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김씨, 동탄 이씨, 성동 이씨, 이런 성, 본이 있었나 싶으시죠?
이렇게 새롭게 창조된 성과 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9일자 조선일보 보도인데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2011년 4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허가를 받은 성본 창설과 개명 소송이 4천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한국식 이름을 갖고 싶어 하는 귀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들은 성을 만들면서 한국 이름으로 개명도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김태희, 윤아 같은 유명 연예인 이름이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