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소녀시대 태연, 발렌타인 데이 함께 영화 보고 싶어
발렌타인 데이에 영화를 함께 보고픈 남자배우와 소녀시대 멤버로 김수현, 태연이 선정됐다.
기존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커플들에 반하는 돌직구 커플의 러브멘탈 복구 프로젝트를 그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감독 데이빗 러셀)은 발렌타인 데이에 이 영화를 함께 보고 싶은 남자배우와 소녀시대 멤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무비 폴에서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김수현과 태연이 1위에 올랐다. 태연은 27%의 표를 얻었다. 멤버 9명이 모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소녀시대이기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태연은 귀여운 외모의 옆집 여동생 같은 이미지에 각종 예능에서 보여준 거침없는 솔직함이 영화 속 티파니(제니퍼 로렌스 분)와 절묘하게 닮았다는 의견이다.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멤버와 함께 보면 영화에 집중할 수 있을까?", "상상만해도행복하다", "제니퍼 로렌스와 소녀시대, 누구의 얼굴을 봐야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