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구의 생일파티는
대놓고 1층 뒷자리를 찍어서인지, 한 번에 티케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아티움 6층에서 내려다 본 모습
탱구의 애장품 경매에 입찰을 하고 있는 분들도 보이네요.
퇴장 시 선물로 받은 포츈 쿠키(행운 과자)입니다.
탱구의 손글씨(복사)
저는 탱구의 마음에 안착한 사람~
탱구가 직접 디자인한 Taeyeon Birthday Party
태연 유니온에서 나눠준 덕품들.
서포터가 준비한 생일 이벤트의 내용
이벤트때 팬들이 다 같이 썼던 머리띠인데, 작아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ㅋㅋ
저도 그렇고...
구역마다 문구가 달랐습니다.
종이! 아니죠~, 합성 섬유(?)로 만든 나름 고급스러운 피켓
700 여개만 만들어 진 'All about Taeyeon'
이게 물건입니다.
시간이 되자 갑자기 무대로 등장한 탱구에 당황한 팬들 ㅋㅋㅋㅋ, 본인도 머쓱...
생파의 스타트는 팬들이 미리 투표한 '탱구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 Best 8'
그 대망의 1위는 '월광'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어떻게 아냐는 탱구에게 레전설이라고 답해주는 팬들
월광 라이브......그렇습니다....진짜 덕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녀시대를 좋아하길 잘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녹음본이 바로 풀렸는데, 내려오는 동안 차에서 무한 반복했습니다.
이후 팬들과의 슈스엠 대전, 애장품 경매, 탱구가 직접 팬을 위해 해주는 네일아트 등..
무대로 올라간 분들이 모두 여자여서 신기하더군요.(다행 ㅋㅋ)
지금껏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그리고 하나' 라이브는 그야말로 극강이었습니다.
팬들이 두번 째로 듣고 싶었던 '사랑해요'도 빼먹을 수 없지요.
마지막에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로 눈물을 보인 탱구......스물 일곱번째 생일 파티가 끝이 납니다.
세시간이 어찌나 짧게 느껴지던지요...
참 꿀오프였습니다..
다음 주는 서칼렛 부산 공연이 잡혀있군요... 막냉이를 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피곤이 몰려오네요....이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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