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인천까지 대한항공 자리 없어서 발동동. 다행히15분 후 출발하는 벳남에어 겨우 탑승.
네시반에 인천공항에서 렌트카 타고 날라감. 주차하느라 또 진땀 빼고..
콘서트 후기는 많이 올라오니 간단히 생각나는거만 적자면..
태연이 라이브 실수 하는거 처음봤음. 마법의성 시작부에서 프웁~
내기억속엔 아직도 썬,셩,싴 삼콤보가...으허허~
물론 태연의 My Grown Up Christmas List (Kelly Clarkson노래가 태연과 궁합이 참 좋죠) 최고였고.
토크도 깨알.
급히 가느라 이벤트 준비한거도 없이 배너만 들었지만 앵콜때 영너꿈도 잘 불렀고. 소녀들한테
우리소원 노래잘한다고 칭찬도 듣고.
콘 끝나고 몽롱하게 집까지 혼자 운전하면서 휴게소마다 다 들리고.
분명 댓글 달때 있던 휴대폰이 집에 오니 안보이고.
회사 바로 갈까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세시간이라도 눈붙이고 가자고 했다가 회사 20분 지각.
월요일회의 늦은데다 이후 콤보로 출장브리핑, 밀린업무. 거의 초죽음.
거기다 점심때 밥안먹고 조금이라도 자려고 회사사람한테 렌터카 반납 맡겼더니
옆사람과 쟁탈전 승리의 전리품 리다막내 카드까지 같이 반납해버림. 차마 다시 찾으러 갈수가..ㅠㅠ
완전 개고생한 콘서트 관람이었네요..
BUT! I`m Wi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