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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7 15:58
어제 유게에 올라온 글
 글쓴이 : 레종프렌치
조회 : 921  

에피쿠로스의 역설.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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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하나 16-06-17 16:41
 
유대잡귀는...
시도때도 없이 인간사에 개입하여
분란을 조장하고
직접 살인을 저지르고 병주고 약주고 고문하고 청부살인하는 악귀입니다...
사고르 16-06-17 17:19
 
ㅎㅎ개독들은 가만 냅두면 중간이라도 갈 신을 병신으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음
정골이 16-06-17 19:17
 
논리적으로 그럴듯해보이는 말이지만, 사실 악이라는 관념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도 중요할 거 같네요...전 기독교의 신은 아니더라도, 어떤 신과 같은 존재를 믿는 편인데, 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분은 신밖에 없을거 같아요
     
사고르 16-06-17 19:30
 
반대로 선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는거 아닌가요? 선이 무엇인지 악이 무엇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야훼라는 신이 행하는 모든것이 정의다?? 라고 결론을 지으면 성경은 더욱더 쓰레기가 되지않을까요
          
정골이 16-06-17 20:08
 
"기독교의 신은 아니더라도" 란 말을 드렸듯 전 기독교의 신을 믿지는 않아요..근데 제가 상상하는 신과 많이 닮기는 했어요 그래서 성경은 진리라고 주장할 생각 아니 능력은 없구요...
신이 행하는 모든것이 정의라고 말할 재주는 없지만, 대략 그럴것 같기는 해요...적어도 세상 만물을 창조할 정도의 신이라면 완전한 존재라고 생각되어지기도 하네요 ㅎ
     
헬로가생 16-06-17 19:34
 
악이 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고 신만 안다면
신은 적어도 그 개념 하에 인간을 심판하면 안되겠죠.
          
정골이 16-06-17 20:13
 
심판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거고요..."전 기독교의 신은 아니더라도"라고 말했듯이 전 기독교 추종자는 아니지만, 지극히 개인적으로 기독교의 신과 제가 상상하는 신이 비슷하기는 해요...
제가 기독교를 의심하는 주요원인들 중에는 심판론도 있어요...제가 상상하는 신은 함부로 인간은 심판하지는 않을거라 믿고 싶어요...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스스로 느껴서 회개하게끔은 하시리라고 생각해요
     
fkwhjtls 16-06-17 20:31
 
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이가 신이라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발제글에 나오는 신이라는 존재도 악이 무엇인지 안다는 전제하에 써놓은 것이니까요.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악과 신이 생각하는 악이 달라서 인간이 몰라서 그렇지 신이 악을 막고 있는 것이다라고 가정할 수는 있겠지만 그건 그거대로 또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의 일들이 그럼 악이 아닌 것이 되니까요. 그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도덕이 신하고는 전혀 상관없다는 얘기가 되는 거지요. 뭐 신을 믿지 않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상관없는 일이긴 합니다만 님과 비슷한 개념으로 신을 믿는 사람한테는 치명적인 것 아닌가요?
          
정골이 16-06-17 21:04
 
사람은 신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고로 인간이 느끼는 악과 신이 느끼는 악은
90%정도 닮았을거라 생각되고요...인간의 악은 많은 부분 육체와 관련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간은 육체를 가지고 육체를 바탕으로 악을 판단하는거 같구요 기껏해야 살인 폭행 질병 가난 배고픔...그러나 인간의 본모습은 신과 같은 영의 세계에 있을 때 완전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영체가 되면 육의 일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게 될까요...영체인 인간에게 악이란 무엇이 될까요? 
저도 사람인지라 악에 대한 관념이 보통 사람과 같겠죠...그러나 절대선과 절대악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상식이 신과 상충하는 것을 성경(전 100%믿지는 않지만)에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구약에서 신이 어린아이까지 죽이라고 명령하는 등등)
               
fkwhjtls 16-06-17 21:07
 
인간이 느끼는 악과 신이 느끼는 악은 90%정도 닮았을거라 생각하신다니 그럼 발제글에 별 문제 없다고 결론 지으셔도 상관없겠죠?
                    
정골이 16-06-17 21:13
 
신은 절대 악을 용납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너무 어려워지는 거 같은데, 신이 방치(?)하고 있는 악을 한가지만 예를 들어주실수 있으신가요?
                         
레종프렌치 16-06-17 21:14
 
님 바보심? 그걸 뭐 말해줘야 함?  ㅋㅋㅋ

대한민국에 득시글거리는 개독새끼들은 뭐 선이랍디까? ㅋㅋㅋㅋㅋ

십자군 전쟁 200년넘게 한것도 한번 설명해보시구랴......그 전쟁일으키고 참가한 새끼들이 선인지, 악인지....

마녀사냥하던 종교재판관(신부)새끼들이 선이었는지, 악이었는지도 잘 생각해보시구랴...

구약에서 여호와의 살육은 뭐 선이랍디까? ㅋㅋㅋㅋㅋ
                         
정골이 16-06-17 21:20
 
왜 레종님 글에는 답글이 안 달리죠?
님이 살면서 님 뱃속을 지나간 득시글거리는 동물들에게 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그냥 자연의 섭리고 육을 지닌 생명체로서의 숙명이지 죽음을 악이라고 안 하듯 인간이라는 동물의 죽음이라고 해서 악이라고 정의할수 있을까요?
                         
레종프렌치 16-06-17 21:25
 
이런 소리는 참 듣다가 신선함... 님 헛소리가 하도 신선해서 내가 발제글 새로 파겠소이다..
                         
fkwhjtls 16-06-17 21:26
 
좀 어이가 없네요. 하긴 어린아이 죽이는 것까지 악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이니..

제가 도리어 반문하고 싶네요. 그럼 님은 도대체 뭘 근거로 사람이 생각하는 악과 신이 생각하는 악이 90%는 같다고 생각하신건지.
                         
사고르 16-06-17 21:44
 
그럼 육의 존재  이유는 뭐임?  바로 옆 내 가족의 육의 죽음을 목격하고 있다면 육의 죽음은 영의 세계에서 의미없음 이라면 육의 존재로 있을 이유가 뭐임? 신이 육의 세계에 우리를 창조를 하고 영을 거두어 가기전 우리에게 전달하고픈 메세지가 뭐일까요?? 신이 당신의  자녀를 죽임으러써 당신에게 주는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아님 그냥 육은 아무의미 없음으로 신이 행하는 살인은 그냥 무의미한것인가요?
               
사고르 16-06-17 21:28
 
신이 생명을 창조하고 모든것의 이치를 다 알고 있는데 인간의 자잘한 하나하나 뭐하러 관섭할까요?? 이또한 신의 계산 속에 다 들어 있는 이치일텐데 불완전한 창조를 본인이 알것이고 진리에 다가가는 과정을 지켜본다면 모를까 신이 없다고 세상이 혼돈에 빠질까요?? 아님 신의 존재를 인지 한다고 해서 세상이 아름다워질까요??
레종프렌치 16-06-17 20:29
 
선 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어렵다면 어렵지만 그게 뭐 어려움? 보면 아는 것이고, 들으면 아는 것이지..

뭐 선을 신만이 알고 인간은 모르고 그러겠음? 나쁜짓인지, 나쁜 마음인지는 제대로 양심갖고 사는 인간이면 그냥 아는거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양심에 보편성(객관적시각)만 살짝 덧붙이면 훌륭한 판단기준이 됨...

민심이 천심이고 그런거지...
moim 16-06-17 21:58
 
레좀님 말마따나 선과 악을 보편적 양심에 기준을 두어야된다고 보는데요

절대악이라는건 존재할수가 없어요

대부분의 사람에게 한생명이 태어나는 순간 부모에게는 축복과 환희를 선사하거든요

또 악한사람들끼리 만나서 친구먹으면 그들끼리는 재미를선사하고 우정을 나눌수있는

역활을 하는거고요

어떻게 보면...신만이 절대악이 될수있는 존재이지만...신도 절대악이 될려고 하지는 않겠죠...
     
사고르 16-06-17 22:02
 
그렇죠 절대선과 절대악은 동전의 양면 아니겠습니까
청백리정신 16-06-18 15:25
 
에피쿠로스의 역설, 이거 작년에 이슈게에 올라와서
시끌시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슈게서 에피쿠로스 치시면 당시 많은 분들이 댓글단게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듯요..
저도 몇마디 한게 있는데 보시고 이상하다 싶으시면 짚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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