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16-06-16 20:33
기독교 선교가 왜 뻘짓인지.....비인부전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699  

비인부전(非人不傳) 
지식iN 오픈국어 도움말
비인부전(非人不傳) 인간 됨됨이가 갖춰지지 않은 자에게는 가르침을 줄 수 없다. 

이게 참, 진리임..

본래 동양에서는 도나 교를 전할 때, 하다 못해 대장장이가 기술을 전수할 때도 반드시 사람을 가려서 전수했음...

그런데 저걸 받는 사람입장에서 생각하지 말고 주는(전하는) 사람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전하는 사람도 받을 사람의 능력과 소질을 알아볼 안목이 있어야 하지 않겠음? 하물며 전한다는게 무슨 생명의 말씀이고, 진리고, 종말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키인데...

그러면 전하는 사람이 진정 진리고 말씀을 깨달은 경지라면, 이게 보통 사람이겠음? 보통 경지겠냐구요...그런데 그런 대단한 사람이 거 잡상인처럼 개나 소나 아무에게나 찌라시 돌리고 아무 집 방문해서 초인종 누르고, 인터넷 게시판에서 뭐 믿으라 이짓 할 것 같음?

그저 간절히 구하는 자가 있다면, 그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한마디 툭 던져주고 반응보고 아주 그냥 밑바닥까지 테스트 해보고 확신이 선 다음에야 보따리 푸는 거지..무슨 격떨어지게 인터넷 게시판에서 뭐 믿으라 이런 짓 하겠음? 남의 집 초인종이나 누르고 다니고...


그런 애들은 쥐뿔도 모른다는 이야기임......


또하나 지가 뭐 좀 안다고 썰 좀 풀어서 그 말 듣고 누가 믿겠다고 결심굳혔어...근데 그 믿겠다는 넘이 사탄이여....사탄이 훼방질할려구 믿겠다고 하는거라면? 사탄이 분탕질 치려고 들러붙은거라면? 

지가 경지에 올라야 비로소 뭘 전해도 전하는 것이고, 전하는 것도 간절히 구하는 자에게, 여기에 싹수가 있는 넘을 고르고 또 골라서 전하는게 진리여....장사꾼들이나 그저 찌라시 돌리고 하는 것이지....

내가 우주의 해답을 알았는데, 우주의 절대자를 알았는데 그 존귀한 자리를 그냥 막 던져줘? 개밥 던져주듯이? 뭐 믿으라고 권유하는 넘들은 그래서 본질적으로 장사꾼들인 것임...

내공이 있는 자는 그런 짓 안혀........인연따라 기국따라 근본바탕 다 보고 탈탈 털어보고 테스트하고 전해주는거지..내공이 있는 자가 대중에게 말을 할 때는 거기에는 정수는 안넣는거여..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만 하는거지...지식쪼가리만 던져주고마는거여.......그러니 저도 모르는 넘이, 그 정체도 모를 넘에게 자꾸 찌라서 뿌려서 전하고 전하니 오늘날 기독교가 이런 거여....저렇듯 개나 소에게 무차별적으로 전하면 그 단체에 결국 개나 소만 득시글대게 되는거여.......다만 장사꾼은 상관없어..그저 수만 많으면 되지...어차피 장사이니....


그리고 요새 채널링 관련 글이 올라오잖여...

그냥 뭐 라디오 디제이 하다가, 이혼도 숱하게 하던 뭐 어떤 넘한테 그냥 신이 나타나서 뭐 말씀을 전해주었다면서 그 신이 한 말이라고 책내서 팔아먹잖여...교단도 차리고....신은 이런 짓 안함....(잡신은 또 이런 짓만 함)

간절히 구하는 넘 중에서 싹수 있고, 근본바탕이 된 넘에게 아주 그냥 밑바닥까지 탈탈 털어서 테스트 해보고 뭘 전해도 전해주는 거지...그냥 지 인생 지 꼴리는대로 살던 넘에게 어느날 문득 무슨 신이 그냥 나타나? 말도 안되는 소리임...석가도 보리수밑에서 수년을 고행을 했고, 예수도 모르긴 몰라도 나사렛 에수이후부터 예루살렘에 나타나기 까지 뺑이 치고 구했을 것이고, 광야에서 40일간 죽자고 닦고,... 다 이랬지...

그게 예수쟁이들이 환상을 가지고 있으니 무슨 신이 떠억 하니 나타난다고 착각하는거지..간증도 그려....뭐 지가 쫌 믿으면 신이 나타나주고 그러는 줄 착각하고, 그런 착각을 하니 지가 신을 봤다고 성령을 봤다고 뻥을 치는 것임...


어디 옛날 스님들 처럼, 도사들 처럼 어디 토굴속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입구 막아놓고 최소한의 식량만 넣어주고 받아먹으며 이불 한채도 없이 내가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이 안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그저 죽기로 닦아야 보일랑 말랑 하는 것이 그게 진리인데

뭐 하룻저녁에 자려고 누웠는데 신이 지 앞에 떠억 나타나? 다 개~~~~~~~~~~~뻥임..그랬는데 나타났다면 그건 잡귀임...저번에 인식론 이야기하면서 그랬듯이 그 마음이 신을 인식해야 나타나도 나타나는 것이지 마음이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그냥 신이 하염없는 은혜를 베풀어서 그냥 누워자빠져 자는 넘에게 나타나서 다 이야기해줘? 

이런 법은 없음....그게 다 개뿔도 모르는 것들이 지가 안다고 착각하고 개소리 하는 거여.....다 사기치는 소리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푸른고등어 16-06-16 21:36
 
동감합니다.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631
1648 죄에서 벗어나는 길 (5) 베이컨칩 07-16 366
1647 17. 운명론과 자유의지 (16) 공무도하 07-16 452
1646 이란의 정치 리더였던 무슬림이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깨닫다… (4) 화검상s 07-16 502
1645 성경을 이젠 놓아 줄 때이지 않을까... (12) 제로니모 07-15 502
1644 물과 같은 말씀과 불과 같은 권능의 비밀... (10) 솔로몬느 07-15 470
1643 2017년 9월23일(계시록 12장의 별자리)에 대한 조금은 다른 견해.. (8) 솔로몬느 07-15 674
1642 하나님은 정말로 이스라엘을 버리셨을까?(대체신학의 위험성) (19) 솔로몬느 07-14 547
1641 일부 (3) 지나가다쩜 07-14 338
1640 천국보다 중요한 벼슬자리!! (17) 마르소 07-13 640
1639 커피 한잔의 대화 (32) 헬로가생 07-12 582
1638 공의고 선이고 사랑이고 귀신 씨나락 (10) 미우 07-12 385
1637 지겹지도 않은가?? (29) 마르소 07-12 430
1636 자살하면 천국 못감!~ (7) 미우 07-12 552
1635 죽음에 순서가 있다? 없다? (12) 캬도만듀 07-12 569
1634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나사로의 부활) (24) 화검상s 07-11 831
1633 무함마드가 50살?에 6살이랑 결혼 햇다던데 정말인가요?? 한국아자 07-11 457
1632 사탄숭배자의 전략 (3) 이리저리 07-11 363
1631 종교.. 인류 최후까지 골치거리.. (5) 모스카또 07-11 386
1630 프로젝트 하나 땄다 - 너무 싸게 해줬나? (19) 하늘메신저 07-11 439
1629 부활에 관한 구체적 성경 말씀 (23) 화검상s 07-09 714
1628 그리스도교와 물고기자리 (4) 옐로우황 07-09 606
1627 보수주의자들 중에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거 같은데 (11) 나비싸 07-08 630
1626 믿고 따르라는 한마디에 (7) 니안이굵어 07-08 431
1625 개신교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보나요? (155) moim 07-08 1948
1624 [성경] 종이 되어 받게되는 복은 구체적으로 어떤것들인가요? (20) 아날로그 07-07 514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