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버님 반갑습니다. 제가 소녀시대를 알게된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네요. 아이디가 anka63이란 의미는 올드가수 Paul Anka 애호가라서 모든 음악방송 사이트서 같은 아이디로 방송했으며, 63은 생년이랍니다. 워낙 미국음악의 전성기인 50-60년대를 동경하는지라, 국내가요나 가수들에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작년인가... 소녀시대의 태연양의 솔로파트를 듣고나서 무척 놀랐었습니다. 가수의 노래실력은 연습과 노력으로 키울수 있지만, 음색의 뛰어남은 타고나는 것이죠.. 그것이 절대적인 저에겐 아...한국에서도 이러한 멋진 음색의 가수가 있구나. 60년대 미국의 카니프랜시스(제가 가장 애호하는 가수입니다)에 비할 정도로...태연양의 음색은 너무나 대단하고 매력적입니다. K-Pop스타나 아메리칸 아이돌등 여러프로그램들이 노래의 스킬을 중시하지만, 그것은 노력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죠. 타고난 음색은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니....제 자녀같은 나이지만 태연양...너무 귀하고 멋진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라고 단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