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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8 11:27
어떤 인간의 가르침
 글쓴이 : 사고르
조회 : 663  

A : 1+1=2입니다.
B : 아뇨1+1=3입니다.
A : 구약에 1+1=2라고 써 있는데요?
B : 그건 맞지만 신약에 예수님께서 1+1=3이라고 말씀하십니다.
A : 그럼 1+1=3인데 어째서 답은 2라고 쓰시나요?
B : 그건 구약에 1+1=2라고 적혀있기때문이죠 그 답은 2도 될수있고 3도 될수 있습니다.
A : 그럼 왜 제 첫 마디에 아니라고 대답하셨나요?
B : 답이 2와 3이 되는 과정은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알수 없습니다. 답안지를 보아도 과정을 이해 못하면 답을 구할수 없지요 오로지 하나님을 통해서만 그 과정을 이해할수 있습니다.
A : 답안지라는건 답이 뭔지 나왔다는건데 과정을 이해 못해도 답은 나와 있는것입니다.
B : 그것은 비유 입니다. 악한 세력이 천국에 닿지 못하게 비유로 써서 그런것입니다. 곧 심판이 올것입니다. 님도 하루빨리 주님을 영접하고 심판을 준비하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떤질문을 해도 같은 대답으로 마무리되는 아름다운 현장..
엄청 소모적인 대화내용아닙니까?
그냥 닥치고 믿으세요 믿어야 답이 나옵니다
이 한마디면 끝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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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싸 16-06-18 13:46
 
깔끔하게 정리된글 잘읽었습니다

같은 논리로 유니콘을 대입하거나 타종교도 같은 논리로 대입하면

이단이라  하고 사탄이라 하니 정말 흥미로운 현상입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같은구절도 시대에따라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해버리니  나중에 외계생명체 가 발견되면

종교계 입장 들어보고 싶습니다
     
사고르 16-06-18 14:02
 
구약의 문제를 질문하면 신약으로 답변하고 신약의 문제를 질문하면 구약으로 답변하고 두군데서 답변하기 애매하면 성령이 임해야 이해가능하다 개소리하고 유치하면 쉽게 이해하게 쓰인거고 모순덩어리면 비유이고 지옥 불 구덩이 앞에두고 협박하며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미저리임?  그저 웃기는 인간이죠 ㅎㅎ
끝맺음 말은 이미 정해놓고 대화를 하니 그저 조롱 욕이 난무하게 되는듯
청백리정신 16-06-18 15:49
 
직관적인 느낌을 그 느낌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억지로
말로설명 하려다 보니, 추상적인 선문답 이되버리는 경우가 많죠..
여기게시판의 경우는 선문답이아니라  궁색한 억지 주장이 많은것
같긴 하지만요..
예로, 금강경의 "산은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란 말 같이
신약의 예수님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라 라고 비유 하셨죠.
둘다 사물을 그 어떤 세속적 가치에 의미 부여 하지말고 순순하게
바라보란 말이 잖아요..
근데 이런 말은 대부분 마음이 열려 있지 않은상태에서는 쉬이
공감 하기 어려워요..그냥 억지로 말로 만들어내지말고 침묵 하셨음
하네요 그런분들을 보면..
클레이튼 커쇼처럼 행동으로 선교하면 좋을듯..
삼진 잡을때 마다 아프리카 고아 들을위한 기부금 적립..
그 기부금을 적립하기 위해서라도 그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투구...
믿어라 믿어라 말은 따로 하지 않지만 그런 자신의 선행을 하느님
찬양 하면서 영광을 그분께돌리 는 그 모습..캬~~~~
     
사고르 16-06-18 16:02
 
네 본인이 복음을 전한다며 말하는 것들과 인용하는 구절들의 괴리감이 느껴지죠 저도 말이 좀 거칠지만 조용히 자신들의 종교생활을 묵묵히 하는 사람들을 향한 말이 아닙니다. 그런분들 욕할마음 조금도 없습니다.
     
Habat69 16-06-18 16:53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그런식으로 해석하는 군요 ㅋㅋㅋㅋ
그냥 있는 그대로 보고 달리 해석해서 상을 만들지 말라는 글입니다.
달리 말해 볼까요?
죽음은 죽음이고 삶은 삶이로다.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될걸 거기다 목적과 원을 부여하니깐 영생을 얻는 방법을 가지고 고민하게 되고 그걸 얻기위해 이상한 신놈에게 제사지내고 빌고 또는 천국에 가기위해 행을 행하고 또는 열반이라는 상을 그리고...
그냥 자연스럽게 삶과 죽음이라는 변화가 있는거구나 하고 보고 집착만 안해도 고민이 사라질것을...
하여간에 이런 간단한 진리에도 의미부여해서 불경을 난해한 학문으로 만드는 짓을 그만 합시다
그리고 세상은 자신의 식따라 가는것이니 그냥 열심히 기도나 하세요
          
청백리정신 16-06-18 17:11
 
같은말인데...있는 그대로 보란 뜻이요
말이란게 어렵긴 하지만..하펫님도 너무 기독교에 편견을
가져서 제가 이상한 뜻으로 한 말로 받아들이신 듯..
포교글 아닙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봐 주세요 제 글에 하펫님이 넘겨짚으신
원인과 목적을 부여하지마시고 ㅎㅎ
               
헬로가생 16-06-18 20:42
 
구약의 야훼를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청백리정신 16-06-18 23:54
 
받아드리기 어렵네요..
오쇼라즈니쉬가 위대한 사상가로서 예수님을 평했듯
저도 종교로서의 굴레를 벗어나야겠다는 느낌이 듭니다..지금으로선..
물론 예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카톨릭의 입장이 구약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한구절한구절 모두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고 강요
한다면 .. 모르겠네요 좀 더  숙독 해야 할 듯 합니다..
당시 시대상도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고르 16-06-19 00:13
 
성경이 인간이 아닌 신의 메세지라면 당시 시대상이 무슨 의미일까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신의 섭리?
                         
헬로가생 16-06-19 08:25
 
전지전능한 알파와 오메가가 시대에 영향을 받는단 말부터 이상한 것 아닐까요?
레종프렌치 16-06-18 20:43
 
그냥 버러지들임.....곤충만도 못한 대가리들...

종교에 미쳐서 버러지 만도 못한 사상을 대가리에 집어넣은 인간들이 오히려 지들이 무슨 대단한 깨달음 얻은 줄 착각함...
     
사고르 16-06-18 23:43
 
착각을 하고 있는 그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섬짓하기도 합니다. 예수의 가르침이란 글에 성경구절만 픽 적어놓고는 뭘 이야기 하라는건지?? 하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제대로 성경을 이해할수 없다라는게 가르침임?? ㅋㅋㅋㅋ 진짜 기가찹니다. 그냥 성경책 읽다가 궁금한 구절 물어보라고 하던지.. 어차피 답은 하나님을 영접해야 구할수 있겠지만..ㅋㅋ  진짜 버러지라는 말이 착착  감겨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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