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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3 19:01
나는 정말 몰랐습니다. 이렇게 귀한 것일줄...
 글쓴이 : 하늘메신저
조회 : 866  

저는 대학교때 그것도 군대 제대후에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 과정을 다 설명하려면 며칠 밤을 새야 하지요.
 
그 후로 쭉 은혜가운데 예수님을 알아가며 기쁘게 살고 있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쉬운 일이었습니다.
 
술을 끊는다든지 좋아하던 친구들과 클럽을 더 이상가지 못한다든지
이런것들이 불편햇지만 예수님은 비교할수 없는 삶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가생이도 보니깐 믿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대부분이 안티들이더군요.
 
더욱 제게 주신 은혜가 귀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제게는 쉬운데 왜 남들은 어려울까?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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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16-06-13 19:09
 
예수의 은혜는 귀하죠

근데 요즘 먹사들이 은혜를 주더라구요 헌금받고
헬로가생 16-06-13 19:55
 
"제게는 쉬운데 왜 남들은 어려울까?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아직 예수 발가락도 못 봤다는 증거.
     
레종프렌치 16-06-13 22:20
 
동감

시사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테레사 수녀는 예수님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는 등 외로움과 고뇌로 남몰래 한탄의 세월을 보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 주간지 타임은 “40여점의 서한들은 테레사 수녀가 50년 가까이 신의 존재를 느끼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신의 부재는 빈민을 돌보는 삶을 시작한 1948년부터 죽을 때까지 거의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책에 따르면, 1948년 하반기 글에서는 외로움을 얘기하며 “얼마나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을까”라는 번민을 나타냈으며, 1953년 페르디난드 페리에 주교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마치 모든 것이 죽은 것처럼 내 안에 너무나 끔찍한 어둠이 있다”며 신의 일을 망치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어둠이 천국은 물론 신의 존재까지 의심하도록 자신을 이끈다고 밝히기도 했다.

http://christian.nocutnews.co.kr/show.asp?idx=686868

신을 만나는게 쉬울리가 있겠나...
          
지나가다쩜 16-06-13 23:58
 
쉽게 짜파게티를 끊여보고
쉽게 저도 중화 요리사라는 자뻑에 빠지는 것이군요.!
나이트위시 16-06-13 20:04
 
사이비의 암 70% 드립을 믿을 정도로 무지하진 않아서 안 믿습니다~.
리드기타 16-06-13 20:14
 
본인에게 기쁘고 즐거우면 그보다 더 좋은건 없죠.

다만 진정한 기독교인의 본모습이 무엇인지 알고서 하시는 말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진정한 기독교인의 모습은 물질을 추구하지 말아야 해서 가난한 자들에게 자기것을
다 나누어 주고  세속적인 쾌락을 추구해서도 안돼고 내 인생을 온전히 남들을 위한 삶으로 바꿔서
실천행동해야 하고 불의에 대해서는 용기를 갖고 대항해야 하며 타인이 내게 해꼬지를 해서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내밀어야 합니다.

물론 신앙생활이라는것이 단시간내에 완벽해지지는 않고 서서히 배워나가는것이겠죠...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사랑의 실천이 이렇듯 결코 쉬운것이 아니고 진실로 제 인생을 남을 위해 완전히 희생해야 가능한
것입니다. 적당히 세속과 타협하면서 교회 꼬박꼬박 나가서 찬송가 부르고 설교듣는것은 결코
예수가 말하는 사랑의 실천은 아닙니다.그야말로 뼈를 깍는 절제와 자기반성이 없으면 절대 예수제자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것을 감당하기엔 능력이 안돼는 사람이라 크리스챤 되는거 포기합니다.

님도 기왕 예수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위에서 말한 절제와 희생을 감당할 각오가 되셨으면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날라리 크리스챤이 아닌 진정한 크리스찬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늘메신저 16-06-13 20:22
 
리드기타님 고맙습니다.
저는 날마다 조금씩 조금씩 더 변화되려합니다. 아직은 멀었지만...
          
지나가다쩜 16-06-14 00:03
 
한번에 팍 변화 되실 방법은 없는건가요?
풀무불에 뛰어들어도 머리카락 하나 안다치실 정도의 급격한 변화 말입니다.
0033 16-06-13 20:57
 
저도 매일매일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와이프 덕택에 거의 매주 일요일 아침에 교회에 강제로 끌려다니지만,
교회에서도 자주 듣는 이야기이고,
댁처럼 믿어야 행복하게 살아가는거라고 자체가 참 우습게 들립니다.
레종프렌치 16-06-13 22:03
 
뭘 모르면 쉽다고 생각함..

광신과 맹신같이 쉬운게 어디있음..그저 목사새끼 말하는대로, 그저 종교장사꾼들이 풀어놓은 교리대로 아~무 생각없이 따르면 되니..... 그 어떠한 의문에도 그저 믿습니다..그저 믿으라 하면 되고...
미우 16-06-13 22:08
 
몇일밤을 새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왜 안들어도 뭔 내용인지 다 알겠는지... ㅋ
     
레종프렌치 16-06-13 2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

안봐도 비디오는 수준이 뻔하기 때문임..

남에게 뻔히 예상이 되고, 그 경지가 뻔하게 가늠되는 수준은 아직 경지라고 말할거리조차 없다는 의미일듯..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 만나보면, 남에게 예측가능한 인물이 되면, 별볼일 없는 인간임..
     
지나가다쩜 16-06-14 00:05
 
미우님이 사용하시는
귀여운 움직이는 이모티콘의 반복 동작을
며칠 밤 보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 얘기일 듯!
파릇한 16-06-13 23:05
 
저는 방탕한 삶을 살며 일이 안되면 하나님을 탓하며 욕하던 사람이였죠. 본인도 신기합니다. 이렇게 벌레만도 못한 죄인을 붙잡아 주셨다는게.
moim 16-06-13 23:47
 
종교를 가져서 자신이 삶의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면
누가 그종교를 싫어 하겠습니까?

다만 개인의 이기와 욕심(천국갈려는 욕심과 다른사람을 구원함으로서 자신이 구원받는다는)
으로 타인을 끌어 들이지 마십시요

여기서 복음을 전한다는 말같지도 않은 말들을 떠벌리느니
종교인으로서 개인의 십자가를 업고 예수를 따르세요 그러다보면
누군가는 그행실을보고 믿게 돼있습니다
성경에 예수가 자기를 믿으라 할때 말로만 떠들던가요?행동으로 보였습니다

기독교가 믿음으로만 되는게 아닐진데 믿음만 떠드는 거짓 선지자들이 넘쳐나니
누가 지금의 기독교를 좋게 보겠습니까?
자신들의 잘못이 뭔지도 모르면서 복음이랍시고 전도하고 있는 당신들을보면
역겹습니다
강남봉이구 16-06-14 01:05
 
예수를 믿게 된 과정을 다 설명하려면 몇일 밤을 지새워야한다구요?
그 과정이 쉽지 않았고 이런저런 곡절이 있었다는 뜻으로 하신 말씀이죠?

그런데 입술에 침도 마르기 전에 불과 한 줄 밑에서 하는 얘기란 게
예수를 믿게 된 것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쉬었다구요?
님에게는 쉬운데 다른 사람에겐 어려운게 이해가 안된다구요?
압권은...그래서 더욱 귀하고 소중하다구요?

좀 이기적이시네요.
비오는 날 남들은 산성비 맞고 있는데 혼자 우산쓰고 가서 난 축복받았다 뭐 이런 느낌이신지...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는 겁니까?
말이란 건 뱉는 순간 자기의 것이 아닙니다.
듣는 사람의 것이에요.

그래서 책임감있는 작가들이 잉크 대신 피를 찍어 글을 썼다고 하지요.
자기만의 관점을 나오는대로 천박하게 지껄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새롭게 공감시킨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뻑하면 여호와를 입에 올리는 어떤 분에 의해
저의 선친은 졸지에 사탄이 되어버리시더군요.
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는가에 따라 신뢰도가 달라지고 따라서 영향력도 달라집니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저주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좋은 뜻으로 예수의 말씀을 남기고 싶다면,
최소한의 상식과 건강함을 보이기를 바랍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 말씀을 조금이라도 실천하려는 모습이
아홉마리 소 꼬리의 터럭 한 올 만큼이라도 그려지는 글이면 더 좋겠죠.

어릴 적 제가 살던 동네엔 이런 우스개 소리가 제법 돌았어요.
절에 다니는 사람은 삼십년을 다녀도 표시가 안나는데,
예수쟁이는 일주일만 교회 나가면 온동네가 시끄럽다..

지금껏 한 번도 종교가 없었던  저한테 개불이네 뭐네 또 한심한 소리가 붙겠지만
딱하기도 하고 솔직히 좀 역하기도 하고 해서 댓글 남깁니다.

목적에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시든가
이도저도 아니면 앞뒤 말이라도 되는 소릴 하시든가..
우왕 16-06-14 01:37
 
다들 살아온 통밥이 있기 때문에 행복이란 말을 입에 담는 인간은 쉽게 믿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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