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티파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앨범차트 韓유일 톱10 진입..저력
대표 K팝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티피니가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시작부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 10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티파니는 11일 0시 국내외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음반과 동명의 일렉트로 팝 넘버인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다.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은 공개 직후부터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가 국내 여러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여기에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이번 음반은 전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삼아 순위를 정하는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9위를 기록, 티파니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 톱 10 안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현재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톱 10 안에는 라디오헤드, 드레이크, 고(故) 프린스, 아델,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 가수(팀)들의 음반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티파니의 첫 솔로 앨범에 해외 팬들 역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쉽게 알게 하는 성적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티파이의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 앨범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 총 13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번 앨범은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의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에서도 19위를 기록하며 순위권(200위)를 넘어 단숨에 톱 20안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