게되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보일겁니다. ㅋㅋ
 
물론 저는 저런게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확신하니
 
들어가면 100% 다 뒈진다에 500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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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고등어 16-06-13 11:40
 
그러게나 말입니다. 증명을 하려면 누구나 납득가능한 보편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하는데 기독교 내부에서만 믿는 성경을 가지고 증명한다고하니 답답하죠
그건아니지 16-06-13 11:41
 
바울도 아마 예수가 빛의 형태로 직접 만나 대화 해서 믿게 되었다고 하죠?

예수가 직접 와서 다 만나 주는 게 사실 더 확실한 증명이죠.
     
구름위하늘 16-06-13 11:43
 
바울은 평생 예수를 만난 기록이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요?
ㅎㅎ 다른 분과 혼동하신 듯...
          
그건아니지 16-06-13 11:47
 
사울이 바울로 이름을 바꿨기 때문에
일반적인 종교 비판 하시는 분들은 이 사실을 모를수도 있겠군요.

사도행전 9장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이후 사울은 바울이라고 이름을 바꿔서 활동을 했슴.

사도행전 21
39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사도행전 22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그건아니지 16-06-13 11:55
 
어쨋든 바울에게 했던 식으로 하면 간편 한 것을 참 어렵게 하고 있으니. ㅎㅎㅎ

바울이 예수를 일시적으로는 만났어도 가르침 까지 받은 것은 아님.

그래서 예수가 했던 주장과 달랐고,

그렇기에 예수를 만났다는 것도 사실 바울의 뻥이라고 보면 됨.
          
토막 16-06-13 13:16
 
네 바울은 예수를 만난적이 없죠.
그리고 부활한 예수를 만났다고 하면서 기독교를 만들었죠.

바울이 예수를 만났다는것도 다 바울 말일 뿐이죠.
전 이말이 구라일 가능성 100% 라고 봅니다.
     
모시라 16-06-13 12:14
 
예수가 직접 오면 좋으나, 그분은 도무지 올 생각이 없는거 같으니까요. ㅋ

바로 믿게 만드는 최선책이 성경에 나온 초자연적인 현상을 재연하는거라 봅니다.
지청수 16-06-13 12:28
 
풀무불은 너무하고 사자굴로 하면 안됩니까?
아, 그러고보니 초대교회 신자들은 콜로세움에서 사자굴 기적 재현하지 못하고 다 잡아멱혔군요. 초대교회 신자들은 믿음이 미약했나봅니다.
     
조신하게 16-06-13 13:36
 
살면 기적
죽으면 순교^^
     
모시라 16-06-13 16:56
 
사자굴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그런건 하나님을 안믿어도 가능성이 있는거라.

임펙트가 없습니다.

들어가면 100% 죽는게 확실한 풀무불에서 살아남는걸 보여줘야죠.
          
지청수 16-06-13 19:57
 
그렇네요.
기적이라고 하면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을 기적이라고 하니, 요행으로라도 벌어질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도 차단해야 기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자굴에서 풀무불로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헬로가생 16-06-13 19:52
 
요런게 있죠.


(막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막 16: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바람노래방 16-06-13 20:01
 
독을 마셔서 살아남으면 진정한 기독교인 죽으면 이단으로 분별하면 되겠군요.
     
fkwhjtls 16-06-13 21:06
 
특히 간증 타령하는 사람들 보면 딱 해주고 싶은 얘기죠. 성령의 은혜를 받아 간증 경험까지 하는 선택을 받았는데 설마 독극물 먹어도 멀쩡한 기적을 안보여주시겠냐능!!! 아님 예수가 밀당이라도 하는 것이냐능!!!

또 천국이 진짜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먹어보던가 말이죠. 딱히 치사량까지 먹어야 되는 것도 아닌데 자신의 믿음이 맞는지 틀린지 천국갈라면 종종 확인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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