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강력하게 부인해왔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였지만 이번만큼은 빠른 시간에 '열애 인정'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이는 회사가 드디어 소녀시대의'
터닝 포인트'를 결정했음을 의미한다.
2007년 '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그동안 그룹 이름 그대로 청순하고 순결한 소녀의 이미지를 고집해왔다. 그러나 어느덧 20대 중반의 나이가 된 '왕언니'들을 계속해서 소녀라는 틀 안에 가둬놓을 수만은 없다. 결국 소녀시대 멤버들의 일탈이 시작됐고 소속사와 팬들도 이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소녀시대의 데뷔 동기로 먼저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던 원더걸스는 리더 선예의 결혼 후 출산에 이어 최근 소희의 재계약 실패 및 연기자 도전 선언으로 팀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 일본에서 소녀시대 이상의 인기를 얻었던 카라도 니콜, 강지영 등의 재계약 문제로 팀 해체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다른 회사들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생활을 관리하고 재계약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나가야 한다.
소녀시대는 2014년 1월 후반 새 앨범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앨범 타이틀을 이미 확정했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는 정보가 전해졌다. 이번 신곡 활동은 소녀시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과연 소녀시대와 SM엔터테인먼트는 어떤 결단을 내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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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 터트리고 언론이 다음을 기대한다..? 그만 해라 좀 !!..
* 컴백시기 2014년 1월 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