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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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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공무도하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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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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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프렌치 16-06-17 12:39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
(고로, 상욕이 없으면 그 묘함을 볼 것이요, 상욕이 있으면 그 현상을 볼 것이다.)
=====

여기도 상무욕을 해석을 잘못하니, 이상한 것임..
상도, 상명과 달리, 욕심에는 常을 붙일 수가 없음....

욕심이 어찌 항상 같겠고 일정할 수 있겠음? 시시각각 변하고 달라지는게 바로 욕심이고 번뇌고, 세상의 변화인데..

상 무욕 이관 기묘,
항상 욕심이 없어야 그 현묘함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석햐야지.. 무 상욕 이관 기묘 이렇게 해석하면 이건 이상한 것임..
상무욕은 무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지, 이것을 무상욕으로 해석하면 님이 자작(自作)하는 것임
기본 문리해석부터 해야 곱씹지, 문리해석이 잘못되면 산으로  가는 것임..

내 볼 때 대순이나 김제 모악산 어디 쪽 분이신 듯.
레종프렌치 16-06-17 13:26
 
근데 이런 식의 글을  예전 이슈게에서 본 적 있는데,

그때 무슨 자신이 믿는 종교가 교징교 라고 하신 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 기억으로 본심본태양양명을 하나의 문장으로 해석해야 하는데

본심본태양 해석하고 앞문장의 뒷단어인 양명을 그 다음문장의 주어로 해석하고... 해석이 너무 말이 안되서 지적받으니  어느 순간 사라진 분...


교징교로 검색하니 태을선도라고 나오네요...2004년 삼불산에서 창립 무슨 일도 자호 대선사. 나오고..

맞나요? ㅋ
     
공무도하 16-06-17 13:58
 
교징교라는 말은 교를 징벌하는 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자꾸 종교쪽으로 몰아 붙이니 교징교라는 말을 썻던 기억이 있군요.

본심본태양에 대해 해석이 너무 말이 안된다고 했던 어떤이의 지적은 님의 말씀대로 비인부전이기에 답을 안달았을 뿐입니다.

전에 썻던 글이 이치에 틀린 것은 아니나 글을 써놓고 보면 양에 차지 않으니 글을 지운 것이고,
아직도 이치를 전체적으로 설명해 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군요.
그것이 벌써 2년 전이네요.
          
레종프렌치 16-06-17 14:00
 
태을선도는 맞나요? ㅋ

님은 태을도인? ㅋ

검색해보니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46472

요책이 나오길래요.
               
공무도하 16-06-17 14:05
 
제가 예전에 맥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책에서 인정상관이라는 분이 교징교라는 말을 쓰셨죠.
옳은 말이라 생각하여 그말을 인용했을 뿐이지요.
그런데 왜 자꾸 어느쪽으로 몰아가실려고 하나요?
님 만큼 교에 대하여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종교를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어요.
어릴때나 군대있을때 과자 얻어먹으려고 다닌적은 빼고요.
                    
레종프렌치 16-06-17 14:15
 
요새 그 동네가 종교 이름 붙이면 까이니 무슨 기수련 단체로 포장하고,
무슨 수행하는 단체로 변장하고 그러지 않음? ㅋ

인정산관으로 또 검색해보니 김제 용화동 이라고 나오는구만요..

제가 전주가 고향이라 전주 구이 모악산 뒤(김제) 그 쪼그만 시골 동네 구석구석에 구더기떼처럼 모여 있는 사이비 종교단체, 법당, 무당 건물, 무슨 호흡수련 단체들을 많아 보고 자라서....ㅋㅋㅋㅋㅋ

결국 김제 용화동 나오는 것 보니 김제 쪽과 관련이 있긴 하네요..ㅋㅋ


우리나라 모든 사이비종교는 다 김제모악산 아니면 대전 계룡산이 뿌리 아님?

http://blog.naver.com/ykjuri

http://cafe.naver.com/jj61900

본주 인정상관님은 땅하늘님이시다..ㅋㅋㅋ

이 메뉴 보니 종교구만... 하늘은 하늘이고, 땅은 땅인데 땅하늘님은 뭘까 궁금해지네요...ㅋㅋ
                         
레종프렌치 16-06-17 14:32
 
일도 자호 대선사 검색하니 또 잼있는 영상이..

https://www.youtube.com/watch?v=Lft8hRvByyE

본주 인정상관은 검색하니

https://www.youtube.com/watch?v=L1D8nGYHfos

영상보면 대화에 간부나 신도로 보이는 아줌마가 상제님 언징상관님 막 이러는데....ㅋㅋㅋ

땅하늘님이라는 인정상관의 말이 옳은 말이라고 느껴지시면 곧 득도 하실지도 ..부디 득도하시길..
공무도하 16-06-17 14:56
 
레종프렌치님
나는 그렇치 않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님은 그렇다고 말하는 군요.
일면식도 없는 나에대하여 나보다 님이 더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시네요.
더이상 님의 생각에 옳고 그름을 논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도덕경을 논할 뿐인데 왜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지 이해를 못하겠군요.
     
레종프렌치 16-06-17 15:17
 
뭐 님의 종교는 내 알 바 아니지만....

님 스스로 굳이 님의 (종)교를 말하자면 교징교라 하겠다(이치를 궁구한다는 님이 예전에 이치를 궁구(窮求)하는 것을 교라 한다면, 굳이 교라 한다면, 교징교(敎懲敎)라 하겠습니다. )..고 한 말이 기억나서 웬 듣도보도 못한 교징교라는 말이 나와서 교징교를 검색해보고

나온 것을 썼을 뿐임...그랬더니 실제로 교징교라는 종교가 있더만....ㅋ

님이 예수교를 믿지 않는다면 굳이 내 종교를 말하자면 예수교라 하겠다..하지 않듯이

님이 불교를 믿지 않는다면 굳이 내 종교를 말하자면 불교라 하겠다 하지 않듯이

님이 교징교를 믿지 않으면 스스로 교징교라 하겠음? 말 자체로 어폐지....그러면서 나는 아무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

그러니 교징교가 무슨 종교인가 하고 찾아본 것 뿐임......교징교 검색하니 무슨 본주 인정산관이 나오고

인정상관을 검색하니 땅하늘님이 나오고..........그런데 뭐 자신은 종교가 없다니 이상해서 그런 것임..

이치를 궁구할 뿐이고, 교징교를 믿지는 않지만  좋은 말이고 옳은 말같아서 자신의 교를 굳이 말하자면 교징교라 하는 비교징교인님..여쨌거나 득도하시길.
페리닥터 16-06-17 20:50
 
공무도하님....승.
아니라는데....기를 쓰고 맞다고 하는 건 좀 그렇네요.
그나저나....상무욕. 상유욕에 대한 해석은....레종프레치님 승.
무욕과 유욕의 욕을...추구함 쯤으로 해석하는 것은 어떠신지.
즉 추구함이 없는 세계....원리의 세계.
추구함이 있는 세계.....현상으로 드러나는 세계.
예를 들자면....만유인력의 법칙은 무욕의 세계.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은.....유욕의 세계.
이 두가지 세계는 모두....오묘해서.....어느것 하나 버리면 안됩니다....늘 함께하고 있지요.
인간으로 치자면....의식과 몸뚱이의 세계는.....유욕.
의식과 몸뚱이를 지배하고 있는 근원적인 원리적 세계는....무욕.
사실 이 무욕의 세계가....실제로 인간의 90% 이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식을 잃고 자고 있을 때에도....무욕의 세계는.....추우면 피부를 수축시키고 땀구멍을 닫아 줍니다.
세포막에서는 나트륨을 밷어내고 칼륨을 흡수합니다....우리가 의식 못하지만 그게 인간삶의 대부분이죠.
우리가 먹는 음식의 대부분의 칼로리가....무욕의 세계가 쓰고 있거든요.
따라서...우리가 보통 나라고 하는 것은....거의 대부분 착각입니다....아주 일부분이지요.
무욕의 세계는....원리의 세계중 일부가 내 몸똥이와 내 의식에 적용되어 있을 뿐....우주원리와 구분되지 않습니다.
즉.....상대적인 세계가 아닙니다...너나의 구분이 없는 세계입니다....모두가 하나로 관통하는 원리거든요.
성경에...천국은 내안에 있고 그리고 내밖에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게....똑같은 말인데....
천국과 지옥은 늘 함께 공존해 있는데...우리는 늘 땅의 세계(지옥)에 머물고 있습니다.
땅의 세계를 근원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하늘의 세계를 발견하라는 게....성경입니다.
따라서...천국은 살아서 보는 겁니다....그래서 예수는 죽어서 천국간다 소릴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 세계는 원리의 세계이므로....죽고 사는 세계가 아니며....죽고사는 세계는 오직 몸뚱아리에 해당합니다.
그 원리의 세계를....우리 선조들은....도라고 했으며.....일음일양이라고 했습니다.
음했다가 양했다가.....하는 것.....파동곡선을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성했다 쪼그라들었다...반복.
그 원리가 우주.지구.만물.인간에 모두 하나로 적용됩니다....그 적용된 현상의 세계를 지옥이라 합니다.
득도는 현상의 세계를 실제 지배하고 있는 원리의 세계를 인식하는 것.
득도해서...원리의 세계만 강조하는 것은....소승.
원리의 세계와 현상의 세계가....늘 함께있는 있는 것이므로....현상의 세계를 원리의 세계처럼
돌아가게 만들어 보자는 게....대승이죠.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을 땅에서 이루어지게 해라...그게 그말입니다.
     
레종프렌치 16-06-19 14:37
 
공무도하랑 같은 단체 다니시는 분 같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은 좋은데 너무 티나면 웃기지요 ㅋㅋㅋㅋㅋ
공무도하 16-06-17 21:19
 
하이데거의 존재자와 본연의 존재와 같은 맥락이군요.
이에 대해서도 추후에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일단 지금은 도덕경 1장에 집중해 보지요.
상무욕에서 노자가 상(常)자를 왜 굳이 왜 썼는가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욕심이 없으면(無欲) 으로 쓰는것이 항상 욕심이 없으면(常無欲)으로 쓰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렇게볼때 항상 상(常)자는 불필요한 중복인 것이죠.
노자가 굳이 상(常)자를 쓴것은 순리로서의 삶에서의 욕(浴)을 특정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상무욕을 항상 욕심이 없으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하는 욕심이 없으면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하는 욕심은 우리가 일상적인 생활을 할 때 생겨나는 욕(欲), 즉, 순리로서의 삶에서의 욕(欲)을 특정한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항상하는 욕의 반대 개념으로 절대적인 욕, 또는 바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궁극적 존재의 이유를 달성하고자 하는 욕을 말하는 것이지요.
석가모니가 상욕을 버리고 깨달음을 얻겠다는 하나의 욕(바램)으로 보리수 나무아래 앉아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레종프렌치 16-06-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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