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총장은 이 자리에서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을 만나게된다.
소녀시대의 막내인 서현은 특히 반 총장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져 있었다.
서현은 "반기문 총장님의 내적인 면을 굉장히 존경하기 때문에 관련 책과 뉴스를 다찾아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서현은 반총장을 만난 일을두고 이렇게 이야기했다.
"힘들 때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의 이야기를 읽고 힘을 얻었고 저의 멘토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행사에서 만나게 된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설레는 마음으로 며칠동안 편지를 써서 소녀시대의 앨범과 함께 전해드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전에 약속이 없으면 선물을전해줄 수가 없다고 해 실망했는데 주최측의 배려로 연설이 끝나고 선물을 드릴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