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김한나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3일 tvN 측은 연애에 서툰 의뢰인들의 사랑을 이루어 준다는 드라마의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되게 풀어나가는 16부작 드라마. 이종혁 수영(소녀시대) 이천희가 주연으로 나선다.

각양각색 스타일을 지닌 예측불허의 의뢰인들과 한층 더 강렬해진 톡톡 튀는 캐릭터, 다이나믹한 사건, 섬세한 심리묘사 등 영화보다 더욱 풍부해진 스토리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온라인과 tvN을 통해 공개된 두 편의 티저 영상은 짝사랑 하는 상대에게 연애 초보자들이 하기 쉬운 실수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남자의 데이트 신청에 어설픈 밀당 작전으로 기회를 놓친 수영과 짝사랑 상대에게 노래로 마음을 전했다가 경찰에 신고 당하는 이천희 앞에 연애조작단의 리더 이종혁이 갑자기 등장, 연애 초보인 두 사람에게 무표정한 모습으로 명함을 건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연애조작단의 작전 상황을 재치있게 표현한 티저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리더 서병훈(이종혁 분)과 기술 담당 무진(홍종현 분), 연기 담당 아랑(조윤우 분)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 3인방이 공민영(수영 분)에게 고백하려는 차승표(이천희 분)를 위한 계획을 꾸미는 장면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의뢰인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작전을 꾸미는 연애조작단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진지한 표정의 이종혁과 설레는 표정의 이천희, 여신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수영, 로맨틱 꽃미남 홍종현과 조윤우까지 출연진 모두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연애조작단의 유쾌한 로맨스 작전이 기대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오는 2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1178267.htm

퀄리티 높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오리라 예상해봅니다..