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받은 듯 반짝이는 골드와 핑크는 소녀의 순수함을 더욱 빛내준다. 밤의 유혹을 더한 그린과 블루는 매혹적인 여자를 불러냈다. 태연이
샤넬과 만나 풀어내는 두 가지 이야기.
기자 황해운 포토그래퍼 신선혜 헤어 지영(순수) 메이크업 신경미(순수)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Healthy Glow Skin
건강하고 윤기 넘치는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둔 메이크업. 피부 표면의 결점은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빛을 더하는 ‘레 베쥬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을 바른다.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가볍게 쓸어주듯 덧발라 화사함을 준다. 눈썹은 브라운 아이브로를 사용해 빈 곳만 채우듯 자연스럽게 그려주고, 아이라인은
점막만 메우듯 최소화한다. 눈매와 입술은 누드 컬러로 통일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만든다. 부드러운 텍스처의 플래티넘 색상 ‘스틸로 아이섀도 #07 문리버’를
눈두덩 쌍꺼풀 라인에 얹어주듯 그러데이션하면 음영이 더해져 깊고 그윽한 눈매가 된다.
Sparkling Pink Lip
은은한 반짝임과 글로시한 텍스처를 강조한 핑크 입술 메이크업. 잡티 없는 깨끗하고 맑은 피부 결을 완성한 뒤 눈썹과 아이라인은 빈 곳만 메워 최소화한다. 블랙 컬러 마스카라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10 누와르’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살려 또렷한 눈매로 만든다. 무지갯빛 핑크 컬러 립글로스 ‘레브르 쌩띠양뜨 #172 로즈 소바쥬’를
입술 가득 채워 바른다. 이때 입술 안쪽과 중앙 부분에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서 덧바르면 촉촉하고 반짝이는 입술로 완성된다.
Colorful Eyelashes
서로 다른 컬러 마스카라를 믹스 매치해 신비로움을 살린 메이크업. 눈매는 부드러운 텍스처의 골드 펜슬 아이섀도로 베이스를 완성한다. 위쪽 속눈썹은 밀키 그린 컬러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37 라임 라이트’를 바르고, 아래 속눈썹은 강렬한 블루 컬러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57 블루 노트’를 바른다. 이때 속눈썹이 뭉치지 않도록
한올 한올 바르되, 위쪽 속눈썹은 컬러 발색을 높이기 위해 여러 번 덧바른다. 핑크 블러셔는 애플존에서 광대뼈 쪽을 향하도록 넓게 그러데이션하며 바른다. 입술은
핫 핑크 컬러로 두드리듯 발라 자연스럽게 완성한다.
다시 봐도 여신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