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오쇼.
제가 좋아하는 사람.
근데 오쇼는 인도사람 아닌가요?

이거 유명하죠.

=======
나의 십계명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는데, 그것은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어떤 종류의 계명에도 반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미삼아 적어본다.

1. Never obey anyone's command unless it is coming from within you also.
어느 누구의 명령에도 복종하지 마라. 그것이 그대 자신 안에서도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2. There is no God other than life itself.
삶 그 자체 외에 신은 없다.

3. Truth is within you, do not search for it elsewhere.
진리는 그대 안에 있다. 다른 곳에서 찾지 마라.

4. Love is prayer.
사랑이 기도다.

5. To become a nothingness is the door to truth. Nothingness itself is the means, the goal and attainment.
무가 되는 것이 진리로 가는 문이다.
무 그 자체가 수단이며 목적이며 성취다.

6. Life is now and here.
삶이 지금 여기에 있다.

7. Live wakefully.
깨어있는 채로 살아라.

8. Do not swim – float.
헤엄치지 마라 - 그저 떠다녀라.

9. Die each moment so that you can be new each moment.
매 순간 죽어라. 그래서 매 순간 새로워질 수 있도록.

10. Do not search. That which is, is. Stop and see.
찾아다니지 마라. 있는 것은 있다. 멈추고 보라.

[출처] 오쇼의 십계명|작성자 향기명상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는 문구네요

진리는 그대안에 있다 다른곳에서 찾지 마라....

오쇼 저분도 하나의 종교를 만들었어도 될정도였는데...
그럼 엄청 까였겠죠^^?

인도 사람이었나요?ㅎㅎㅎ 여태 유태인 인줄알았어요..ㅜ.ㅡ
배꼽 읽으면서 유태인 이야기가 많아서 ㅎㅎ
그러고 보니 배꼽읽어본지 십년도 넘었네요
책이 어디 있었더라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집단사고에 의한 희생들(Victims of Groupthink)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현실에 반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의 비웃음과 비난을 받고 곧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이 그 집단의 신뢰를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런 의견 교정 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특히 상층부에 속한 사람들 중에는 없었다. 반대로 마치 왜곡된 거울들로 가득 찬 방처럼 자신을 기만하는 사람들이 늘어 갔으며, 이제는 냉혹한 외부 세계와는 동떨어진 환상적인 꿈의 그림을 반복하여 추인하게 되었다. 그런 거울 속에서 나는 여러 번 반복되는 내 얼굴 이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어떤 외부의 요인들도 모두 내 얼굴처럼 똑같은 수백 명이 내리는 만장일치를 방해할 수 없었다..."

나치 독일의 군수장관 슈페어(Speer), 1971, p.379

동생이 대학다닐때  쟤 책(배꼽)이 뭐 명저라고 하면서 읽길래 읽어보니 그냥 대충 불교의 선과 노장에다가 기독교도 좀 섞고 하여간 동서양의 갖가지 관련된 내용을 짜집기 한 느낌.. 별로 깊이는 없다...이런 느낌.. 책 편집도 에세이 같이 여자들 좋아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지적 허영기 있는 사람은 잘 사보겠다...이런 느낌..
얘는 그냥 사기 잘 치겠다....이런 느낌...

지금 평가하라면 그냥 인도프리미엄..인도는 정신적인 신비가 있다..뭐 이런 프리미엄 붙어서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장사꾼...이런 느낌..

확실히 여러가지 사상이 좀 섞여있기도 하지만
장사꾼 느낌은 아니었는데요
간단간단하게 오히려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놓은 책이라고 느꼈었어요
구십 몇년도 인가 봤을때 어려서 그랬었는지
쉽게쉽게 들어오더라고요
그때도 교회다녔었는데.....
오히려 종교에서 멀어지게 만든 시 발 점 같은 책이었어요 저한테는^^

검색해보니 무슨 롤스로이스 70대 수집에,

정치적 이유였는지 구체적인 이유는 안나오는데 미국에서 무슨 공동체 만들어서 교단활동하다가 수십개 혐의로 강제추방된 적있다고 나오네요...

종교의 자유를 강하게 인정하는 미국에서 혐의씌워서 쫓아낼 정도면 문제 있는 것으로 보임..
미국이란 나라에서, 아무 이유 없는 탄압적 추방이었다면, 정부 상대로 소송했으면 떼돈 벌었을 것텐데...

종교활동을 하긴했었군요..ㅎㅎㅎ
자신이 아는게 많고 깨닳은 바가 많다고
교만했었나 보군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완전 틀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