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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7 16:50
협박, 저주 영업질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글쓴이 : 지나가다쩜
조회 : 730  


신부감 처녀를 강에 바치지 않으면
하백이 노한다는 개구라 협박, 저주 영업질에 대처한 서문표의 고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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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간이 걸려도 더 예쁜 처자를 구해야 되니까 무당께서 하백에게 가서 이런 사정을 직접 아뢰주시오”라고 말하고 군사들을 시켜 늙은 무당을 강물에 집어던지게 했다.

서문표가 다시 입을 열었다. “무당 할멈이 왜 이리 돌아오지 않는가. 누가 가서 좀 모셔 와야 되겠다”라면서 이번에는 무당의 제자 한 사람을 물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또 다시 사람을 기다리는 시늉을 했다.

서문표가 입을 열 때마다 사람이 하나씩 강물로 들어가서 무당의 제자도 벌써 셋이나 사라졌다.

“무당하고 제자들이 여자다보니 하백에게 말씀을 드리기 어려운 모양이야. 이런 일은 그래도 장부가 나서야지”라며 이번엔 삼로를 강에 빠뜨렸다.

이미 사람들은 넋이 다 달아나 있었다. 특히 그동안 ‘하백과의 결혼’에 관련된 자들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어느 순간에 그동안 마을에서 행세하던 사람들은 전부 하백의 손님으로 강바닥에 가 있는 상황이 됐다.

서문표가 “삼로마저 오지 않는데 이걸 어떡해야 되나”라며 아전과 마을 유지를 돌아보는 순간, 시장의 시선이 의미하는 것을 알아차린 이들은 이마에서 피가 나도록 그 자리에서 땅에 머리를 조아리고 목숨을 빌었다.

전통의 무당권력과 싸움이 일단락 된 걸 깨달은 서문표는 여전히 천연덕스럽게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

“하백께서 손님들을 오래 머무르게 하는 모양이다. 일단 오늘은 모두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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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링크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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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수 16-06-17 17:17
 
결국은 올바른 대처법이란,
아예 박멸시켜 버려야 한다는 것이군요.
     
환타사탕 16-06-17 17:50
 
입만  나 불거리지말고  박멸해보라니깐 ㅋㅋ

능력도  배짱도  없는  새끼들이  나불거려봐야
털끝 하나도  타격이 없지만  말이야 ^^
          
지나가다쩜 16-06-17 17:54
 
우쭈쭈쭈...
          
주예수 16-06-17 18:05
 
사탕 주제에 화가 많이 난 모냥이군요. ㅎㅎ
               
환타사탕 16-06-17 23:02
 
내가 너냐 ㅋㅋㅋ
                    
지나가다쩜 16-06-17 23:25
 
우쭈쭈쭈...
          
moim 16-06-17 22:15
 
냠냠
레종프렌치 16-06-17 21:11
 
그래서 제가 그랬잖음....현대판 분서갱유가 답이다고....

기독경관련 책은 다 불살라 버리고, 개독새끼들은 다 파묻여 죽여야 한다고....

다 묻을 필요도 없음....여의도광장에 예수쟁이들 다 끌어다 놓고 몇몇 대형교회 목사새끼들만 묻어도 무릎꿓고 살려달라고 눈물콧물 다 흘리고 발발거리며 빌 것들임.....천국갈 기회인데 죽어도 천국 가는거 싫다면서 살려달라 할 넘들임..
     
지나가다쩜 16-06-17 22:52
 
끄덕 끄덕...
     
환타사탕 16-06-17 23:01
 
해보라니깐  말만 뻔지르르하는 겁쟁이님.ㅋㅋ
          
지나가다쩜 16-06-17 23:17
 
우쭈쭈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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